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 동해안 에너지·환경 융합 컨퍼런스’가 한동대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원자력 안전’을 주제로 해 열렸다. 지난 26일 열린 본 컨퍼런스는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사업단의 단장은 기계제어공학부 이재영 교수가 맡고 있다. 본 컨퍼런스는 기술· 법(法)·정책이 융합된 관점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원자력 에너지와 안전권 ▲원자력 에너지 분야의 리스크 관리 ▲원자력 안전과 기술 ▲원자력 에너지 분야의 공공갈등 관리 총 4부로 이뤄져 각 주제에 대한 발제-종합토론-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뤄졌다. 장순흥 총장은 “원자력 관련 시설의 유치와 건설, 기존 시설의 가동 및 관리와 관련한 중요한 사안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라며 “원자력 안전을 둘러싼 공공갈등의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 자리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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