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영상공모전 최우수상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


지난달 23일 경기도와 YTN이 주최한 제12회 전국대학생영상공모전에서 권명국(언론정보 04), 김정운(경영경제 01), 김지현(산업디자인 99), 박하얀(언론정보 05) 학우가 ‘내일의 한국인’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으로 800만원을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다인종 다원화사회 속에서 거짓된 단일민족이란 부분을 지적하며 코시안(한국인과 아시안의 2세)들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권명국 학우는 “공모전은 실패의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최초이자 최후의 다큐멘터리스트인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이재우 동문(산업디자인 98, 졸업)에 이어 올해에는 김영우 학우(경영경제 99, 졸업)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우 동문은 국제개발협력논문대회 최우수 논문상 및 통일논문대회 우수 논문상 등의 경력을 인정받아 논문학술 분야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청와대로 초청받아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고, 격려금 200만원과 「인재. 희망. 미래」 한마음 체험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 제 6회를 맞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은 21세기 지식경제강국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격려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제정한 상이다.


박주희 기자 2999148.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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