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8학년도 한동대 신입생 모집부터 11개의 전형에서 입학 전형료가 인하됐다. 입학 전형료가 없는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을 제외하고 수시와 정시의 15개의 전형에서 입학 전형료는 최소 2,000 원부터 최대 20,000 원까지 인하됐다(수수료 제외). 입학 전형료 인하는 18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일인 지난 9월 1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7월 6일에 원서 접수가 완료된 ▲재외국민 전형 ▲전 교육과정 이수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입학 전형료 인하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번 인하는 교육부 입학 전형료 인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 입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입학처 김명호 팀장은 “한동대가 입시 전형료의 수지 여건상 인하가 어려움에도 일반학생 전형의 인하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전형의 인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 전형료의 인하로 학교 당국은 입학 전형료 수입이 전년도 대비 11,561,000원 감소될 것으로 예상해 학교 교직원의 입시 수당을 조정했다. 

저작권자 © 한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