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RC가 또 한 번 정관을 개정하지 못했다. 지난 13일, 평봉필드에서 열린 손양원RC의 정관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는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손양원RC의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달 1일 손양원RC의 첫 임시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정관개정이 실패하면서 열렸다. 손양원RC의 정관 개정안은 RC 별로 제각각이었던 정관 현행안의 명칭과 용어를 하나로 통일하고 정관개정을 위해 필요한 정족수를 현실적인 방향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손양원RC 이동혁 회장은 정관개정을 위한 추후 일정에 대해 “이번 학기는 더 이상 정관개정에 대한 계획이 없다”라며 “임시총회에서의 정관개정 안건에 대한 의결을 다음 학기로 인수인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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