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함께 포항법학실무 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선 변호인 제도 및 피해자 지원 제도 관련 비교법적 고찰’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김홍창 지청장 ▲한동대 장순흥 총장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에릭 엔로우(Eric Enlow) 원장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김홍창 지청장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나주영 이사장 등 70여 명의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012년 도입된 피해자 국선 변호사 제도와 미국 국선변호사 제도, 피해자 보호제도의 비교가 이뤄졌으며 피해자 맞춤형 변호사 선정 및 법정에서의 의견 진술 기회 확대 등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한편,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지난 2009년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과 학술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항법학실무연구회’를 발족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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