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배우 겸 영화감독 추상미 씨를 10월 8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추 감독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제작했다. 해당 영화는 1951년 폴란드로 보내졌다가 다시 북송된 1,500명의 북한 출신 한국전쟁 고아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추 감독은 영화제작과 함께 남북 청년 모임인 ‘모자이크 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모자이크 공동체’는 탈북 청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통일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한동대는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이라는 모토로 ▲관련 연구소와 센터 설립 ▲외부기관과의 통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 ▲DMZ 인근에 한동통일센터 설립 추진 등 통일 한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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