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교수칼럼
세계관은 삶이다.
한동대학교학보사  |  hgupress@handong.edu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4.13  01:10: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얼마 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서밋(Summit)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서밋은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치는 사역으로 유명한데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Stand: From Faith to Action’이었는데 단지 성경적 세계관을 강의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래서 매 강사들마다 그 부분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사역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가령, ‘The Colson Center for Christian Worldview’를 섬기는 스토운스트릿(John Stonestreet)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 다양한 예를 보여주었다. 그 중 하나가 소규모 자본을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대여하는 ‘Hope International’ 사역인데 자본 회수가 95% 이상이라고 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사는 한 부부는 인신 매매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를 깨닫고 실제로 그 희생자들을 도와 주는 ‘Restore Innocence’ 사역을 하고 있었다.
 조엘이라고 하는 분은 낙태가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깨닫고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임신여부를 테스트해 주는 ‘Save the Storks’라고 하는 특별한 사역을 시작했다. 임신 테스트를 원하는 여성들은 이 이동식 차량에 와서 무료로 초음파 검사까지 받을 수 있으며 임신의 경우 아기의 심장 소리도 듣게 해 주면서 낙태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여 수많은 생명을 건지고 있다.
 메디안(Estevan & Lisa Median) 부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갱단에 들어갔다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체험한 후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신앙으로 계도하는 ‘Second Chance Through Faith’라는 귀한 사역을 하고 있었다.
 크리스토퍼 유안(Christopher Yuan)이라고 하는 중국계 교수는 대학 시절에 동성애에 빠져 게이가 되었다가 나중에는 마약 밀매 혐의로 감옥에 갇혔으나 어머니의 간절한 중보 기도와 주님의 역사로 감옥에서 성경을 읽고 회심한 후 시카고의 무디 성경학교에서 공부한 후 그곳의 신학 교수가 되어 동성애에 관해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미셸 바흐만(Michelle Bachman)이라는 한 여성 정치인은 한 때 미국의 대통령 후보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 어떻게 기독교 세계관으로 정치 활동을 했는지를 나눔으로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그곳에 있는 두 기독교 단체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한 곳은 가정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였고 다른 한 곳은 어린이들을 구제하는 ‘컴패션(Compassion)’이었다. 이 두 단체 모두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하여 깨어진 가정을 살리고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도와주는 귀한 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사도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강조한다(약 2:26). 우리는 각 처한 삶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의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길 때 진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다. 세계관은 삶이다.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 최용준 교수

 

한동대학교학보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791-708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58 한동대학교 학생회관 102호, 한동신문사  |  대표전화 : 054-260-1241~2  
발행인: 장순흥  |  주간: 원재천  |  편집국장: 노대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준
Copyright © 2013 한동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