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총학생회 집행부 ‘한걸음’은(이하 ‘한걸음’) 선거캠프 당시 출마의 변에서 “우리 모두가 한걸음씩, 함께 내딛어 만들어가는 한동을 이룰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한걸음이 기대한 ‘한걸음 더 앞선 한동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한. 제23대 자치회 ‘이루심’(이하 ‘이루심’)은 지난 학기 교내정보사이트(HISNet)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선하심으로 이끄실 나날들을 기대하며 생활관 학우님들과 연합으로 하나되어 나아가는 것”이 핵심 목표임을 밝혔다. 이루심의 기대대로 생활관 학우들의 연합이 이루어졌을까? 

앞서 학생정치 기획 1편에서에서 학생정치의 문제는 ▲집행부와 학생사회의 소통 ▲학생사회의 적극적 정치참여 ▲단일후보 반복으로 인한 공약 매너리즘 등이 있음을 확인했다. 학생정치 기획 2편에서는 2020년 학생기구로 활약한 제25대 총학생회 집행부 ‘한걸음’과 제23대 자치회 ‘이루심’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현재의 집행부와 자치회에 대한 평가가 명확히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먼저 두 학생대표기구가 올 한해 이룬 성과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앞으로의 학생대표기구에게 선례를 안겨줄 수 있다. 또한, 두 학생대표기구의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부정적 평가 또한 앞으로의 대표자들에게는 반면교사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본지는 두 가지를 기준으로 세웠다. 첫째, 학생사회 대표로서 의견수렴과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했는가?’ 둘째, 이행한 공약들이 실효가 있었으며, 공약 사각지대를 만들지는 않았는가? 본 평가기준은 4개년 학생기구 공약 분석, 4개년 총학생회 집행부 선거 투표율 분석, *1그리고 본지에서 전체 재학생 3,889명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총 176명이 참여한 ‘2020 학생정치 인식 조사’ 설문(이하 ‘설문’)을 통해 도출되었고, 자세한 과정은 기획 1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학생회 집행부>

‘학생대표’로서 한걸음의 성적은 몇 점인가!

한걸음은 ‘학생사회 대표로서 의견수렴과 피드백에 최선을 다했는가?’ 한걸음은 학생사회 권익 대변에 노력했는가? 먼저 한걸음이 임기중 시행한 학생사회 의견수렴 사례를 살펴본 결과 여론수렴에서 많은 표본을 얻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1학기초 한걸음이 진행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의견수렴’에는 2020-1학기 재학생 3,937명 중 2,8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며 전체 재학생 중 71.6%가 설문에 참여했다. 여기서 71.6%라는 수치는 근 4년간 총학생회 집행부가 진행했던 의견수렴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인 의견수렴 표본을 모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총학생회 우제성 회장(이하 ‘우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처럼 서면을 통하거나 평의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히즈넷 공지를 통해 간편하고 즉각적인 방식을 찾으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은 한걸음이 권익대변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설문에 의하면 ‘총학생회 집행부 한걸음이 한해 동안 학생사회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였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학생 중 ▲16.8%(29명)는 ‘매우 그렇다.’ ▲39.5%(68명)는 ‘그렇다.’ ▲26.7%(46명)는 ‘보통이다.’ ▲13.4%(23명)는 ‘그렇지 않다.’ ▲3.5%(6명)는 ‘매우 그렇지 않다.’ 라고 답했다. 

학기초 한걸음의 코로나19 대응이 한걸음의 ‘학생사회 대표’로서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걸음이 학생사회의 목소리를 잘 대변했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서는 ‘집행부가 충분한 학생사회 여론수렴과 그에 대한 피드백을 수행했기 때문’이란 답변이 84.1%(94명)로 가장 높았다. 여덟 번의 코로나19 관련 상황공지, 2,820명의 의견을 담은 학사일정 관련 여론수렴 등이 이러한 답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설문에서 많은 학생들이 ‘2020-1학기 온/오프 수업에 대한 학생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교무처와 잘 의사소통해준 것 같다.’, ‘코로나 초기 등교 문제에 대한 대체가 좋았다.’, ‘온라인 수업 관련 학생들의 불안함을 잘 대변해줬다.’, ‘1학기 때 개강 시기 여론 조사를 한 것이 반영되었을 때, 학생사회의 목소리를 잘 대변했다고 느꼈다.’ 등 1학기초 진행한 대규모 여론조사 사례를 긍정 사례로 언급했다. 이는 66.2%의 학생이 ‘그렇다.’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데 학기초 한걸음의 코로나19 대응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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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한편, 일부 학생들은 한걸음이 학생보다 학교당국을 대변했기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한걸음의 ‘학생대표’로서 활동에 만족한 반면, 16.8%의 학생들은 학생대표로서 한걸음에 불만족을 표시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걸음이 학생사회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서는 72.3%(47명)의 학생들이 ‘집행부가 학생사회 보다 학교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라 답했다. 즉 학생대표로서 한걸음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 중 대부분은 한걸음의 ‘학생대표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는데, ‘코로나19 검사 취소 사실 미공지’가 그 사례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코로나 검사에 대한 본지의 질문에 우 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총학생회 차원에서 검사 취소 사실을 공지하면 학생들이 학교당국을 향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생각해봤다. 그 결과 분명히 학생들은 학교당국에 실망할 것이며, 이는 한걸음이 생각하는 한동 최고의 가치인 ‘연합’을 해칠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즉 한걸음은 코로나19 검사 취소 사실을 알았지만, 학생사회와 학교당국의 연합을 해치지 않겠다는 이유로 해당 내용을 공지하지 않았다. 또한, 우 회장은 코로나19 검사 관련 공지는 학교당국에서 하는 것이 학생과 학교의 연합의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이라며 “학교측에서 먼저 취소 사실을 공지하기를 기다렸다.”라고 답했다. 결국 한걸음 입장에서는 연합이라는 큰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지하지 않기를 선택했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대표의 부재’를 경험하게 된 셈이다. 

 

한걸음의 공약이행 평가 보고 가시죠!

한걸음은 ‘연합, 변화, 비전, 선교’ 크게 네 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여러 분야의 공약들을 내세웠다. 설문 결과 다음과 같은 *2분야별 공약 만족도를 보였다.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총 7개의 분야 중 ‘글로벌, 학술, 복지, 문화, 신앙’ 네 부분에서 70%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잘 모이지 못 하는 상황에서 특히 ‘문화’(82%) 부분의 만족도가 공약들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은 학생들이 한걸음의 학내 비대면 문화 조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제24대 총학생회 집행부 ‘페이스메이커’(이하 ‘페이스메이커’)의 공약 평가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던 ‘학술’(76%) 부분의 만족도를 7개 분야 중 ‘신앙’(76%)과 함께 세 번째로 높은 만족도로 끌어 올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몇몇 설문 참여 학생들의 제보에 의하면 학술 분야 공약 중 ‘수강신청 시스템 개편’이 학술 분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수강신청 시스템 개편은 한걸음이 선거캠프 때부터 내세운 공약 중 하나로 ‘예비수강신청에서 정원 미달인 과목이 수강신청 당일에 자동 신청되도록 개편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한걸음은 실제로 이를 추진했고, 많은 학생들이 이에 실효를 느꼈다. ‘복지’의 경우 매년 총학생회 집행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 듯이 한걸음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앙’부문이 76%를 기록한 점도 인상적인데, ‘필사즉생’, ‘QT하니? 배부’ 등 비대면 신앙 프로그램 지원에 힘쓴 점이 높은 만족도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의 경우에는 70%의 만족도를 보였다. 글로벌 공약은 학생간 교류사업이 많아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걸음 글로벌국에서 ‘언어버디 프로그램’ 등 활발한 비대면 교류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회칙, 공공안내문 등 번역 업무’와 같은 비대면 사업을 이행하며 70%의 만족도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학생정치, 코로나19 대응’에서는 70%미만의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정치’(66%)와 ‘코로나19 대응’(65%)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조한 만족도를 보였지만, 과반의 만족도를 넘기긴 했다. 두 분야의 특성상 한걸음의 ‘학생대표성’에 대한 판단이 해당 평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에서 다룬 ‘학생기구 대표로서 평가’(66.2%)와 비슷하게 65%를 겨우 넘기는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일관적인 평가였다고 본다. 

1편에서 도출한 단일후보 매너리즘의 결과는 비슷한 공약의 반복이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한걸음이 공약 이행의 차원에서 놓친 사각지대는 없었는지 평가해봐야 한다. 위에서 진행한 공약이행 분석 결과에 의하면 한걸음이 이행한 공약 중 ‘모두를 위한 공약’에 포섭되기 어려운, 예를 들어 장애인, 기독교의 범주에 벗어난 이들 등을 위한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다. 1편에서 확인했듯 이는 최소 4년간 이어져온 ‘야당의 부재’로 인한 매너리즘적 공약 반복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황은 이번 총학생회 집행부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가 풀어야 할 과제이다.

<자치회>


‘입주학생 대표’ 이루심의 성적은 몇 점인가!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일러스트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학생대표’로서 이루심은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루심은 1학기의 임시 자치회 체제를 경험한 뒤 2020-2학기부터 정식으로 출범한 제23대 자치회이다. 1학기의 자치회 공백사태를 몸으로 경험하고 2학기부터 직접 학생대표가 되기를 선택했다는 점에서부터 이루심은 학생사회 대표, 특히 ‘생활관 입주학생 대표’로서 어느정도 점수를 갖고 시작했다. 실제로 설문을 통한 자치회의 학생대표기구로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9.9%(17명), ‘만족’ 32.1%(55명)으로 총 42%의 학생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 평가 또한 ‘불만족’ 16.8%(20명), ‘매우 불만족’ 1.2%(2명)으로 18%의 소수 학생을 제외하고는 이루심의 한 학기를 ‘보통이다.’ 45%(77명)을 포함하여 ‘보통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설문에서 몇몇 학생들은 긍정적 평가의 이유로 청소노동자의 부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을 잘 해결해냈다는 점을 들었다. 생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큰 혼란을 겪은 집단 중 하나임을 고려하면, 코로나 시기 집행부의 역할을 감당한 것만으로 학생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루심에 부정적 평가를 한 학생들은 주로 ‘생활관비 환불 문제’와 ‘청소노동자 고용 문제’에서 이루심이 주도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45%의 이루심의 대표성을 보통으로 평가한 학생들을 달리 해석하면 63%의 학생들이 이루심을 ‘보통 이하’로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18% 소수의 부정적으로 평가를 무시할 수 없다. 즉 생활관 입주학생들의 생활과 직결된 두 문제에 대해 이루심이 자치회 차원에서의 학생권익대변 역할에 미진했다는 점이 부정적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자치회 김철규 회장(이하 ‘김회장’)은 생활관비 환불이나 청소노동자 고용과 같은 큰 사안의 협상 테이블에 자치회가 설 자리가 없는 구조적 현실이 이루심의 주도적 학생권익대변 역할에 어려움을 줬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생활관비 환불의 경우에는 생활관운영팀장에게 입주학생 여론수렴 결과를 밝히며 최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기를 건의했다.”라며 동시에 “학생들의 의견이 100% 반영되기를 바랐지만, 결국 부분적으로만 수용된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에 의하면 이루심은 청소노동자 고용 관련 협상테이블에 한 번 초청된 적이 있을 뿐, 협상의 주체가 되진 못했다. 결국 이루심은 위 두 문제와 같이 규모가 큰 사안들을 해결하는 데 구조적으로 주도권을 갖지 못했다. 이번 자치회 후보도 정식출범을 하게 된다면, 동일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게 될 테니 ‘생활관 입주학생들의 대표’로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잘한 부분은 칭찬해주고, 못한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 우제성 학생회장

1편에서부터 확인해 왔듯 학생정치에는 크게 두 가지, ‘소통, 참여’와 ‘매너리즘’이라는 문제가 존재해왔다. 학생기구 차원에서는 ‘학생대표성’과 ‘공약의 다양성’이라는 두 가지 어려운 과제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학생정치의 과거는 그러했으며, 현재도 해당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다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의 학생기구가 없었다면 학교는 엄청난 혼란을 맞이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의, 그리고 현재의 학생기구가 학생대표로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같은 학생으로서 학생사회를 대표하여 학생 여론을 충분히 반영한 결정들을 매 순간 내린다는 일은 어려운 문제이다. 그럼에도 과거와 현재의 학생기구들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학생사회의 최소한의 안정을 지켜왔다. 따라서, 과거와 현재의 학생기구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수고한 이들을 위한 격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의 학생사회를 대표할 후보들이 다음주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전대 학생기구들이 가져왔던 문제들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다음주 선거의 유권자들인 학생들은 학생사회가 집행부를 향해 목소리를 활발하게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소통의 방법을 실효성 있게 마련했으며, 다양한 공약을 통해 공약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는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 어디서나 그렇듯 대표의 정당성은 투표가 증명한다. 따라서 많은 투표와 지지를 통해 다음의 대표자에게 ‘더 나은 학생사회에 대한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이어지는 학생정치 기획 3편에서는 ‘고되지만, 보람찬’ 학생대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총학생회 집행부 두 후보와 자치회 단일후보는 각각 학생대표로서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총학생회 집행부, 자치회 만족도 설문조사’: 본지는 20-2학기 한동대 전체 재학생 3,889명을 대상으로 ‘총학생회 집행부 한걸음’과 ‘자치회 이루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였으며 총 응답자는 176명으로 4.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설문조사 방법은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URL 페이지 주소를 전달하고, 응답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분야별 공약 만족도: 한걸음은 선거캠프 당시 ‘연합, 변화, 비전, 선교’ 등 네 개의 가치를 기준으로 여덟 분야의 공약을 펼쳤으나, 본지는 명확한 평가를 위해 코로나19 등 특수한 상황 때문에 공약이행이 현실적으로 미비했던 ‘공동체’와 ‘사회협력’의 공약이행을 ‘문화’, ‘복지’ 등에 포함시켰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추가했다.

남무온 기자 nammo@hgupress.com
황지민 기자 hwangjm@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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