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장단 선거 후보 인터뷰

 

 

제19대 자치회장단 선거에 캠프 ‘어울림’이 단독 출마했다. ‘어울림’은 핵심 공약으로 ▲RC 제도 정립 ▲생활관 수칙 개선 ▲생활관 시설 관리 등을 내세웠다. 생활관을 쉬는 곳, 즐거운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캠프 ‘어울림’의 자치회 이유준(전산전자 11) 회장후보와 김정윤(국제어문 10) 부회장후보를 찾아갔다.

Q 출마 동기를 말씀해주세요.
이유준(이하 이): 저 같은 경우는 12년도 때부터 이제 팀 형들 친한 형들 중에 자치회를 하는 형들이 있었어요. 그때 회장 형이랑 복지부장 형이랑 같이 방돌이 하면서 저 형들은 뭐가 좋아서 이렇게 자치회를 열심히 할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치회에 관심을 항상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군대 복학하면서 지금 현재 자치회장 하고 있는 08학번 정범진 형이 자치회를 같이 하자고 해서 15년 1월부터 10월 달까지 같이 자치회로 일했어요. 이때 RC 정관을 개정을 했거든요 방학 때 같이. 외부인들이랑 회장이랑 같이 개정하고 자치회 회칙도 같이 개정하면서 16년도에 누가 자치회 회장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바꿔놓은 것들이 잘 이어지려면 잘 아는 사람이 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지난번 17대 자치회와 계속 이야기를 해오면서 ‘아 내가 그래도 그 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정윤(이하 김): 저는 12년도에 한동대학교 편입을 했어요. 출마의 계기가 어쩌면 개인적인 이유일 수도 있긴 한데 한동대에 와서 제가 가장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 게 바로 기숙사 제도이기도 하고, 그냥 막연하게 품고 왔던 한동대의 사랑, 섬김이라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던 계기가 바로 기숙사 생활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좀 더 깊숙이 그 안에 들어가서 섬기고, 학우님들의 불만사항이라든지 건의사항들에 대해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나오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캠프 이름 ‘어울림’은 무슨 뜻인가요?
이: 생활관이 그냥 잠만 자는 곳이 아니잖아요. 저는 생활관 생활을 하면서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형들이랑 밤늦게까지 이야기하고, 같이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나는 누가 좋다 이런 자잘한 것까지 얘기하면서 서로 어울려서 지냈던 게. 이렇게 어우려져서 항상 생활하는 기숙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Q 어울림의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요?
이: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어요. 저희가 뭐 복지사업 문화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제 제일 중요한 거는 생활관 거주자를 대표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기도 하지만 회칙상으로 RC가 전면개정화 되면서 RC협력부가 생기고 RC가 더 커지고 이제 자치회가 작아지게 될 텐데, 그 부분에서 인수인계라든지, RC를 좀 더 세워주기 위한 재정적인 지원이나 아니면 장소적인 지원을 잘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RC를 좀 더 바르게 세워주고 싶고요. 시설이라든지 수칙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개정을 하고 싶고 보수를 하고 싶어요. 수칙 같은 경우는 지금 90년도에 이제 처음 만들어지고 크게 변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되게 모순되는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불공평한 부분을 조금 더 해소할 수 있고 모두에게 좀 더 공정하고 현실에 맞게 수칙 같은 것도 한 번 개정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크게는 RC, 수칙, 시설일 것 같습니다.

Q 학생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방법이나 대책을 가지고 계신가요?
김: 각 RC기구에 있는 대표들과 함께 좀 더 소통하는 기회를 먼저 저희들이 만들고 싶어요. 저희들은 RC 각자의 색깔을 존중하는 선에서, 그들 안의 소통을 만들 수 있도록 또 대표들과 함께 좀 더 이야기를 하고 저희들은 그것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나아갈 수 있을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쪽에서 함께 하려고 합니다.

Q 제18대 자치회의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김: 수칙 같은 면에서 있어서는 학생분들의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요. 제가 행정실에 두 시간 정도 매일 앉아 있는데, 학우님들이 평균 10명에서 15명 찾아오시거든요. 본인들 불만사항이라던지 수칙을 없애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학우님들의 불만사항을 좀 더 듣고, 개선할 수 있었던 여지가 있었을 텐데, 거기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내년에 저희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해나가고 싶은 핵심공약 중에 하나라고 정회장 후보님께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Q RC와 생활관 정책을 중심으로 앞으로 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세요.
이: 적어도 15년까지는 RC와 자치회가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특히, 문화사업 부분에서. 저희가 당선이 된다면, 문화 복지 사업 같은 경우는 RC한테 모두 이관을 시키려고 해요. 그냥 준다 하면 책임을 떠맡기는 것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재정적 지원을 늘려서 그들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거든요. 그러면 자치회가 무엇을 하냐는 질문을 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요. 자치회가 진짜로 책임져야 할 것은 시설이랑 수칙 관련된 부분이에요. 학생 의견을 모아서 시설적인 부분도 많이 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칙 부분도 조금 더 공정하고 현실성에 맞는 수칙이 되도록 그런 부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Q RC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얼마나 더 늘어나나요?
이: 저희가 갖고 있는 계획이 뭐냐면 17대 때는 (자치회 대 RC 재정비율이) 5:5로 나눴었고, 18대 때는 1학기 때는 6:4, 2학기 때는 축제가 있어서 8:2로 알고 있어요. 계속 자치회가 더 많았었잖아요. 이번에 그 비율을 뒤집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 아직까지도 시설의 균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가장 크게 열송 같은 경우는, 물론 에벤에셀, 샬롬도 마찬가지지만 리모델링 차원에서부터 다시 한 번 두고 봐야 하는 부분들이라 생각해요. 시설 균등화가 가장 학생들에게도 어떻게 보면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 다른 부분을 말씀드리면, 학생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행복기숙사가 생기면 그런 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행복기숙사가 생기면 기숙사 수용률이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관 운영팀에서는 각 호관 1층을 다 그런 편의시설들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생활관이 지원할 때 학생들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생활관 대표기구로서 어떤 원칙을 최우선으로 할 것인지요?
김: 저희의 이름이 또 ‘어울림’이기 때문에 어울려가기 위해선 서로 이야기를 하고 소통해야 하는 게, 어떤 방향성으로 같이 함께 나아갈지 직접 이야기하고, 그런 장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함께 듣고, 함께 볼 수 있는 자치회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 생활관은 저희가 살 집이잖아요. 그래서 즐겁고 편안한 생활관 문화랑 시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같이 밖에서 학교에서 공부하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 생활관은 진짜 쉬러 가는 곳이구나 즐거운 곳이구나 느낄 수 있게 그런 생활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하 인터뷰 전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유준(이하 이): 네 저는 자치회 정회장 후보로 나온 11학번 이유준 입니다
김정윤(이하 김): 네 저는 자치회 부회장 후보로 나온 10학번 김정윤 입니다.

Q 우선 첫 번째 질문으로 출마 동기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제가 먼저 말씀 드릴게요. 저 같은 경우는 12년도 때부터 이제 팀 형들 친한 형들 중에 자치회를 하는 형들이 있었어요. 그때 (?) 했을 땐데 그때 회장 형이랑 복지부장 형이랑 같이 방돌이 하면서 저 형들은 뭐가 좋아서 이렇게 자치회를 열심히 할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치회에 관심을 항상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형들이. 뭐 때문에 저렇게 기도도 열심히 하고 이렇게 밤늦게까지 자치회 열심히 하면서 즐거워 보이나 싶어서 가끔 자치회실도 놀러가고 하면서 항상 자치회에 관심이 있어왔어요. 그러다가 이제 군대 복학하면서 지금 현재 자치회장 하고있는 08학번 정범진 형이랑 이제 12년도 때 같은 팀이었는데 형이 같이 하자고 그래서 15년 지금 1월부터 10월달까지 같이 자치회로 일했거든요. 같이 자치회 하면서 자치회가 되게 좋았어요 저는. 학생들 뒤에서 이렇게 학생들 위해서 섬기고, 아무도 몰라주거든요 지 할일 있고. 자치회 그냥 기빙트리처럼 불판버너 빌려주는 데로 아는 친구들 되게 많은데 RC도 같이 정관도 만들고 하면서 RC가 잘 되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가지고 하고 있다가. 이제 RC 정관을 개정을 했거든요 방학때 같이. 그 외부인들이랑 회장이랑 같이 개정하고 자치회 회칙도 같이 개정하면서 16년도에 누가 자치회 회장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바꿔놓은 것들이 잘 이어지려면 잘 아는 사람이 해야겠구나. 그리고 RC가 커지려면 이것을 잘 아는(하는?) 사람이 해야겠는데 그래도 이것을 바꾸고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고 지난번 17대 자치회와 계속 이야기를 해오면서 ‘아 내가 그래도 그 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 네 저는 12년도에 한동대학교 편입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뭐 이번 출마의 계기가 어쩌면 개인적인 이유일수도 있긴 한데 어 한동대에 와서 제가 가장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 게 바로 기숙사 제도이기도 하고, 그냥 막연하게 품고 왔던 한동대의 어떻게 보면 사랑이라든지, 혹은 섬김이라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던 계기가 바로 기숙사 생활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늘 항상 학교를 지내오면서도 기숙사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아쉽게도 처음부터 좋은 기회를 찾지는 못하다가 이번 년도에 감사하게도 벧엘RC의 부대표를 섬기게 되면서 조금 더 기숙사에서 어떻게 일이 이루어지고 학생회라든지 섬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보게 되면서 내가 좀더 깊숙히 그 안에 들어가서 섬기고, 학우님들의 불만사항이라든지 건의사항들에 대해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나오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두번째 질문으로 캠프 이름을 ‘어울림’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름의 뜻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이: 어울림으로 정해지게 된 계기가 저희가 10월 초에 만났나 우리가? 10월 초에 같이 결정을 했어요. 결정을 하고 이름을 무엇을 할까 막 고민을 하다가 처음엔 제가 ‘늘품’이라는 이름을 생각을 했었어요. 늘품이라는 이름을 생각을 하다가 그 이름이 지금은 회장후보로 나오지 않았는데 총학생회장후보로. 그쪽 캠프가 그 이름을 가지고 학기초부터 진행해왔다고 들어서.(웃음) 이제 선수를 뺏겼구나 하는 생각에 이제 밤에 같이 야식을 먹으면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그 기숙사가, 아니 생활관이 그냥 잠만 자는 곳이 아니잖아요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서 지내면서 같이 공동체 생활도 하고 인성교육도 담당하고 하면서. 저는 생활관 생활을 하면서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형들이랑 밤늦게까지 이야기하고, 같이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그런 거창한 것뿐만 아니라 뭐, 오늘 나는 누가 좋다 이런 자잘한것까지 얘기하면서 서로 어울려서 지냈던 게 항상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부회장 후보도 아까 출마의 변 말했다시피 생활관이 항상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가면서 지내왔던 것이 한동대학교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해서 이렇게 어울려져서 항상 생활하는 기숙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Q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으로 이 자치회 회장 부회장님의 핵심 공약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어요. 저희가 뭐 복지사업 문화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제 제일 중요한 거는 생활관 거주자를 대표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에 자치회 총무로 있으면서 그걸 더 느꼈던 것 같아요. 학교 측에서는 이제 항상 본인들이 편하고, 그런 방법으로 일을 진행하고 싶어하는데 그때마다 그것을 가장 가까이서 알고 제지를 가할 수 있는 것이 학생자치기구거든요. 그래서 아까 학생들의 의견이 모든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감당을 하고 싶고요. 그리고 제가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기도 하지만 RC가 전면개정화 되면서 RC협력부가 생기고 RC가 더 커지고 이제 자치회가 작아지게 될 텐데 회칙상으로. 그 부분에서 인수인계, 서로 이제 일이 분담되는 곳에서 인수인계라던지, RC를 좀더 세워주기 위해서 재정적인 지원이나 아니면 물질, 장소적인 지원을 잘해주고 싶고요, 그래서 RC를 좀더 바르게 세워주고 싶고요. 그리고 이거는 모든 자치회의 이제까지 공약이었을 것 같아요. 시설이라든지 수칙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개정을 하고 싶고 보수를 하고 싶거든요. 수칙 같은 경우는 지금 90년도에 이제 처음 만들어지고 크게 변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래서 예를 들어 입주제도 같은 것도 되게 모순되는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가장 큰 예를 들면 재외학생 같은 경우에, 한국에 집이 없는 학생들 같은 경우에 벌점이 아무리 많더라도 무조건 기숙사에 들어올 수 있어서 거기에 대한 폐해가 있거든요. 그 학생들은 ‘어 난 벌점 받아도 되’ 이런 생각으로 기숙사 생활관 생활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런 면에서 다른 학우들과 그런, 어떻게 보면 역차별? 불공평한 부분을 조금 더 해소할 수 있고 모두에게 좀더 공정하고 현실에 맞게 수칙 같은 것도 한번 개정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이게 지난 자치회 공약이었는데 막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못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당선 되서 선출이 된다면 그 부분도 개선해보고 싶거든요. 그래서 크게는 이제 RC, 수칙, 시설일 것 같습니다.

Q 네 잘 들었고요, 처음에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이제 ‘학생들의 여론이나 건의사항 같은 것을 더 잘 수렴하고 싶다’로 들렸는데, 혹시 구체적인 방법이나 대책을 가지고 계신가요?
김: 음, 일단은 내년부터는 RC들이 각자 책임을 지고 가야 하는 부분들이 더 커지기 때문에 사실상 저희 자치회가 뭔가 주도권을 잡아서 소통의 장을 일부러 더 만든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각 RC기구에 있는 대표들과 함께 좀더 소통하는 기회를 먼저 저희들이 만들고 싶고요. 그래서 그 RC 대표들이 어떻게 보면 책임자로서 각 RC에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그래서 저희들은 리드할 수 있도록 할지, 각 기숙사 전체 학생들을 모아서 한다든지 그런 게 아니라 RC 각자의 색깔을 존중하는 선에서, 그들 안의 소통을 만들 수 있도록 또 대표들과 함께 좀더 이야기를 하고 저희들은 그것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나아갈 수 있을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쪽에서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이: 조금 더 첨언을 해서 말씀 드리면, 총학생회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뭐 학교랑 대화의 장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자치회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생활관 운영위원회라는게 열리거든요. 학생처장님, 생활관운영팀장님, 간사장님이랑 자치회회장단이랑 해서 만드는데, 매주마다 한번씩 학교측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있어요. 그래서 항상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아까 부회장후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매주 동장들과의 회의가 있으니까 그렇게 동장들을 통해서 이렇게 의견을 받아서 전달하겠지만, 이제 중요한 사항들 같은 경우 예를 들어 세탁기를 바꾸겠다, 아니면 수칙을 바꾸겠다. 이거는 동장들의 의견도 물론 들어야겠지만 그럴 때는 설문조사라든지, 아니면 지금 현재 총학생회나 학부협력회와 함께 소통마당 같은 형식을 빌려서 그렇게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Q 네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으로는 전대 자치회, 18대 자치회의 칭찬할 만한 점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이: (웃음) 제가 말하는 것보다는 부회장 후보님이 말씀하시는게….
김: (웃음) 칭찬할 만한 점이요? 음.. 일단은 내년 RC가 이제 전면화가 되는, 조금 더 전면화가 되는, 확실하게 정관개정도 이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일단 마련하고 갔다는 것. 그리고 저희들이 어, 그냥 단순하게 RC가 뭔가 책임을 지고 이제 하나의 정말 제대로 된 공동체로서 나아 오면은, 아무래도 그 안에서 세워야 할 구조들이 굉장히 많고, 또 불협화음이 생길 게 굉장히 많거든요. 이게 단순히 자치회가 모든 여섯 동을 다 관리하던 때가 아니라 이제는 각각이 정말 책임자가 되기 때문에 이제 어떻게 보면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이해관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그 구조를 잘 세워놓고 갈 수 있는 시발점을 맞이했다는 거, 정관개정을 하고 갔다는 게 일단 가장 큰 잘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고, 새롭게 RC가 개편화되는데 있어서 자치회가 물러나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마무리하고 가는 게 있어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칭찬하고 싶어요.
이: 이게 어쩌면 이제 앞으로 세워질 19대 자치회가, RC가 커지는데 이제 약간 과도기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제가 생각했을 때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거거든요. 17대 자치회 때 RC가 전면화되고, 그리고 ‘이음, 지음’ 자치회때부터 이제 가장 보기 쉽게 재정적인 지원을 해줬어요 자치회에서. 그 때는 ‘이음 지음’에서 각 RC별로 아무 조건 없이 5천원씩 지원해주었고, 그냥 RC를 세워주기 위해서 5천원씩 지원을 했었고 18대 때도 그게 이어졌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이제 정관이 거의 다 마무리됐고, 저희는 이제 자치회가 조금은 이제 RC한테 넘겨줄 부분 넘겨주고, 또 우리가 진짜로 맡아야 될 부분들, 자치회가 수칙이라던지 시설이라던지 그 부분을 좀더 강화할 때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전대 자치회에서 계속 준비해왔던 것들이에요 저는 계승하고, 물려주고, 어쩌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예, 그렇게 계승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이제 전대 자치회의 좀 아쉬웠던 점, 이런 부분은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김: 아무래도, 어 이건 또 제가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수칙 같은 면에서 있어서는 학생분들의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요. 제가 행정실에만 있어도, 두 시간 정도 매일매일 앉아 있는데도 학우님들이 평균 10명에서 15명 찾아오시거든요. 그래서 수칙 관련해서 벌점 소급이라든지, 왜 본인의 벌점과 남의 벌점을 비교하면서 이 쪽이 더 나쁜데 왜 내가 더 받아야 되냐 라던지.. 좀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본인들 불만사항들이라든지 수칙을 없애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신 분들이 많은데, 어 그런 수칙의 개정에 대해서 학우님들의 불만사항이라든지 좀더 듣고, 개선할 수 있었던 여지가 있었을 텐데, 시간적인 여유라든지 지금 뭐 RC 정관개정이라든지 그리고 뭐 여러 가지 다른 부분들 때문에 신경 쓰지 못했다? 조금 더 거기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내년에 저희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해나가고 싶은 부분 중에 하나고 그래서 아까 핵심공약 중에 하나라고 정회장후보님께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Q 기호 1번 어울림 후보의 캠프 구성이 어느 정도 됐는지?
이: 사실 저희가 일부러 안 불렀어요 친구들을. 그러니까 당선이 되면 이제 친구들을 부르려고, 주변에 이제 하겠다는 친구들은 있지만. 현재 둘이 부회장 후보랑 둘이서 준비를 했는데, 전대 자치회들도 그랬던걸로 알거든요.
김: 뭔가 조금 더 학생 이제 한동대 자체가 조금 더 리쿠르팅이라던지 학생기구에서의 누군가를 함께 일한다든지 했을 때 공평성이라던지 공정성이라던지 좀 더 깨끗한 투명성을 많이 요구하는 것 같아요. 저희들도 그런 점에서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드리고 또 함께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조금 더 열린 마음에서 찾고 싶은 마음에 저희가 정해서 하기 보다는 저희가 당성 됐을 때, 저희의 공약도 나온 상태고 그것을 조금 더 보고 객관적으로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을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지금 현재는 하지 않고 당선 후에 리쿠르팅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 정리를 해서 말씀 드리면 너무 다 제 사람 친구 주변 사람에서 모으면, 저 같은 경우도 그렇고 이 친구 같은 경우도 그렇고, 자치회를 하고 싶은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 자리를 저희의 지인들로 채우면 이것이 계승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 마음 있는 친구들을 공개적으로 리쿠르팅하고 싶어서. 물론 주변사람들도 불러서 같이 하겠지만, 당선이 된다면 공개적으로 리쿠르팅을 해서 뽑을 생각입니다.

Q 리쿠르팅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김: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관에 대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생활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희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야지 저희가 그러니까 하나의 큰 예로 들면, 생활관을 생활관이라 부르는 친구들도 있고 기숙사라고 부르는 친구들도 있어요. 생활관이라고 부르는 친구들은 생활관을 같이 생활하는 곳이라 생각하는 반면에 기숙사라고 부르는 친구들은 대부분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이곳 한동대의 생활관들을 진짜 생활관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과 모여서 자치회를 같이 해나가고 싶습니다.

Q RC와 생활관 정책을 중심으로 앞으로 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세요.
김: 지금까지는 분명히 적어도 15년까지는 분명히 RC와 자치회가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특히, 문화사업 부분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었거든요. 자치회에서 축구를 진행하고 예를 들어 각 알씨에서도 축구를 진행하고,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었거든요. 저희가 당선이 된다면, 문화 복지 사업 같은 경우는 RC한테 모두 이관을 시키려고 해요. 알씨 협력회가 생기면 그 부분을 살릴 수 있게 지원을 할 생각이고요. 그냥 준다 하면 책임을 떠맡기는 것밖에 안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제정적 지원을 늘려서 그들이 진짜로 몸으로 뛸 수 있는게 아니라 조금더 하기 수월하도록 현실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자치회가 담당해야 할, 그러면 자치회가 무엇을 하냐는 이렇게 질문을 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요. 자치회 한동컵하고 불판버너만 하는 거면 자치회 이제 아무것도 안 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친구들 많이 있는데. 근데, 사실 자치회가 진짜로 책임져야 할 것은 시설이랑 수칙 관련된 부분이에요. 지난 18대 자치회 하면서 가장 많이 민원 들어온 게 세탁기 안 꿔줘요, 침대 안 바꿔줘요 이런것들이 있거든요. 제가 자치회 총무로 일하면서 계속 생활관 운영팀에 이야기 했었고, 내년에는 세탁기를 바꿔준다는 것을 이야기 받았고, 침대 같은 경우는 아직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확실히 결정 나지 않았지만 지금 학교측에서는 빨리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세탁기가 세탁기라도 다 똑 같은 세탁기가 않은 거거든요. 민원 들어올 때 보면 엔에프씨 되는 거 해주세요 아니면 시간 뜨는 걸로 해주세요 이런 것들이 많이 있는데, 학생 의견을 모아서 시설적인 부분도 많이 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적인 게 단지 생활관 안에 있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관 주변도 다 생활관이거든요. 그래서 자전거 지붕이라든지, 그런 것들도 시설적인 부분 책임질 뿐더러, 수칙부분도 조금 더 공정하고 현실성에 맞는 수칙이 되도록 그런 부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Q RC가 바로 서고 더 커지는데, RC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얼마나 더 늘어나나요?
김: 사실 알씨가 주 재정 지출은 현재까지는 교비로 많이 지출하거든요. 교비 양이 상당히 많고 에이스사업도 있어서. 아마 자치회가 지원을 늘려준다고 해서 자치회비가 주 돈의 출처가 되지는 않을 거에요. 근데 이제 저희가 갖고 있는 계획이 뭐냐면 17대 때는 5:5로 나눴었고, 18대 때는 1학기 때는 6:4 자치회가 6이었고요, 2학기 때는 축제가 있어서 8:2로 알고 있어요. 자치회가 8 알씨가 2. 그래서 계속 자치회가 더 많았었잖아요. 이번에 그 비율을 뒤집으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비율은 이제 저희가 당선이 된다면 다음학기 계획을 세워보고, 더 자세히 세워야겠지만, 현재는 비율을 뒤집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카마이클 RC가 정관이 아예 안 만들어진 상태인데, 카마이클 알씨에서 이번 학기부터 조금씩 정관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 작업이 쉽지도 않고, 처음이다 보니까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자치회에서 카마이클 정관 재정을 위해 준비하거나 같이 대책이 있으신지?
김: 18대때 다른 알씨 정관을 다 영어로 번역해서 카마이클 알씨에 인수인계는 해 줬었어요 기본 골격을. 지금 제가 알기론 지금 학교 측에서 학생처에서 빼고 국제처로 옮기려는 움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아예 외국인들은 국제처 산하에서, 더 이상 자치회 소관이 아닌 것이 될 수도 있어서. 학교측의 움직임을 보고 카마이클이 만약 학생처에 남아서 자치회와 같이 가는 6개 알씨중에 하나라면 당연히 저희가 진행해야 할 부분이 맞고요. 왜냐하면 외국인들도 같은 자치회 회원이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카마이클 알씨가 6개 알씨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 알씨가 그 부분을 자치회에서 관여하면 조금 월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월권이라고 말씀 드린 것은 저희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것이 월권이라는 것이고, 카마이클 알씨가 진행한다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번역본이라던지, 아니면 저도 해봤고, 제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 많이 아니까. 물론 그쪽에 도움을 청하면 저희도 같이. 왜냐면 같은 생활관이고 저희가 많이 또 해봤으니까 당연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고. 하나 확실한 것은 저희가 해준대로 하는 게 아니라, 저희는 골격만 주는 것이고 각 알씨의 색깔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Q 지금 현재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 개인적으로는 시설의 균등화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아직까지도 시설의 균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벧엘이라든지, 창조 카이퍼라든지, 장기려라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크게 열송 같은 경우는 가장 어떤 호관들보다, 물론 에벤에셀, 샬롬도 마찬가지지만 시설의 노후화라든지는 리모델링 차원에서부터 다시 한번 두고 봐야 하는 부분들이라 생각해서 시설균등화가 가장 학생들에게도 어떻게 보면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세탁기를 바꾸려는 하는 이유가 학생들이 쓰는 가장 직접적으로 쓰는 것중에 하는 것이기도 하고, 거기서 오는 불편함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시설에 있어서의 불편함이 가장 학우들이 힘든 것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부회장이 시설 말해주셨으니까 저는 다른 부분을 말씀 드리면, 조금 더 학생들이 다같이 모일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토레이 같은 경우는 그런 공간이 다른 호관에 비해 좀 많이 있거든요. 한쪽 날개가 아예 다 그런 부분으로 있으니까. 근데, 타 알씨 경우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거든요. 벧엘관만해도 매점있고, 보건실있고 해서 정작 있는 건 세미나실이랑 코이노니아 밖에 없는데 그 부분들을 조금 더 확충해주고 싶거든요. 코이노니아라던지 같이 모여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교제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행복기숙사가 생기면 그런 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행복기숙사가 생기면 기숙사 수용률이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관 운영팀에서는 각 호관 1층을 다 그런 편의시설들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생활관이 지원할 때 학생들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수렴해서 반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행복기숙사, 복지동 건립에 있어서 따로 학교 측에 어떤 시설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계획이 있나요? 혹은 행복기숙사에 어떤 것이 들어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김: 제가 알기로는 행복기숙사 용도는 다 정해졌다고 들었어요. 어떤 것이 들어가는 것까지는 듣지 못했는데, 제가 현재 총학생회나 이런 부분에 문의해본 결과 용도는 정해졌다 그 대신 용도에 어떤 업체가 들어갈지는 미정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그것을 바꿀 수 있다면 다시 총학과 협력해서 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한 부분이라면 업체 선정에서라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근데 그건 자치회로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총학생회와 협력해서 진행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생활관 대표기구로서 정책을 세워 나가실텐데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어떤 원칙을 최우선으로 할 것인지요?
김: 일단, 바뀐 자치회 회칙상에서 자치회 최고 의결기구가 임원단 회의거든요. 각 호관 동장들이랑 자치회 임원단들이 같이 회의를 하는 기구인데요. 그 의결기구를 통해서 저희 회장단의 생각뿐만 아니라. 왜냐면 동장들이 가장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가 가장 쉬운 위치거든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하루 15명씩 와서 민원을 넣고 그러는데, 그런 동장들의 의견을 듣고 의결 결정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전체 학생들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 의견을 모아 결정할 생각입니다.
이: 저희의 이름이 또 ‘어울림’이기 때문에 어울려가기 위해선 서로 이야기를 하고 소통해야 하는 게, 그렇게 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방향성으로 같이 함께 나아갈지는 직접 이야기하고 그런 장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 함께 듣고 함께 볼 수 있는 자치회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김: 저는 생활관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또 단 한번도 외부거주를 하지 않았고요, 지금 10학기가 넘어가고 있는데도. 단 한번도 기숙사를 나가 본적도 없고. 벧엘관에 배정되고 나서는 벧엘관 요정이라는 이름이, 신생아라는 이름을 들을 정도로 벧엘관에서만 있었던 사람으로서 앞으로 만약에 당선이 되면 일년 동안 아까 말씀 드렸지만 왜 지원했냐고 하셨을 때 말씀 드렸지만 조금 더 깊숙하게 생활관 안에 많은 학우님들의 고민이라 던지 그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적으로 듣고 직접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학생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수렴하고 가장 현실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회장 후보와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자치회 식구들과 이야기할 마음과 열정이 있으니까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생활관이 집이잖아요 저희가 살 집이잖아요. 그래서 즐겁고 편안한 생활관 문화랑 시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같이 밖에서 학교에서 공부하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 생활관은 진짜 쉬러 가는 곳이구나 즐거운 곳이구나 느낄 수 있게 그런 생활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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