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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12시마다 일본 대사관 앞에 사람들이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한다. 그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 일본군 위안부 조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다. 천 번이 넘는 수요집회를 열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묵인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2018년 5월 25일, 현재까지 살아있는 위안부 생존자는 총 28명이다. 8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존자들은 당시의 아픔을 잊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영화 은 이러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비춰준다.강제로 끌려간 소녀들종분과 영애는 부모
인물
신명섭 기자
2018.05.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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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시선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세상의 시선을 바꿔보고자 철인 3종 경기에 나선 부자가 있다. 바로, 의 공동저자 강여은 씨, 박지훈 씨 중 아빠 박 씨와 아들 은총이에 대한 이야기다. ‘은총이 아빠’ 박 씨는 희귀난치병에 걸린 아들 은총이와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오늘도 달리고 있는 박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아픈 몸을 갖고 태어난 아들, 은총이 “세상에 나온 사랑이(태명)를 처음
인물
신명섭 기자
2018.05.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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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물음표카페, 학생회관 대형룸 등에서 진행됐다.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생지원팀 ▲사랑의 마라톤 TFT가 기념 행사를 주관했다. 기념 행사는 ▲특강 ▲전시회 ▲영화제 등을 통해서 교내 구성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책 ‘우리 은총이’를 쓴 박지훈 씨가 ‘사랑에는 장애가 없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관 대형룸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관한 책, 영상 등이 전시됐으며, 학생회관 앞에서 사진 전시 등이 진행
대학보도
신명섭 기자
2018.05.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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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올네이션스홀 318호에서 ‘통일, 그 멋진 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다. 이는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조정훈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새로운 통일 담론 ▲이 시대의 보편적 가치 ▲분산과 통합 ▲시대정신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강에 참여했던 최윤서(GLS 18) 씨는 “통일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에 관해 지엽적인 사고를 하고 있던 나 자신을 반성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또한, 공동체성이 무너져 가고 있는 우리 사회가 먼저 통합해 남과 북의 통일을 이뤘으면 한다”라고
대학보도
신명섭 기자
2018.04.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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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지식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본 한동대에 학술논문 서비스를 1년간 무상 지원해 주기로 밝혔다. 무상 지원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는 디비피아가 국내학술 생태계와 대학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고자 무상 지원을 진행했다. 이에 한동대는 1월 26일 한동대 서울사무소에서 디비피아 김승현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디비피아 김 이사는 “저희의 지원으로 한동대학교의 조속한 피해극복과 정상화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비피아는 지난 20년간 ▲학술단체 400여
대학보도
신명섭 차장
2018.02.2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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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독일 신학 교수 마틴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중세 가톨릭교회의 개혁을 이끌었다. 중세 가톨릭교회 내에서 사람들에게 면죄부 판매를 남발하고, 성직자들의 성 문제, 성직 매매 등이 성행했다. 500년이 지난 후, 대학교와 교회가 중심이 돼 국제학술대회, 기념사업 행사 등을 개최해 마틴 루터의 교회 개혁 운동을 기념했다. 현재의 한국교회는 마틴 루터의 개혁 정신을 이어가고 있을까?한국교회는 약 100년이라는 짧은 역사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회봉사와 복음화 등에 앞장섰다. 하지만 현재 한국교회는 교회세습, 교
사회
신명섭 기자
2017.12.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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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 밑에는 25개의 지하상가가 존재한다. 과거 지하상가는 축구장 20개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할 만큼 성황을 이뤘지만 90년대 외환위기 후 점차 찾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결국, 사람이 찾지 않자 지하상가의 빈 점포들은 늘어났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서울의 한 지하상가 빈 점포를 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재활용했다. 바로 공예작가를 위한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다.지하 공간이 예술의 공간으로신당창작아케이드는 서울 중앙시장 내 신당 지하쇼핑센터의 일부를 재개발해 만든 창작공간이다. 신당 지하쇼핑센터는 70~80년대 호황을 누리다
문화
신명섭 기자
2017.11.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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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교의 중앙도서관 열람실에서 20대 남성 A 씨는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4조 1항’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대학가에서도 발생한 불법촬영의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현행법에서는 법에 저촉되는 촬영(이하 불법촬영)에 대해 카메라나 이와 유사한 기능의 기계장치를 이용해 사람의 신체를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하게 촬영한 경우라고 정의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9월 국무회의를 통해 ‘카메라 등 이용촬영범죄’가 일명 ‘몰카’로 약칭해 불
사회
신명섭 기자
2017.10.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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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숙사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기사를 쓴다. 1학기 수습을 거쳐 기사를 쓰는 것이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쉽사리 익숙해지지 않는다. 나의 기사는 오류가 있어 피드백 과정에서 항상 지적받는다. 나는 자주 ‘비문이 많네요’, ‘주어랑 서술어가 맞지 않네요’, ‘흐름이 파악되지 않네요’ 등의 소리를 듣는다. ‘다음번에는 문제점을 고쳐서 작성해야지’ 다짐해도 또 똑같은 지적을 받는다. 최대한 완성도 있는 기사 작성을 위해 매일매일 기사에 대해 고민을 한다. 고민한 내용을 바탕으로 몇 시간을 투자하며 기사를 고치고 또 고친다. ‘신
기자수첩
신명섭 기자
2017.10.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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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자·아나운서·PD 등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현장에 모였다. 공영방송은 문화방송(이하 MBC)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 공공기관이나 공공기업체에서 운영하는 방송을 말한다. 지난 4일 시작된 총파업에서 언론인이 수첩과 펜이 아닌 시위 피켓을 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공영방송, 지금까지의 행적공영방송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방송을 말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08년, 대한민국 공영방송사 MBC와 KBS는 정부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사회
신명섭 기자
2017.09.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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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평생교육원은 ‘한동 시민대학’을 열어 9월 13일부터 10주간 포항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한 포항 시민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한동 시민대학은 퇴직 후 생활을 위한 교육 ‘행복한 제3의 인생 교실(Third Age)’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무한상상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인력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한동 시민대학은 포항 시민 중 은퇴·예정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생교육원 황철원 원장은 “한동 시민대학은 포항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제3의 인생을 위
대학보도
신명섭 기자
2017.09.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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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보는 것을 즐거워하라. 보고 또 놀라라. 보고 또 배워라(to see and to take pleasure in seeing. to see and be amazed. to see and be instructed), 헨리 루스 (라이프, 타임 창간인).하나, 둘, 셋, 찰칵. 우리는 기억할 만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남긴다. 한 장의 사진은 개인의 추억일 수 있고, 역사의 한 장면일 수도 있다. 사진에 담긴 한 장면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현장에 없던 사람들에게도 역사를 보여줬다. 미국의 잡지 ‘라이프(LIFE)’는 사진으로
문화
신명섭 기자
2017.09.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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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A 씨는 종강을 맞이해 생활비와 등록금, 여행경비 등 마련해야 할 돈이 태산이다. 이번 방학에는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구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들어간 알바사이트. 마음과 같아서는 위험하지 않고 편한 알바를 하고 싶지만, 자리가 있는 알바는 위험하고 힘든 알바 뿐이다. 이번 방학도 쉽지 않은 알바를 할 것 같아 한숨만 나온다.대학생 A 씨처럼 많은 청년들이 알바 자리를 구하곤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들의 마음과 달리 알바 자리는 한정돼있어 쉽게 구해지지 않고, 그마저 있는 알바 자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에
사회
신명섭 기자
2017.08.3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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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한동교육개발원 218호에서 ‘사람에 투자하는 이유,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다. 한동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특강은 한동대의 슬로건 ‘배워서 남주자’를 실천하는 타 대학 학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강사로는 9년간 장학금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약 20억 원을 기부한 박철상 씨가 초청됐다. 특강은 강사와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동교육개발원 고상미 연구원은 “한동대 학생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대학보도
신명섭 수습기자
2017.05.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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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ICT창업학부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체 학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랩투어(이하 랩투어)를 진행했다. 랩투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된 사업 설명과 창업 아이템 소개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 제고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번 랩투어는 한 시간 동안 구미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스마트 팩토리, 휴대폰 생산라인 등을 견학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창업 아이템들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이 포함됐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학보도
신명섭 수습기자
2017.05.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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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이지선 교수의 ‘함께 사는 세상: 장애인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 특강이 지난달 26일 오석관 405호에서 열렸다.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와 학생지원팀은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 사는 세상’의 일환으로 본 특강을 개최했다. 본 특강은 한동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오해를 인식∙해소를 목표했다. 특강에서는 이 교수의 사고 이후의 삶과 경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시선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 교수는 “장애인을 만났을 때, 장애인을 만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
대학보도
신명섭 수습기자
2017.05.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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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한동대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2017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동대는 4년간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IT융합대학의 설립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머신러닝 분야의 취업연계 산하 장학 트랙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SW교육봉사단은 포항∙경북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견인하고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전문성∙현장적응력∙프로의식을 갖춘 SW인재교육을 위해 미국∙인도∙중국 현지기업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
대학보도
신명섭 수습기자
2017.04.12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