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효암별관에서 제2차 한동문화포럼이 열렸다. ▲한동문화회복위원회 ▲한동문화포럼위원회 ▲한동대 학생처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동 공동체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의 주요 안건은 ▲한동의 이성문제 ▲한동의 정체성 고민의 역사 ▲개인주의와 공동체 의식의 충돌 등 세 가지였으며, 패널로는 한동대 95학번 졸업생 교목실 김완진 목사, 제3대 총학생회장 이준철 동문, 제21대 총학생회 집행부 ‘하늘’ 장주영 신앙국장, 최원석(국제어문 14) 씨가 참여했다. 포럼은 패널들이 안건에 대해 발제 및 답변을 나눈 후 약 30명의 참석자와 함께 자유 토의를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앙국 장 국장은 포럼의 취지에 대해 “한동의 문화가 많이 힘든 상황에 있는데, 우리가 학생들의 생각들을 개선시키고, 과거에 좋았던 문화를 취하고 앞으로 더 좋은 문화를 독려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한동문화회복위원회와) 함께 고민을 하다가 포럼의 형식으로 한 번 열어보기로 이야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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