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부터 오전 6시 40분(육거리 발)과 7시 40분(환호 발) 버스에 한해 요금이 면제됐다. 한동대는 조기 등교를 장려하고, 학생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총학생회 소통국 박우주 국장은 “저번 학기 ‘한동아고라’에서 버스 요금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라며 “그 후 총장님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버스 운임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논의됐다”라고 말했다. 총무인사팀 박동규 과장에 의하면 8시 5분 학교 도착 버스의 경우 버스 요금이 면제되자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40명 가량 증가했다. 월요일, 목요일마다 조기 등교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이상신(경영경제 11) 씨는 “요금이 면제되는 조기 등교 버스를 이용하니 교통비가 절약되고, 일일이 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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