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함께 해야...

요즘 같은 대학생 취업난에 대기업들이 가지는 우리학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실제로 LG와 삼성, 대우에서 총 4건의 캠퍼스 리크루팅이 있었던 작년에 비해 이번 학기에는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LG전자, 현대중공업으로 대기업들의 캠퍼스 리크루팅이 총 7건으로 늘어났으며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이처럼 기업들의 관심은 늘어났지만 취업률은 그다지 높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과의 이경태 과장은 “학우들의 취업준비가 늦은 편이다. 타 학교의 경우에는 4학년 시작하면서부터 취업준비를 하지만 우리학교는 보통 4학년 2학기에 준비를 시작한다. 또한 학우들의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취업정보실이 열악한 상황에 있다”며 취업관련 문제에 대해 말했다. 우리학교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취업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 재고와 학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4년 동안 훈련 받은 한동인들의 유종의 미를 기대해본다.

김덕호 기자 wasabi5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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