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생활관에 새내기층이 운영된다. 한 학기 동안 신입생 78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되는 이번 새내기층은 신입생들에게 한동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권장하고자 신설됐다. 새내기층을 사용하는 신입생은 총학생회에 이메일로 신청 후 선착순으로 선발됐으며, 신입생 3명과 섬김이 1명이 한방을 이뤄 8명 교수의 지도아래 생활하게 된다.
새내기층에는 기상시간 및 취침시간이 정해져 있고, 이곳에 입주하는 신입생은 첫 시간 기도모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지도교수와의 성경공부와 방별 모임도 주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새내기층을 기획한 제12대 총학생회 김성은 부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신입생들이 새내기층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학기에 잘 운영되면 점차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학기 새내기층은 남자는 6호관, 여자는 8호관을 사용한다.

채지혜 기자 rtcjhh.hgupress.com

저작권자 © 한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