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균, 최유강 동문에 이어 3번째 합격

지난 6월 중순 하버드대학교 합격통보를 받은 김충선 동문(97학번, 국제어문학부, 2004년도 졸업)은 “얼떨떨했고 실감이 나질 않았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의 위치보다 조금 더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해 이루어 질 때까지 노력한다면, 불가능이 언젠가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충선 동문은 “북한인권개선에 비전을 품고 있으며, 하버드의 John F. Kennedy School of Government에서 공공정책 석사과정을 밟을 것”이고 “비전을 이룰 수 있는 NGO를 만들어 한동의 모토인 ‘Why not change the world?’ 를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용찬 기자 nodele@handong.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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