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동교육개발원 218호에서 ‘사람에 투자하는 이유,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다. 한동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특강은 한동대의 슬로건 ‘배워서 남주자’를 실천하는 타 대학 학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강사로는 9년간 장학금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약 20억 원을 기부한 박철상 씨가 초청됐다. 특강은 강사와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동교육개발원 고상미 연구원은 “한동대 학생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인 박 씨는 2015년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지난해 ‘올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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