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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없는 새섬위의 공백
유하영 기자  |  yuhy@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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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8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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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학생회에 인수인계되지 않아
새섬위의 역할,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새내기섬김이위원회(이하 새섬위)의 공백이 여전히 채워지지 않고 있다. 2017년도에 새섬위가 해체된 이후 RC학생회가 이를 위임하기로 했으나 2019한스트(HANST)를 준비하는 시점까지 새섬위의 역할이 RC학생회에 인수인계되지 않았다. 이에 2019한스트는 2018한스트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인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스트의 소관이 학생지원팀으로 변경됐다. 2018한스트의 경우 임시적으로 각 RC학생회에서 새섬 모집을, 한스트 새섬팀에서 나머지 역할을 진행했다. 새섬위의 역할은 ▲새내기섬김이(이하 새섬) 모집 ▲새섬 면접 일정 조율 ▲한스트 디렉터(Director) 추천 ▲새섬 워크숍(Workshop) ▲새섬 수기 공모전 ▲새섬위 후임 선발 등이다.
  2019한스트 준비 기간까지 18년도 RC학생회에 새섬위의 역할이 인수인계되지 않았다. RC학생회가 새섬위의 역할을 위임받을 당시 2018년도 RC학생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에 게재된 공지에 따르면, 새섬위는 한스트 새섬팀장에게 새섬위의 역할을 인수인계해 이를 18년도 RC학생회에 전달해줄 것을 약속받았다. 2018한스트 박성빈 새섬팀장은 “당시 공식 대표들이 다 뽑히지 않은 상태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카이퍼RC 한선교 대표는 “임시 체제에서 현 체제로 바뀌는 과정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 새섬위 관련된 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박 새섬팀장과 한 대표 간의 인수인계가 진행됐다. 현 RC학생회는 인수인계 사안이 각 RC학생회의 인수인계 문서를 통해 이듬해 대표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섬위의 역할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새섬위의 기존 역할 중 일부는 비공식적으로 분담돼 있으며 RC학생회 내부적으로 새섬위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새섬 모집 및 면접은 2018한스트에 이어 카마이클RC를 제외하고 각 RC학생회에서 진행됐다. 또한, RC학생회의 논의가 마치지 않은 가운데 학생지원팀에서는 2019한스트 디렉터와 한스트 새섬팀을 비롯한 스텝을 모집 중에 있다. 한 대표는 “스텝 모집을 학생지원팀에서 하는 걸 몰랐다”라며 “새섬위의 역할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RC대표들과의 마지막 회의에서 2020한스트를 위한 결정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스트의 소관이 총학생회에서 학생지원팀으로 변경된 이후 한스트 디렉터 선발이 늦어졌다. 매 2학기 초에 디렉터 선발이 마무리됐던 예년의 경우와 달리 학생지원팀은 지난 21~23일에 2019한스트 디렉터 신청자를 받았다. 학생지원팀은 새로운 교육부 방침에 따라 운영지침을 바꾸는 협의 과정 때문에 모집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17년도 3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학이 주관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으로 한스트의 소관이 학생지원팀으로 변경됐다. 지난 9일, 학생지원팀은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에 2019한스트 디렉터와 스텝 모집 공지를 게재했다. 새섬위가 해체되기 이전 한스트 디렉터는 공개 모집이 아닌 새섬위원장의 위촉과 총학생회장과의 협의 후 학생지원팀에 최종 승인을 받아 선발됐다. 이후 선정된 디렉터가 중심이 돼 스텝을 모집했다. 2018한스트 장명성 디렉터는 “한스트 본부팀 내에서 스텝에 관한 일괄적인 모든 걸 진행을 했었다”라며 “같이 일할 분들이 어떤 성향들을 지니고 있나를 미리 들여다보는 과정이 면접인데, 디렉터가 직접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되면 팀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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