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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그 이후] 학생들의 목소리로 개선된 창조관
이소영 기자  |  leesy@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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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2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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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학기, 창조관 시설에 대해 불만 제기돼
생활관운영팀, 학생들의 요구 일부 수용
수용되지 않은 요구사항도 존재

17년도 1학기 생활관 시설 미비에 대해 학생들이 목소리를 낸 이후, 창조관에 대한 변화가 이뤄졌다. 지난 학기 창조관 1층 우측에 거주했던 남학생들은 ▲일방적인 입주 배정 ▲입주 결과에 대한 늦은 통보 ▲창조관 샤워실 및 화장실 시설 사용 불가 등을 이유로 생활관운영팀에 문제를 제기했다(본지 243호 1면 참조). 이에 남학생들은 2층으로 샤워실을 이용해야 하는 피해 등을 입었다. 입주 배정 결과는 학기 시작하기 직전에 학생들에게 통보됐다. 그 당시, 학생들은 이 상황에 대해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 원클릭민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학생들의 민원 제기 이후, 생활관운영팀은 학생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창문 유리의 불투명 시트지 ▲샤워바구니 거치대 ▲세면대의 샤워기 등을 설치했다.
17년도 1학기 말,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보상이 이뤄졌다. 생활관운영팀은 창조관 1층 우측에 거주했던 남학생들에게 피자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17년도 하계방학 중 하용조관 입주 추첨에서도 해당 팀을 제외했다.
생활관운영팀에서는 인원이 더 많은 성별을 창조관 1층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17년도 1학기 남학생과 여학생이 같은 층을 이용해, 남학생은 2층 샤워실 및 화장실 등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학기 창조관 1층은 남학생보다 입주 신청이 많았던 여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생활관운영팀 조원철 관장은 “창조관 1층 우측에 시설적인 부분은 거의 완비되었지만 인원이 없어서 이번 학기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용되지 않은 요구사항들도 존재한다. 조 과장은 학생들에게 창조관 시설 미비에 대해 사과를 표했지만, 학생들이 요구했던 공식 사과문은 게시되지 않았다. 또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이었던 금전적인 보상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카이퍼RC 장준규 대표는 “중간에 오해 상황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들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6일 ▲동장단 ▲자치회 ▲카이퍼RC 간사 ▲카이퍼RC 대표 ▲카이퍼RC 헤드마스터가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회의에서는 이번 학기 입주 배정과 향후 입주 배정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 그래픽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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