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11.15 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이하 공동연구단)’ 발족식이 교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동 연구단은 지진의 원인을 밝히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공동 연구단의 단장에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정상모 교수가 임명됐으며 ▲한동대 교수(5명) ▲포스텍 교수(3명) ▲포항산업과학 연구원(1명) 등 총 20명이 연구단에 참가했다. 공동연구단은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분기에 한 번씩 시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공동연구단이 기존의 산업통상부 조사를 보완하여 시민에게 알리고, 지진을 극복해서 포항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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