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정신장애인 동료 지원가 양성과정’이 개설됐다. 평생교육원은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회복을 경험한 정신장애인 중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본 과정에는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진들과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장애인 가족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기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와 직무 내용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 재활의 가치 ▲정신장애인과 가족 ▲직업현장에서의 정신장애인 등 총 12주간의 이론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상담과 정서 지원서비스 및 취업회원 방문 격려 등으로 구성된 6주간의 실습교육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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