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를 위한 Tip, 둘

“나 오늘 집에 가”
주말을 이용해 집에 다녀올 학우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세 글자, 바로 외박계! 외박계는 dorm.handong.edu에서 작성할 수 있다. 외박계를 작성하지 않고 집에 다녀올 경우, 무단 외박으로 벌점을 왕창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침묵 시간엔, 조용히 하면 안 되겠니~?”
생활관에서는 23시 30분~6시까지를 침묵시간으로 정하고 있다. 잠자리에 든 학우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최근 이 시간에 세탁기를 돌리는 학우, 제트기 소리와 맞먹는 고성방가를 서슴지 않는 이른바 개념을 상실한 학우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예민한 학우들을 위해서 침묵시간엔 쉿!

“내가 먹는 게 먹는 게 아니야~”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나서 식당으로 가는 신입생 s군. 그러나 이미 조식은 끝난 지 오래 전. 당신이 밥을 먹고 싶은 시간에 밥이 언제나 제공 되는 것은 아니다. 식당 배식 시간을 꼭 챙겨 헛걸음 치는 일 없도록 하자. 식당배식시간은 조식(7:30~9:30), 중식(11:30~14:00), 석식(17:30~19:00)이다.

“리포트는 어디서 뽑지?”
대학생의 기본, 리포트!!! 작성은 다 했는데 어디서 프린트하지? 걱정하지 마시라. 한동 곳곳에는 학생들을 위한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그 위치는 도서관 1,2층과 1,3호관 기숙사! 프린트 카드는 서점에서 실금액보다 800원 저렴한 4200원으로 판매한다. 다 쓴 카드를 서점에 반납하면 200원도 돌려 받을 수 있다.

“앗, 차가워! 찬물만 나와요”
샤워할 때도 시간을 맞춰야만 하는 공동체 생활! 그렇지 않으면 찬물로 시원하게 샤워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발생한다. 뜨거운 물은 오전 5시반, 오후 9시 반부터 나오기 시작한다니 이점 꼭 기억해 두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테이크 아웃 31~”
수업시간이 빡빡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한동인들을 위한 take-out 서비스. 식사 때처럼 그저 식권카드를 “삑~” 찍어주면 된다. 김밥, 샌드위치, 빵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새내기의 로망, 엠티!”
음주 없이도 가무가 가능하다는 것을 한동대 엠티에서 제대로 보여준다!!! 메칸더, 마피아, 무쓰 등의 게임으로 무장한 엠티! 새내기들아~ 벌칙에 걸리지 않도록 엠티 가기 전에 연습하고 가자!

“앗! 깜짝이야, 학교에 왠 개야?”
함부로 말하지 마시라. 오랜 시간 한동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한동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동이’ 외에도 우리 학교에는 그의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다. 새내기들은 ‘한동이’ 선배를 만나거든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보자.

신승화 기자 teiruaa@daum.net
류지나 기자 ljin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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