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하나님의 대학입니다.

한동대는 기도의 대학입니다.

한동대에는 학부모기도회가 있습니다.

한동대 학부모기도회는 95년 개교 한 이후 교내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뜻있는 학부모들이 모여서 기도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70여개 지역에 기도팀이 조직되어 있으며, 이제는 해외에서도 학부모 기도팀이 생겼습니다. 기도팀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동일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학교와 교수님,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공동체입 니다. 그 동안 많은 선배 학부모님들께서 오직 하나님사랑, 학교사랑, 자녀 사랑하는 마음을 기도로 이어온 지 벌써 14년이 지났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에 기쁜 일이 있으면 감사함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눈물로 기도하면서 동고동락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대학에서 이렇게 기도하는 학부모기도회가 있습니까?

한동을 사랑하는 학부모님!

한동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아직도 한동은 부족한 부분도 있고, 어렵고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성을 알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행동의 시작이 한동대 학부모기도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전국의 각 지역 기도팀은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팀에서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선배 학부모님들의 경험을 후배 학부모님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기도와 친교와 상담을 함께 나누는 값진 시간됩니다.

한동의 아들, 딸들이여!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 의 말씀처럼 자신의 하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합시다.

주변에서 한동대 학생들은 무엇인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학생들은 한동의 자랑인 정직성에 대하여 좋은 전통을 후배들에게 물려주어 학교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김영길 총장님은 지난 8월 학부모수련회에서 학생들을 ‘인사 잘하는 학생,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힘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일이 몸에 익혀져서 자연스럽게 실천된다면 이는 큰 변화 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곧 자기부터 변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한동에서 4년간 지성, 영성, 전문성의 교육을 받고 졸업하면 다른 학교 학생들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한동을 사랑하는 학부모들이 한동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학생들도 더 건강하고, 더 바람직한 한동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한동사랑은 기도입니다.

한동대 학부모기도회장 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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