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총학생회 집행부(이하 집행부)와 자치회가 가을학기 연합축제 ‘버킷리스트’(이하 버킷리스트)를 개최한다. 버킷리스트에서는 ▲포토존 ▲미니콘서트 ▲복면가왕 ▲소리창조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버킷리스트는 집행부가 1학기 축제를 주관하고 자치회가 2학기 축제를 주관하던 기존의 방식과 다른 연합축제다. 집행부는 자치회가 후보자 부재로 인해 17-1학기 중에 출범하게 되자 교무회의 및 학부장 회의를 통해 연합축제 개최를 논의했다. 버킷리스트의 축제 지출 예산(이하 예산)은 16-2학기 축제 예산보다 약 2,000만 원 많은 7,100만 원이다. 연합축제 본부 김기찬 디렉터는 “예산부족 문제로 들여오지 못했던 기구들을 도입(하고)”이라며 “메인 공연에 있어서도 지난 4년간과는 다른 무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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