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돈까스’, 됐거든 ‘생선’

본지가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내식당(열두광주리) 식단 BEST와 WORST 설문(인트라넷, 9월21일~9월23일까지 남자 304명, 여자 158명 참여)에 따르면, 학우의 약 8%가 택한 돈까스류가 식단BEST 1위를 했다. 그 뒤를 이어 학우의 약 3.5%가 택한 삼계탕이 식단BEST 2위를 했으며, 학우의 약 2.5%가 택한 김치와 미역국은 식단 BEST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학우의 약 10.5%가 식단 중 BEST가 없다고 답해 식단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WORST로는 학우의 약 26%가 택한 생선류가 식단WORST 2등을 한 나물류(약 5%)와 큰 차이를 벌리며 남녀 모두에게 1위를 했다. 특히, 생선류를 답한 학우 중 학우 59명이 임연수어를 지목해 생선류 중에서도 임연수어가 가장 인기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열두광주리의 식단은 영양사가 임의로 식단을 짠 후 ECMS라는 프로그램으로 단백질과 열량을 맞춰 정한다. 식단 BEST와 WORST 결과에 대해 이지영 영양사는 “열두광주리는 21끼 중 최소 6끼에 생선메뉴를 넣는 다른 급식산업체들과 달리 21끼 중 2끼 이하로 생선메뉴를 넣는다”며 “영양을 생각하면 생선류를 메뉴에 넣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우들에게 “과거 ECMD에서 한동대 학생들의 신체나이를 조사한 결과, 30~40대정도로 나온 사람이 많았다”며 “입에 맞지 않는 메뉴더라도 건강을 생각해 골고루 먹어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간관계를 배우고 싶은 한동인

본지가 실시한 개설됐으면 하는 교양강의BEST 설문(남자 279명, 여자 134명 참여)에 따르면, 학우의 약 19%가 택한 성교육/인간관계 카테고리가 교양강의BEST 1위를 했다. 특히, 이 카테고리 중 학우 25명, 18명이 각각 이성교제 강의와 성교육을 택해 남녀 모두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학우의 약 15%가 택한 운동 카테고리(수영, 요가, 농구 등)가 교양강의BEST 2위를 기록했다. 교양강의BEST 3, 4위는 학우의 약 10%가 택한 음악/춤(화성학, 드럼, 춤 등) 카테고리와 학우의 약 9.5%가 택한 인문(미학, 철학사, 문학 등) 카테고리로 2명 차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외에 개설요구가 있는 교양강의들로는 사진학(6명), 히브리어/헬라어 강의(4명), 재테크 강의(5명) 등이 있었다.

데자와홀릭’에 빠진 한동

본지가 실시한 음료BEST 설문(남자 332명, 여자 171명 참여)에서 학우의 약 18%가 택한 데자와가 음료BEST 1위를 했다. 그 뒤를 이어 학우의 약 9.5%가 뽑은 코코팜이 음료베스트 2위를 했다. 음료 BEST 3, 4위는 학우의 약 7%가 택한 물류(삼다수, 가지산 등)와 학우의 약 6.8%가 택한 커피류(히즈빈스, 할리스 등)로 1명 차의 박빙의 승부를 했다. 또한 남학우의 경우, 1위 데자와가 2위 코코팜의 2배보다 많아 데자와의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실제로 소비조합에서 팔린 음료의 1일치 평균통계(조사기간 8월31~9월13)에 따르면 풀무원 샘물 500ML가 음료BEST 설문결과와 달리 1위(1471개)를 했다. 데자와는 풀무원 샘물을 제외하면 최고인 2위(837개)를 기록해 하루에 우리학교 학우 4명 중 1명은 데자와를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3위는 설문결과에서 8위(2%)를 기록한 비타500(734개)였다.

한동인의 맛집을 찾아서

본지가 실시한 맛집BEST 설문(남자 324명, 여자 167명 참여)에 따르면, 학우의 약 6%가 꼽은 육거리의 조방낙지가 맛집BEST 1위가 됐다. 맛집BEST 2위는 학우의 약 3.2%가 뽑은 환여동 홍가네가 차지했으며 맛집BEST 3위는 학우의 약 3%가 뽑은 환여횟집이 차지했다. 특히 맛집BEST 2, 3위는 1명 차이의 박빙의 대결을 벌였다. 뒤이어 학우의 약 2.5%갸 택한 환여동 순대국밥, 학우의 약 2%가 택한 육거리 제일갈비가 맛집BEST 4, 5위를 했다.

상대적으로 남학우들의 맛집은 고깃집과 국밥집이 많았으며 여학우들의 맛집은 레스토랑이 많았다. 또한 남학우들은 87개, 여학우들은 64개의 맛집을 BEST로 꼽아 각자가 생각하는 맛집들이 산발적으로 분포돼 있었다.

구요섭 기자 kooys@hgupress.com

한동BEST3

사랑해 ‘돈까스’, 됐거든 ‘생선’

본지가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내식당(열두광주리) 식단 BEST와 WORST 설문(인트라넷, 9월21일~9월23일까지 남자 304명, 여자 158명 참여)에 따르면, 학우의 약 8%가 택한 돈까스류가 식단BEST 1위를 했다. 그 뒤를 이어 학우의 약 3.5%가 택한 삼계탕이 식단BEST 2위를 했으며, 학우의 약 2.5%가 택한 김치와 미역국은 식단 BEST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학우의 약 10.5%가 식단 중 BEST가 없다고 답해 식단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WORST로는 학우의 약 26%가 택한 생선류가 식단WORST 2등을 한 나물류(약 5%)와 큰 차이를 벌리며 남녀 모두에게 1위를 했다. 특히, 생선류를 답한 학우 중 학우 59명이 임연수어를 지목해 생선류 중에서도 임연수어가 가장 인기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열두광주리의 식단은 영양사가 임의로 식단을 짠 후 ECMS라는 프로그램으로 단백질과 열량을 맞춰 정한다. 식단 BEST와 WORST 결과에 대해 이지영 영양사는 “열두광주리는 21끼 중 최소 6끼에 생선메뉴를 넣는 다른 급식산업체들과 달리 21끼 중 2끼 이하로 생선메뉴를 넣는다”며 “영양을 생각하면 생선류를 메뉴에 넣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우들에게 “과거 ECMD에서 한동대 학생들의 신체나이를 조사한 결과, 30~40대정도로 나온 사람이 많았다”며 “입에 맞지 않는 메뉴더라도 건강을 생각해 골고루 먹어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간관계를 배우고 싶은 한동인

본지가 실시한 개설됐으면 하는 교양강의BEST 설문(남자 279명, 여자 134명 참여)에 따르면, 학우의 약 19%가 택한 성교육/인간관계 카테고리가 교양강의BEST 1위를 했다. 특히, 이 카테고리 중 학우 25명, 18명이 각각 이성교제 강의와 성교육을 택해 남녀 모두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학우의 약 15%가 택한 운동 카테고리(수영, 요가, 농구 등)가 교양강의BEST 2위를 기록했다. 교양강의BEST 3, 4위는 학우의 약 10%가 택한 음악/춤(화성학, 드럼, 춤 등) 카테고리와 학우의 약 9.5%가 택한 인문(미학, 철학사, 문학 등) 카테고리로 2명 차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외에 개설요구가 있는 교양강의들로는 사진학(6명), 히브리어/헬라어 강의(4명), 재테크 강의(5명) 등이 있었다.

데자와홀릭’에 빠진 한동

본지가 실시한 음료BEST 설문(남자 332명, 여자 171명 참여)에서 학우의 약 18%가 택한 데자와가 음료BEST 1위를 했다. 그 뒤를 이어 학우의 약 9.5%가 뽑은 코코팜이 음료베스트 2위를 했다. 음료 BEST 3, 4위는 학우의 약 7%가 택한 물류(삼다수, 가지산 등)와 학우의 약 6.8%가 택한 커피류(히즈빈스, 할리스 등)로 1명 차의 박빙의 승부를 했다. 또한 남학우의 경우, 1위 데자와가 2위 코코팜의 2배보다 많아 데자와의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실제로 소비조합에서 팔린 음료의 1일치 평균통계(조사기간 8월31~9월13)에 따르면 풀무원 샘물 500ML가 음료BEST 설문결과와 달리 1위(1471개)를 했다. 데자와는 풀무원 샘물을 제외하면 최고인 2위(837개)를 기록해 하루에 우리학교 학우 4명 중 1명은 데자와를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3위는 설문결과에서 8위(2%)를 기록한 비타500(734개)였다.

한동인의 맛집을 찾아서

본지가 실시한 맛집BEST 설문(남자 324명, 여자 167명 참여)에 따르면, 학우의 약 6%가 꼽은 육거리의 조방낙지가 맛집BEST 1위가 됐다. 맛집BEST 2위는 학우의 약 3.2%가 뽑은 환여동 홍가네가 차지했으며 맛집BEST 3위는 학우의 약 3%가 뽑은 환여횟집이 차지했다. 특히 맛집BEST 2, 3위는 1명 차이의 박빙의 대결을 벌였다. 뒤이어 학우의 약 2.5%갸 택한 환여동 순대국밥, 학우의 약 2%가 택한 육거리 제일갈비가 맛집BEST 4, 5위를 했다.

상대적으로 남학우들의 맛집은 고깃집과 국밥집이 많았으며 여학우들의 맛집은 레스토랑이 많았다. 또한 남학우들은 87개, 여학우들은 64개의 맛집을 BEST로 꼽아 각자가 생각하는 맛집들이 산발적으로 분포돼 있었다.


요즘 취업 준비에는 인턴이 대세!

취업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이 시기! 한동인들은 과연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지에서 ‘현재 취업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을 묻는 설문조사(i3 인트라넷, 9월 21일~9월 23일 실시, 남학우 303명, 여학우 163명 참여)를 실시했다. 학우들 설문 결과 1위가 인턴(약 31%)이었다. 2위는 자격증(약 19%), 3위는 영어실력(약 16%)이었다. 뒤를 이어 4위는 학점(약 9%)이였고 5위는 다양한 경험(약 6%)이었다.

생활관, 대형강의실, 식당 좀 개선해 주세요!

학교 생활을 하면서 학우들이 불편해하고, 바꾸고 싶어하는 시설들이 있을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지에서 ‘우리학교에서 가장 개선되었으면 하는 시설은?’을 묻는 설문조사(남학우 339명, 여학우 173명 참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학우들이 가장 바꾸고 싶은 시설 1위가 생활관(약 29%)으로 나왔다. 2위는 대형강의실(약 14%), 3위는 식당 (약 13%)이 나왔다. 그 이외에 남학우의 경우, 4위는 운동장 잔디(약 6%), 5위는 실내 체육관(약 5%)으로 나왔으며 여학우들의 경우, 4위는 도서관(약 8%), 5위는 매점 이외의 가게(약 4%)로 나왔다. 학우들의 이와 같은 의견에 건설관리실 이종만 계장은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식당의 경우는 현재 증축 설계 진행 중에 있고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로뎀관에 온수조절을 위해 자동 온도조절식수전을 설치 했으나 수압조절이 정확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것”이라며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선 수압을 조절할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데 당장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학우들이 조심하면서 조절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 이외에 창조관 시설에 대한 계획과 대형 강의실에 대한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문, 그들의 신뢰도는 어디에?

사람들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 ·지식 ·오락 ·광고 등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바로 신문이다. 이러한 신문을 우리 학우들은 얼마나 신뢰하고 읽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지에서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신문은?’을 묻는 설문조사(남학우 298명, 여학우 143명 참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1위는 ‘특별히 없다’(약 36%)였고 2위는 한겨레신문(약 28%), 3위는 경향신문(약 9%) 이었다. 뒤를 이어 4위는 조선일보(약 6%), 5위는 국민일보(약 5%)로 집결됐다. 설문결과 전체적으로 많은 학우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신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하는 곳 없어요

우리나라에는 여러 정당들이 있다. 이러한 여러 정당들 중에서 한동인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지에서 ‘학우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설문조사(남학우 289명, 여학우 135명 참여)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1위가 ‘특별히 없다’(약 67%) 라고 나왔고 2위는 한나라당(약 12%), 3위는 민주노동당(약 9%)으로 나왔다. 그 이외에 남학우의 경우 4위 진보신당(약 6%), 5위 경제공화당(약 3%)이 있었고 여학우들의 경우엔 민주당(약 1%), 진보신당(약 1%)등이 있었다. 이로써 남, 여 모두 선호하는 정당에 관해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요섭 기자 kooys@hgupress.com

손나비 기자 sonnb@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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