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한동대 총학생회 문화국에서 ‘A-yo Check Check’이라는 이름으로 독서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의 취지는 한동대 교수들이 직접 본인의 추천 도서를 학생들에게 소개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공감의 장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는 9월 21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5~6회에 걸쳐 격주 금요일마다 영상을 통해 교수가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화국은 9~11월에 걸쳐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다독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구글 폼으로 읽은 도서의 목록과 한 줄 요약을 제출해야 하며 가장 많은 목록을 제출한 학생이 다독왕으로 선발된다. 총학생회 권세인 문화국장은 “전체적으로 독서에 대한 호기심이라든가 흥미, 중요성을 권장해드리고 싶어서 이런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하영 기자 yuhy@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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