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주머니에 가지고 다녔던 불은 종종 화를 만들었다.
그저 냄새만 풍기고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은 날에도
냄새조차 환영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가끔은 불만이 있기에 다행인 우리가 되길
연혜은 사진기자
yhe@hgupress.com
불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주머니에 가지고 다녔던 불은 종종 화를 만들었다.
그저 냄새만 풍기고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은 날에도
냄새조차 환영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가끔은 불만이 있기에 다행인 우리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