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싸이월드의 ‘사이좋은 세상’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으로 ‘자원봉사’를 추천하면서, 이에 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짧은 기간의 방학이지만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자신이 가진 전문적인 기술을 이용한 봉사부터 노력만으로도 할 수 있는 봉사까지. 예를 들면 컴퓨터를 잘 다루는 이들은 컴퓨터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상담을 공부하는 이들은 상담자원봉사를 하고, 전문적 지식이 없다면 ‘어르신 휴대폰 교육’ 도우미와 같은 따뜻한 마음만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이 있다.

<무언가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제가 얻은 것이 더 많은 하루였습니다.
정말 자원봉사는 누구나 다 마음만 있으면 몸이 실천하는 순간 배움의 시작입니다.
중고등학교 다닐 적엔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봉사활동. 그런 의무감이 아니라 스스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무의미했던 나의 방학과 마음이 봉사활동을 통해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역시, 봉사란 참으로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위는 지난 겨울, 싸이월드를 통해 자원봉사를 했던 이들의 짧은 봉사후기이다. 이처럼 방학을 이용하여 봉사를 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방학을 보람되게 보내었다고 그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이번 방학, 한동인들도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이웃에게는 풍성한 사랑을 전하고, 자신에게는 풍성한 방학을 선물 하는 것이 어떨까.

자원봉사 추천 사이트
복지넷 http://www.bokji.net/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포탈시스템 http://volunteer.seoul.go.kr/
열린 이웃 http://opennb.com/
한국 복지넷 http://www.koreawelfare.net/
싸이월드-일촌봉사 http://cyworld.nate.com/common/main.asp


김현정 기자 bluehey.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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