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법학부 학생 3명 (김진, 김희진, 성재우)으로 구성된 팀이 지난달 15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해당 팀은 모의재판 이전에 제출한 서면 변론서를 통해 최우수 검찰 변론서상을 받았다. 한 팀에서는 검사를 다른 팀에서는 변호사를 맡아 가상 국가 내에서 독립을 원하는 무장집단과 이를 제지하는 국군의 무력 충돌을 주제로 모의재판이 진행됐다. 해당 팀은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김진(법, 15) 씨는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의지했고 또 무한한 도움을 주신 팀 코치 존신 교수님과 LnA 학회원들, 선배님들, 교수님들 덕분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문여경 기자 moonyg@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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