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는 학교에서 강의를 듣는 대신 기업이나 기관, 해외대학 등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면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자유학기제를 신청한 학생은 ▲국내외현장실습 ▲창업활동 ▲프로젝트 수행 ▲해외대학 교육 ▲해외봉사 ▲언어습득 등으로 최대 1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자유학기 학점 인정위원회’를 구성해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와 활동계획을 심의하고 현장 평가와 최종보고서 평가를 거쳐 학점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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