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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볼수록 예쁜, 오늘의 포항-중앙상가
이지혜 기자  |  leejih@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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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1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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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 실개천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 중앙상가를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러 나오거나, 쇼핑하러 나올 때 중앙상가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을 살펴보자.

   
일러스트 정지은 기자 chungje@hgupress.com

 

학창 시절이 생각나는 맛, 고향분식 | 상원동 462-5 스타타워빌딩 1층 103호

   
사진 연혜은 기자 yhe@hgupress.com

중앙상가의 스타타워 건물 1층에 ‘고향분식’이라는 커다란 팻말을 달고 있는 분식집이 있다. 고향분식은 이곳 중앙상가에서 27년이란 시간을 보내왔다. 가게 내부로 들어서면 고향분식이란 이름에 걸맞게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고향분식은 테이블당 16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다란 테이블 두 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떡파순(7천 원)’이다. 떡파순이란 떡볶이, 파전, 순대를 한 세트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일컫는다. 떡볶이는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먹기 좋게 잘라져 떡볶이 위에 얹어 나오는 파전도 떡볶이 소스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순대는 내장과 함께 나오며,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고추를 썰어 넣은 쌈장, 소금이 나온다. 내장으로는 간, 콩팥, 곱창, 막창, 허파가 제공된다. 떡파순 이외에도 김밥(2천 원), 라면(3천 5백 원), 오뎅(2천 원)을 맛볼 수 있다. 김밥은 여느 김밥들과 마찬가지로 단무지, 맛살, 우엉 등의 기본적인 재료가 들어간다. 이런 단순함이 더욱 다른 메뉴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한다. 오뎅국물도 셀프로 마음껏 떠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산은 현금결제와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화덕에 구워 더욱 쫄깃한, 퐁피듀 피자 | 대흥동 719-9

   
사진 연혜은 기자 yhe@hgupress.com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를 따라가 보면 아트박스가 있는 건물 2층에 퐁피듀 피자가 자리하고 있다. 퐁피듀 피자에서는 다양한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등의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가게 이름인 ‘퐁피듀’는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에서 따온 것이다.
마치 공장을 연상시키는 가게의 인테리어 또한 퐁피두 센터의 외관을 닮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붉고 푸른 빛의 페인트로 색감을 더한 드럼통 위에는 핫소스와 피클로 이뤄진 셀프바가 마련돼 있다. 벽과 천장에는 파이프와 여러 개의 은은한 조명들이 달려있어 거친 느낌보다는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3층에는 식사공간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곳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스테이크 피자(1만 3천 9백 원)와 로제 해물파스타(1만 2천 원)이다. 스테이크 피자는 도우 위에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토핑해 화덕에 구운 피자로, 짭조름하면서도 재료들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화덕 피자 특유의 쫄깃함은 스테이크와 어우러져 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로제 해물파스타는 오징어, 새우, 홍합 등 각종 해물이 함께 들어가 파스타의 식감을 한 층 살려준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피클은 피자와 파스타의 느끼함을 상큼하게 잡아주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고르곤졸라 피자와 까르보나라가 가게의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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