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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늦잠으로 예배에 늦은 상황,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즘 주일 오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는 형식의 온라인 예배를 이용하는 사람(기독교인)의 수가 상당하다. 주일 하루 오전 9시부터 7회간 온라인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S교회의 동시간 때 이용자 수는 2500여명이다. S교회 영상예배 팀 관계자 A씨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몸이 불편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상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라며 처음 의도와 달리 온라인예배가 사용되는 경우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내가 경험한 온라인 예배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일주일 간 한동인트라넷(i3)에서 시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문응답자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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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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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여러 단어들이 있다. 신속, 정확, 비판 등이 있지만, 이번 107호 한동신문을 보며 떠오른 단어는 ‘프로페셔널’이다. 107호 신문을 살펴보면 전공 영어강의, 한동 편의점에 관한 기사 등, 한동 인트라넷(i3)과 우리의 대학생활 가운데에서 회자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기사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분명 우리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고마운 노력들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몇몇 기사를 면밀히 살펴보면, 학우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들의 나열임을 알 수 있다. 또 기사에 관련된 교수님들의 인터뷰 중의 몇몇은 이전에 한번 기재되었던 내용을 다시 기재한 것 같다는 느낌을 간혹 받기도 한다. 그리고 돌발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일이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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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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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우리학교가 한국 최초로 개발도상국들의 발전과 역량개발을 위한 UNESCO UNITWIN 프로그램의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금월에는 유엔대학(UNU)과 UNU-I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UNU RTC/Ps의 15번째 연구소가 한국 최초로 우리학교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번 UNU-I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은 글로벌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 고급 인력의 두뇌 유출(Brain Drain)을 방지하자는 유엔대학의 가치와 교육 중심의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우리학교의 이념이 맞아 떨어져 이루어질 수 있었다. 국제기구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학교만의 경사가 아니다. 2004년부터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국제환경연구소(IERC)는 유엔대학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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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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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1학년. 막 학교생활에 적응할 시점에서 나는 희한하고도 재미있는 말들을 배웠다. 예를 들면 ‘빡세다’ , 혹은 ‘말린다’ 는 표현들이 그것이다. 빡세다? 빡빡하다? 힘들다라는 의미인가? 어느새 난 이 말이 입에 붙어 쉽게 내 입 밖을 나가곤 한다. 그리고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마다 ‘빡세다’ 라는 말을 계속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그러던 중 약간만 힘들게 느껴져도 '빡세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추측해 보건대 우리 학교 학생들이 타 학교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이 말을 사용하는 빈도수가 더 높을 것 같다. 어렵고 힘들 일만 마주하면 어김없이 새어 나오는 ‘빡세다’. 그러면서 점점 더 이 말의 뜻은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어.' 라는 의미로 까지 내게 다가왔다. 먼저,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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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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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대 총학생회 집행부는 지난 여름에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한동대학교의 정체성 문제를 놓고 수년간 많은 의견들이 있어왔지만 결코 의심의 여지없이 선언되어야 하는 것은 ‘선교하는 대학’이라는 개교 시의 선포이다. 이는 Handong ‘Global’ University라는 교명이 말해주고 있듯 글로벌 시대에 온 세계를 향하여 한동인들이 복음과 전공을 들고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 한동의 글로벌은 단지 서구의 것을 배우는 의미를 넘어 제3세계를 향해 우리의 가진 것을 공여(供與)하는 차원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 한동에는 많은 선교 훈련이 존재하며 매 방학 때마다 350명 가량의 학우들이 세계 곳곳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오곤 한다. 신앙 공동체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총학생회는 한동대학교의 학생 리더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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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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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교수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1. 문제의 제기지난 7월 샘물교회의 의료봉사 팀 23명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에서 칸다하르 도시를 향해 가는 도중에 텔레반에 의해 인질로 피랍된 사건이 발단이 되어 한국기독교가 "교만, 독선, 이기심으로 해외 선교의 허영에 부풀어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그러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의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절대 가치관을 부정하는 이 시대에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둘째, 희생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는 한국인의 이미지를 온 세계만방에 심었고, 셋째, 한국 기독교계 뿐만 아니라 우리 한동대학교에도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하는가?''라는 명제를 던져 주었다. 우리 한동대학교는 칸다하르 대학과 5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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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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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은 교육이 실현되는 현장이다. 교실의 영성이란 바로 그 교육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의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교실에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고 있다면, 그 교실에서는 커다란 역동성(Dynamics)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 역동성은 어떤 것일까? 그 교실의 선생은 예수님이시다. 선생 예수는 진도에 얽매이지 않고, 삶에의 적용에 관심이 있으실 것이다. 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진리에 따라 행동하는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교실의 경계는 무너지고 생활 전체가 교실이 될 것이다. 답을 가르치기 보다는 답에 따라 살게 할 것이고 어렵고 복잡한 학문적 용어대신에 평이하고 쉬운 대화 가운데서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실천을 향한 부름이 있으며, 평생 잊혀지지 않을 유머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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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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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의 정계진출최근 대선을 앞두고 개신교회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통일부의 이재정 장관, 대통합민주신당(이하 민주신당)의 오충일 대표, 한나라당의 인명진 윤리위원장,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김진홍 상임의장 등은 모두 정계에 진출한 개신교 성직자들이다. 이렇듯 얼핏 보면 개신교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는 듯 보이나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 모두들 개신교회의 사제복을 입고 있지만, 그들 개개인이 이루고자 하는 바는 분명 다르다. 지난 5일, 민주신당에서 대표로 추대된 오충일 목사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통합은 2007년 대선 승리를 위한 대도(大道)이고, 통합이라는 문으로 들어오는 문은 무문(無門)”이라며 대통합을 통한 민주신당의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21일에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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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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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한동생활이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여느 때처럼 준비하는 마음으로 짐을 정리하고, 청소를 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전공수업,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새로 만날 선배님들 생각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게 된다.내가 이런 설레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한동대학교의 팀 제도 때문인 것 같다. 다른 학교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짜여진 시간표, 같은 교실, 같은 전공 친구들은 똑같을 뿐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팀 제도를 통해서 같은 전공은 아니어도 신입생과 직접 대면하고 그들을 품고, 고학번 선배님과도 교류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팀 모임 시간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같은 방을 쓰기 때문에 더 중요한 사람들이다.만남이 잦은 만큼 팀에서 겪게 되는 것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인 것 같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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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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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having a great name can be a lasting trademark. Handong Global University is one such name. The otherwise humdrum word Handong (which means Korea East), when coupled with “Global” takes on an unusual significance and weight that seems inappropriate for a school nestled on a forested hilltop very far from Seoul or any other thriving metro pole. And yet over the past 13 years, Handong 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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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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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ong Global University was founded in 1995 with a vision of “…Educating twenty-first century leaders for Korea and the world…” This audacious statement is actually an excerpt straight from the Handong Vision Statement available on Handong Global University’s Website, which leaves very big shoes for Handong students to fill.Although many may view a leader as very charismatic, a good speaker, 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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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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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함이 묻어 있는 신문, 하지만 편파성이 없어야 학기 막바지로 향해가는 이 즈음, 한동 신문은 진통을 겪으며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고 있는 점이 보인다. 특히 이번 105호 신문에서는 ‘친숙함’이 돋보였다. 신문은 활자 인쇄물로 읽는 독자를 염두에 두고 지필 한다. 독자가 없는 글은 없듯이, 신문도 마찬가지로 독자를 고려하여 소재를 결정하고 글의 수준을 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호의 신문은 ‘한동인’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친숙한 소재로 기사 내용이 여느 때보다 더 쉽고 더 크게 와 닿았다. 현안이 되고 있는 곡강 지구 도시개발 계획을 세밀히 분석하였고, 세간의 화두인 성 문화를 특정하게 한동인들로 한정시켜 조사하였다. 이는 한동대는 예외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인식을 바로잡아 주는 데 공헌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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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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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학기가 거의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8호관 입주 실현, 순교 10주년 기념 행사, 유네스코 유니트윈 협약, 학교 출입로 개발 논란,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임용 등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동신문의 편집국장으로서 학우, 학생단체, 교수와 교직원을 비롯한 ‘상대방’의 목표에 충분한 관심을 가지지 못해 부끄러울 뿐입니다. 물론 모든 것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고개를 돌려 외면하는 것에 익숙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후회하는 것은 이미 늦었지만, 깨달음도 있습니다.우리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안과 사람들을 보면서 모두가 ‘같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성장배경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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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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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配慮)는 국어사전 상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으로 하는 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려의 기본 정의라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자란 후에 성격을 고치는 것은 해산의 고통과 같은 고통을 겪어야만 가능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습관 역시 마찬가지로, 형성되어 굳어진 습관은 엔간해서는 고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일은 절대로 커서 자연히 배우는 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배운 것을 바탕 해서 습관으로 자리잡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동에 있으면서 다른 곳에서 접하지 못하는 멋진 일들을 경험하게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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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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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언론은 쉽지 않은 역사의 길을 걸어왔다. 한국 근대언론의 탄생은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 격이었던 구한말에 있었으며, 그 본격적인 발달은 일제의 억압 아래 이루어졌다. 해방 후에도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온 우리의 언론은 초대정권과 군사정권들,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 그리고 참여정부에 이르기까지 맡은 바 소임에 큰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믿는다. 한국의 대학언론매체들도 같은 시절을 겪어오면서 그 책임의 막중함과 함께 힘겨운 시간들을 함께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그간의 노력과 헌신이 돋보이는 만큼, 여기 한가지 짚어보아야 할 일이 있다.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그리고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신문윤리 실천강령에는 “보도와 평론”에 관하여, “우리 언론인은 사실의 전모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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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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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의 알림판으로서의 역할신문이 제 아무리 토론의 장과 고발, 비판논평 등의 환경감시 역할, 그리고 문화창조의 역할을 한다고 해도 역시 신문의 본업은 정보전달에 있을 것이다.그런 면에서 104호 한동신문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번 호에서는 자칫하면 간과할 수 있는 새로운 일들을 잘 알려주었다. 아울러, 작은 문제라도 깊이 파고들어 분석하려고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예를 들면 GEA(Global Edison Academy)와 같은 커리큘럼에 대해 심층적으로 깊고 명쾌히 설명을 해 주었고 허종욱 교수님의 논설문집, 그리고 학생경력개발지원실 등에 관하여도 조목조목 잘 따져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이 모든 것들은 개인의 관심이 없으면 알기 힘든 학교의 여러 소식들이라는 공통된 범주 안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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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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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and foremost, it is predominantly acknowledged that education is the single most important constituent for a successful society. For centuries throughout the history, education has long afforded people the opportunity to reach their potential as learners who thereby contributed to their societies and civilizations’ development. In light of this, Handong Global University has, since its es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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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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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이 세상의 수 많은 대학들 중에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대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한동을 통하여 열방의 오래 황폐한 곳을 다시 세우시고 세상의 무너진 영역들을 회복하시겠다는 말씀(이사야 58:12)에 기초하여 한동의 비전이 선언되었다. 하나님께서 한동에 계획하신 비전을 바라보고 남송리 땅에 모여든 총장님과 교수님, 교직원, 학생들이 지금도 그 비전을 이루어 가고 있다. 필자도 한동의 비전 안에서 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한동의 학우들과 함께 1년간 아프가니스탄에 다녀왔다. 아프가니스탄은 30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국토의 대부분이 황폐화 되었고, 이슬람 근본주의 탈레반 정권의 통치로 종교의 자유와 여성인권이 철저히 유린되었다. 전 세계 마약공급량 1위, 유아사망율 1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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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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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고민해야 하는가지평선 너머에 있던 중간고사라는 부담스런 파도가 어느새 지나갔다. 다가오지 않을 것 같던 아니, 오지 않길 바라던 고민의 파도들은 아마도 계속 밀려올 듯하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이따금씩 고민 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본인의 경우 “그럴 수 있지, 사정이 있겠지”라는 식의 태도로, 판단에 앞서 인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을 갖게 되면 어떤 현상이라도 복잡하거나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 그리고 불만거리나 골치거리 보다는 현재에 만족하는 것이 많아진다. 마치 세상의 돌아가는 사이클을 모두 이해한 사람처럼 말이다.그러나 이것은 고민으로부터 ‘의지적으로’ 도피한 것에 불과하다.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이 쉽고 편한 것을 찾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평안하다고 착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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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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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인 KTX가 운행됨으로 인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45분, 대구까지 1시간45분 걸리게 되어 한국의 주요도시들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모되었다. 하지만 정식노선은 대구까지만 건설된 것이고, 대구-신경주-울산-부산노선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때에는 서울-부산노선이 2시간 15분만에 주파 될 것이다. 현재 우리학교가 자리한 포항은 글로벌기업인 POSCO와 철강산업단지가 있는 전국 굴지의 산업도시이며 동해안의 중심도시이기 하지만, 수도권과 연결면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오지(奧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서울-포항 항공노선이 존재하지만 포항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결항률이 높을뿐더러 횟수도 매우 제한되어 있다. 고속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4-5시간이 걸린다. 기차는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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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7.05.1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