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김태환(경영경제 11) 씨, 이예은(법 12) 씨가 ‘2015 제3회 모의 유엔인권이사회 UPR(이하 모의대회)’ 대회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의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과 삼일홀에서 열렸다. *UPR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모의대회는, 유엔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를 활용, 습득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김 씨와 이 씨가 참가한 UPR부분은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국, 북한, 중국, 일본 4 나라의 정부로 역할을 나눠 각 나라의 인권 현실에 대해 질의했다. 외교부 장관상은 모의대회의 최고상으로 두 학생에게 부상으로 인권연수 기회와 함께 일부 비용지원이 제공된다. 김 씨는 “학교시험에 나온 한일 WTO 수산물 수입금지 분쟁 공부와 북한인권정보센터에서 인턴을 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학교에서 지식을 수동적으로 외우는 것에서 실전에서 경쟁하며 적용 가능한 능력 배양이 장려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PR(Universal Periodic Review): 유엔인권이사회가 4년 6개월에 한 번씩 유엔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인권상황을 상호 점검하고 개선책을 권고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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