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첫번째 질문으로, 출마동기를 알고 싶은데요. 언제 출마를 정확하게 결정하게 되셨는지?

신재호(이하 신) 저희가 목요일에, 전학대회를 들어갔어요. 전학 대회를 참관인 신분으로 들어갔는데, 그때는 저랑 부회장 후보랑 같이 평의회 의장 부회장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학대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학생회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어 갔죠 그 자리에서 후보가 없고, 또 후보가 안 나올 것 같은 상황이 이제 있고, 임시총학생회장을 하시고 계신 분도 너무 힘드시고 여러 가지가 있어가지고 사퇴를 하신다고 말씀을 들었어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저희가 평의회 의장 부회장을 하면서 학부를 견제하거나 어디를 견제하거나 그러한 상황이 아니라, 임시총학이 평의회 내에서 구성하게 된다면 누가 좋던 싫던 간에 누군가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팔짱 끼고 평의회 의장 부회장 하면서 다른데 견제 할거야 라고 하면서 너희들 하세요. 또 사퇴하면 두 명 뽑아서 너희들 하세요 하기가 그래가지고, 저희가 또 작년 전학대회 멤버들이고 이 상황에서 조금 책임감도 있고. 그러면 우리가 임시 총학을 하는 게 맞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임시총학이랑 정식총학은 진짜 할 수 있는 역량이 엄청 달라요. 이번 학기 내내 임시총학을 할 꺼 같은데, 이 상황에 지금 급하게라도 정식총학을 준비해서 정식총학으로 나가는 게 맞지 않겠냐 라고 이 친구가 먼저 제안을 했어요. 처음에는 정말 생각도 못하고 방학 내내 유럽에 있었거든요. 놀다 와서 아무 생각도 없이 있다가, 다음날 계속 생각을 해보니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하자”라고 결심을 하고, 중간중간 계속 흔들렸는데. 후보등록까지… 후보등록도 거의 30분 전에 해서 하게 됐습니다.

Q 지난주 목요일거죠?
그니까 금요일에 결정했어요.
김필기(이하 김) 저는 제 생각이 뭐였냐면, 사실 학교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이번 학기가 마지막 이거든요. 진짜 작년에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생각하면서 저는 되게 전산전자공학부 대표였어요. 사실 졸업해야지 하고 졸업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사실 그 전에 이제 생각했던 게 평의회를 해서 학부감사를 해보자 했는데 그 동안 그 권한이 역할이 많이 약해졌는데, 정말 학생정치가 올바르게 운영되려면 중요한 건 평의회가 정말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사실 작년에 준비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당연히 평의회를 생각하고….나는 견제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상황 자체가 임시총학으로 구성이 되고, 계속 공석인 상태더라고요. 근데 제가 드는 생각이 많았던 게 과연 나는… 그니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자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총학이라는게 일을 잘하기도 힘들고, 그거에 대한 비판을 면하기도 힘든 자리였단 말이에요. 누군가는…표현을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십자가를 져야 하는데…저는 좀…누가 할 수 있을까….교만한 생각일 수 있는데, 저는 정말 이 십자가를 준비하고 나아가게 된다면, 그래도 해본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고민을 하면 할수록 저는 이제 당일 날 고민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게 아닐까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든 생각은 정말 섬길 수 있는 일인데 안 하는 것도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일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그럼 준비해보자. 준비하다가 솔직한 마음으로 저흰 준비하다가 진짜 우리가 몰랐지만 실제로 방학 때 준비했던 총학이 있다면, 그럼 우리는 캠프를 합치든지 해서 도와주자 생각을 하고 준비했는데 계속 알아보고 알아봤지만, 방학 때부터 준비한 것이 아무 곳도 없었고, 아 그럼 진짜 이게 해야 될 일이 맞구나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동에서 배운 것은 그거였어요. 내가 할 수 있는데 당장 나는 지금 다른 일이 더 급해 누군가는 학생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출마를 하게 됐구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해서, 저희도 걱정이 되게 많고, 아시겠지만 학교 상황도 지금 임시 총학에서 총학으로 넘어온 경우가 많지 않았거든요. 아시겠지만 방학 때 합숙도 없어서, 사업 계획이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걱정이 많지만,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라 생각이 들어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Q 평의회 장을 본래 하고 싶으셨다고 하셨는데, 이번 년도에 특별히 평의회를 하고 싶은 이유가 있으셨는지?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들은 학부 대표를 둘 다 해봤으니까. 이런 거 말해도 되나… 학부가 보면 진짜 되게 잘 보는 학부가 있고, 그냥 진짜 예산안 결산안을 그냥 한 페이지 안에 담고 5초만에 끝나는 학부가 있고, 이런 것도 솔직히 평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인데, 학부에서는 빨리빨리 끝내고 밥 먹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그냥 빨리빨리 하는 경향이 있어가지고, 그것을 저희가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냐…. 왜냐면 학부협력회나 총학생회나 집행부나 총동연은 전학대회를 열어서 거기서 예결산안 심의를 받는데, 여기서는 학부에서는 너무 대충 넘기는 것이 아니냐, 결국에는 이것도 학생경비인데…. 그래가지고 그것 좀 잘 해보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다가
학부대의원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데가 딱히 많지 않아서, 학부협력회 의장하면서 되게 그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내부에서 얘기하게 되면 그 아직 반발심들 때문에, 사실은 많이 진행하지 못했거든요. 생각했던거는, 이거를 외부에서 감사식으로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사실은 연락해서 총회나 하자 해서 준비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총학생회까지….

Q 제가 생각하기도 평의회는 의견수렴과 감시 역할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총학생회 회장이 되신다면, 그 혜택을 늘리거나 다른 학생사회에 감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생각해 놓으신 게 있으신지요.
사실 생각해 놓은 것은 딱히 없고, 저희는 평의회에서 그런 기능이 있음에도 사실 의지가 없어서 안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만약 저희가 된다면 그걸 첫 평의회 때 얘기를 해서 모이는 사람들을 선점해서 우리 감사 역할을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해서 제 개인적 생각은 따로 TFT을 받아서 모든 자유를 받아서 확인을 해보려고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우리가 제제를 하거나 그럴 권한은 없지만, 공개할 생각이었거든요. 아 여기에 문제 있는데 시정 안 하실 거에요? 그럼 공개할게요 해서 그럴 생각이었는데, 그런데 제가 보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생기구들이…왜냐면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알게 되는 것 자체가 충분한 감사 역할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평의회 자치회도 이미 제 생각에 많은 권력들을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쓰질 못할 뿐이지 충분히 팀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지가 생긴다면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추가적인 질문인데요, 평의회라는 것 자체가 팀장이 모이는 것이잖아요. 근데, 팀장이라는게 평의회 소속이지만 팀의 장이란 말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팀장업무도 과도한데 평의회 의무도 과도한 면이 있지 않나. 팀장이 되면 평의회 당연히 소속이 되는 거잖아요. 그 구조적인 관심이 학생정치 사안에 대해서 자기는 팀에게만 헌신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평의회 소속이 되 있어서 그런 사람들도 물론 있을 건데. 평의회 의장을 하신다면 그 리더십이 되시는 거잖아요 그 평의회를.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잘 끄신 계획이셨는지. 질문의 요지는 그러니까…
제가 만약에 된다면 상황을 설명할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몰라서 모르는. 그래서 모여있으면 이런 이런 상황 이런저런 상황이 생겼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지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면 제가보기엔 여기 있는 사람 중에 분명히 그 생각 들었을 때 내가 도와줘야겠다라는 마음 먹는 사람이 한 두 명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뭐 정 안되면 둘이서라도 뭘 예 하고 뭐 예. 확인하고 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아마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사실 그것도 평의회가 구성 되고나서 고민하려고 했던 부분이 많아서, 막 그렇게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런게 아니라 실제 평의회에서 겪고 온 게 아니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원래 계획단계였어야 하는데, 그게 지금 의도치 않게 총학생회를 한 게 이제….

Q 공약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어떤 공약이 있는지, 더하기의 주요공약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이제 공약집 보시면, 크게 1번 2번 3번 4번으로 나눠져 있고요, 근데 거의 주는 1번 그리고 4번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1번은 진짜 한동을 한동으로. 이게 옛날로 돌아가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진짜 학교의 기존의 사업들을 복구시키자, 정상화시키자. 이게 지금 이제 여기에 써져 있는 것들이 다 한 개씩 한 개씩 끝나고, 또 어떤 것은 기간이 만료돼서 다 이제 스탑 돼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게 결국은 학생들에게 다 불편으로 돌아갈 텐데 최대한 학생들 불편 줄이고, 원래 솔직히 말하면 뭐 학교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그러니까 학생정치에 관심 없으신 분들이 대다수잖아요. 그래도 학생회가 있으면서 그 불편함을 못 느끼게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게 학생회가 없으면서 불편함을 느끼면서 ‘어 진짜 이게 문제네’라고 생각 될 텐데, 그것들을 최대한 학생회 역할로 정상화 시키자.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상화? 그리고 4번은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저희가 이제 저번 주 금요일 날 결정을 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이제 제대로 준비한거는 1주일도 안 되는 상황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저희가 원래 기존의 총학들은 2달 뭐 1달 아니면 몇 개월 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다가 합숙을 한달 동안 하면서 몇 십 명이 모여서 생각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공약을 A안 B안 C안을 만든 다음에 예산 비교해서 A가 제일 좋겠다 하면 A를 하는 거고. 그렇게 하는 건데 저희는 일주일 동안 저희 두 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그래도 몇 명이 모였지만, 진짜 급, 엄청 소수인 사람들이 공약을 만들어서 학생들의 돈으로 이거 할게요 저거 할게요 라고 하기가 솔직히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최대한 지금 이 공약처럼 백지공약이 될 거에요. 저희의 공약은 저희가 따로 생각 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 최대한 수렴해서 다 받고, 그런 것들이 좀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좀 받을 수 있는 것들? 그래서 받은 다음에 그게 저희의 공약이 되는 거죠. 근데 그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가 나와도 최대한 저희들은 학생들의 대표지 학교의 대표가 아니니까 학생들의 의견이 이렇다는 것을 정리한 다음 실현 가능한 것은 최선을 다해서. 안 된다 안 된다가 아니라 어 이거 될 것 같은데 될 것 같은데 하는 것들 된다 된다 하면서 그렇게 나가고 싶거든요.
안 된다고 하더라도, 대다수의 의견이 모인다면 저희가 대의 기구잖아요.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해서 말할 수 있는. 그러니까 들었을 때는 그 결과에서 이런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안되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알아봤지만 힘들었다 라고 공개하는 것 자체가 저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 했었거든요. 지금까지 너무 학생회에서 정해서 내려가는 공약이 많았다면, 한번 진짜 오히려 제 생각에 이렇게 하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왜냐면 내가 고민을 해보고 그것에 대한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러면 아 이게 왜 안됐었구나, 아 이게 뭐가 뭐가 문제였구나 라는 것을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Q 밑으로부터의 개혁이 일어나지기를 바라시는 그런 말씀 인건가요?
개혁….
참여죠, 참여. 저희가 틀을 주는게 아니라 저희들은 그냥 말 그대로 집행부. 의견들을 수렴해서 집행하는? 저희는 서비스 단체로서 이런 거 할게요 하고 주는 게 아니라, 메뉴판을 직접 드시고 싶으신 것들을 적어 주시면 저희는 그거 하겠다. 네.

Q 알겠습니다. 그러면 공약에 대한 것은 조금 있다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현재 캠프는 그럼 어느 정도 구성이 된 건가요? 국장님들은 다…?
아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 (정적 5초)
4명이지? 4명 빼고는 아마
일단 국장급으로는 8분 있습니다. 근데 부 국장까지 모인 거는 2개 정도 되고요. 근데 이게 솔직히 학기가 시작해서 저희들은 준비가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모든 분들이 다 이번 학기 계획이 있을 텐데, 1주차 말에 2주차부터 저희가 구하기 시작했으니까. 솔직히 그분들도 되게 엄청난 희생을 하시고 졸업도 늦춰지고, 만약에 하면? 그렇게 되다 보니까 정말 사람 모으기, 솔직하게 말해서는 사람 모으기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Q 아, 사람 모으기
하자 했는데, 같이 할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둘이서 하자 이게 되니까 그게 조금 많이 힘들었는데, 저는 이게 또 긍정적인 면이, 그러니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면 지금 이제 모이신 국장급 분들이 다 거의 한번도 학생정치를 해보신 분들이 아니에요. 원래는 기존의 이제 여러 네, 기존에 보면 아 뭐 새섬 같은 걸로 시작해서, 새섬 팀장 대표 이런 식으로 쭉쭉 하신 분들이 끝까지 가시거든요. 그래서 뭐 총학생회가 중심이라고 하면 저희 집행부 안에서는 진짜 각 대표들 모여있고 전 대표, 전 뭐 자치회 하시던가 이런 분들 모이는데 저희들은 말 그대로 아예 다 뉴페이스에요. 그 다음에 또 저희가 아는 사람들 모은 것도 아니고, 저희가 그냥 진짜 주변 지인 다 퍼뜨려서 총학생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와주세요 해서 면접 필요 없이 그냥 다 같이 해주세요. 저희는 같이해주시면 고맙죠 이거에요. 그래서 왔는데, 이런 분들이 어떻게 보면 기존의 학생정치에 관심이 없던 분들일 수도 있는데 이런 분들이 들어오시고, 이런 분들이 같이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새롭게 아예 판을 뒤엎는 것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불안정한 것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혁신이고. 라고도 저는 생각이 되요.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 한 것 이잖아요. 제가 보기엔 이 사람들도 결국 누군가 캠프를 꾸린다면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먼저 국장급으로 들어오거나 일을 하기 어려웠어요. 이런 상황이니까 오히려 등용문이 열려서 다들 직접 이렇게. 그리고 이제 제 생각은 조금 더 긍정적인 게 사실 2주차까지 국장을 하려고 하면 수업 적게 들어야 하는 게 사실이잖아요. 왜냐 하면 다들 수강신청 했다가 다시 빼신 거에요. 그러니까 이번 주 저번 주에 국장님 제가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다 학교공부를 하시고. 원래대로라면 캠프가 홍보가 끝나고 몇 개월간 국장급 다시 리크루팅 하고 그 사람들 방학 전부터 아예 자신의 수업을 계산해서 듣게 되는데, 그런 게 아니라 이미 학교가 시작한 상황에서 자기가 하려고 했던 것을 내려 놓는 것이죠. 진짜 학교를 위한 마음으로 오신 분들도 있고. 정말 내가 총학과 학교를 섬기고 싶었다 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저기 같이 하시는 분들 중에도.

Q 예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제.. 뭐 어떤게 아니라 모든 국이 그래요 모든 국이. 왜냐면 저희는 이전부터 어떤 정치 이념이나 가지고 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지금 숨길 수 있는 무언가를 구했던 것이기 때문에 다들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오셨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야기해보면 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세요. 그러니까 뭐냐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를 섬기고 싶다. 이런 의견 자체가 그 동안 해왔던 사람들이 사실 어떻게 보면 해왔던 사람들이 많이 하게 되는데, 뭔가 다른 분이 방향을 놓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Q 국장급 학생들도 그럼 전공 과 상관없이, 여태까지 경력과 상관없이…?
원래 전공은 별로 상관이 없고요. 네 그렇죠. 경력은 거의 전무 하신 분들이죠. 어떤 분들은 복학하시고 첫 학기 이신 분들도 있어요. 근데 나 진짜 일해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아요, 같이 한번 섬겨봐요 라고 하시는 분. 그러니까 섬긴다는 것 가체가 웃긴 말인데, 우리는 학생 대표로서 어떻게 보면 장벽 같은 게 있잖아요. 위에 있다 라는 개념이. 근데 이분들은 진짜 다 그냥 희생하고, 지금 솔직히 이 상황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욕을 먹을 것을 각오하시고, 진짜 열심히 해봐요 진짜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서 정상화 시켜봐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저는 되게 이게 되게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보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면.

Q 아까도 말씀 해주신 것 같은데 그 정식 총학의 경우 대부분 겨울방학부터 준비를 하잖아요. 늦은 캠프 구성으로 한계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인사가 가장 힘드셨나요?
네 그게 가장 힘들었고요. 두 번째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약이에요. 학부 사업 그리고 정보. 정보가 완벽한 상황에서 공약을 만들어 가고 집행할 것을 기획을 해야 하는데, 솔직히 저희는 기획서도 없고 제대로 되어있는 것이 없어요. 정보도 겨우겨우 해가지고 오늘 받았어요 방금전에. 2시간 전에. 그래서 막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도 저희가 알아야지 이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아는데 그런것도 힘든데 사람들도 벗으니까 그게 조금…. 처음에 하자라고 했는데 많이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가장 약한 부분은 신규사업이에요. 신규사업을 검토하기까지 허락된 기간이 말이 안되거든요. 1주일 동안 이야기 했었는데, 국장단 내부에서 신규사업 얘기가 나왔었어요. 저는 반대했던 이유가 ‘나는 그럴 인원이 있다면 정상화를 하겠다’였어요. 정상화가 내가 보기엔 학생들 편의, 없으니까 불편한 것 가장 먼저 이것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거 할 인력 있으면 땡겨 와서 이거 하자 이렇게 이야기 했거든요 제가. 그런 의견으로 저희가 내부에서 인력이 있으면 가장 먼저 이거먼저 해결해야 하고, 제 생각은 그래요 우선순위를 둬서 가장 불편한 것 예를들어 HGU SHOP빨리빨리 재계약해서 정리하고. 그리고 예비군 아침, 저는 군대 안갔다 왔지만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중요하잖아요. 아침. 그런 것. 학생정치 차원에서 보면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있는데 돌아가는 것 보면 임시총학이 하면 계속 임시총학 사퇴 임시총학 이게 정말 학생정치에 안 좋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정상화 하고. 학회지원 이것도 진짜 중요한 게 학회가 지금 지원을 하나도 못 받고 있거든요. 학회위원회를 둬서 지금 학부에서 연락이 와요 신규학회 어디서 하냐, 총학 연락하면 아직 받을 수 없다. 이 상태가 지금 막. 제가 알기론 전전안에서도 신규학회 등록하려고 몇 번 왔었거든요. 지금 이게 학부에서는 알겠는데 등록은 니네가 가서 해야 할거야 라고 말하는데, 다들 분편함을 느끼는 거죠. 아 이게 불편하구나. 이런 부분에서 정상화 시키는게 저희의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신규 공약, 새로운 색다른 정책은 이번 학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럼 2학기때는 검토하실 생각이신가요?
2학기때는 당연히
방학 내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1학기 때 받은 의견을 다 정리를 해서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가장 필요를 느끼는 것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생각이에요. 왜냐면 그게 여론수렴이고, 그게 대의기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2학기 때는 아마 1학기 때 모은 자료를 토대로 진행하지 않을까….

Q 한바탕 작년 총학에서 2학기에 공약집을 한번더 배부를 했습니다. 그러실 생각이신 거죠?
그렇지요. 근데 공약집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 방법은 공약집이 아닐 수도 있고, 사실 학교도 수강편람 돈이 많이 들어서 ebook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아마 그런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보니까 좋더라고요.

Q 사실 작년에 총학후보가 나왔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선관위의 잘못도 있습니다. 선거가 무효가 된 이유는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낮은 정치참여도 있지만, 중선관위의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것과 관련해 중선관위의 처우를 개선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저번에 중선관위가 잘못했다 못했다를 지금 상황에서 말하는 것은 조금 어패가 있고요. 왜냐면 선거 해야 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도 해드릴 수 없을 것 같고. 이것을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 게 좋게 해주고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것 있잖아요. 저번에 보니까 GLS총회를 하는데 작두가 없어서 그 표를 만들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뽑아서 잘라야 하는데 힘들다. 이 문제는 예산만 있으면 금방금방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작두를 하나 사주는, 조금 편하게 일해라. 이런 사소한 부분은 해고, 중선관위의 지위문제 그리고 중선관위원 선출 문제에 대해에서는 저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전학대회에 가져가 더 많은 생각을 듣고 학생들 의견을 듣고, 그 안에서 회칙을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 게 회칙안에 정의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저희가 수정할 수 있는 회칙도 있지만 학생총회를 열어서 수정해야 하는 총학생회 회칙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같이 이야기 해서 조금씩 고쳐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알기론 중선관위가 지금 너무 고생하고 계셔서 뭔가 대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Q 학생사회에서 학생들의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실 건가요?
네, 저가 개인적으로 저는 저번학기에 커리큘럼개선위원회의 소속이 되어 있었어요. 그때 판넬을 만들었어요. 판넬을 만들어서 우리학교 커리큘럼에 대해서 좋은 것이든 안 좋은 것이든 이렇게 딱 적어놨어요. 저희는 솔직히 기대를 많이 안 했어요. 근데 그게 이틀 만에 꽉 채워지더라고요. 그만큼 따른 설문조사를 하는 게 아니라 괜히 시간을 뺏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접근하기 쉬운 공간에다 먼저 설치해서 의견을 받으면 그것들이 결국은 학생들의 의견이잖아요. 그런 것들 것 실현하면서 그때 그때 바로 바로 저희는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저희가 사업이 어떤 것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여러분들의 돈을 어떻게 썼고, 앞으로는 이렇게 될 것 같아요를 화장실 소식지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최대한 가깝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공개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이제 밑에서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학생정치를 저희들이 아니라 총학생회 학부협력회나 집행부가 하는 게 아니라, 학생정치는 다같이 하는 것 이런 느낌을 좀 갖고 싶거든요.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춰서 최대한 오픈, 그러고 나면 솔직히 말씀드려야될 공약이 있는데 문서창고나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그럼 이제 그 동안에 기획서 보고서들이 다 있거든요. 그런것들은 총학생회의 허락을 받고 열람이 가능한 것인데, 그런 것들도 학생들의 돈으로 한 건데, 진짜 들어가기 힘들거든요. 그거를 보려면 총학생회 오피스 찾아와서 따로 개인적으로 신청하고 허락을 받고 누구 동행해서 연락하고 이런 식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솔직히 닫혀있으면 닫혀있을수록 학생들한테는 그러니까 집행부에게는 되게 편해요. 왜냐면 학생들은 모르니까. 학생들은 자기 돈으로 뭘 하는지 모르니까. 그게 아니라 최대한 다 오픈. 이게 만약 학생정치에 관심도 없는데 사람들이, 해 보았자 뭐하겠냐 라는 의견도 되게 많은데, 일단 다 뿌려놓고 그냥 드세요 하고 싶은 거에요. 그니까 와서 꼭꼭 싸맨 다음에 아 학생정치에 관심 없어 이게 아니라 일단 다 뿌려 놓은 다음에 거기서 치고 들어오는 것 있으면 그때그때 관심이 있는 거니까. 이거를 말을…. 말 주변이 없어서
비슷한 말인 게 생각한 게 지금 있던 분들도 다들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어요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어요. 뭐가 필요한 거에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저희가 정확히 모르는 것도 있어요. 자료가 저희가 받아서 확인하고 알려 드릴 수 있는 자료를 주면 그쪽도 알게 되는건데. 이런 자료가 상시 공개되면 어떨까. 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이것을 보고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저는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 그러니까 총학생회가 일을 하기 힘들 것이다. 저희는 그게 일을 하기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닫혀있다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그러니까 정보는 공개될수록. 저희는 최대한 공개하는 쪽으로 만들어 갈 것이고, 저희가 만약 총학이 된다면 그 다음에도 학생들이 관심을 더 가지게 되면 계속 요구할 수 있지 않을 까 작은 기대감이 있습니다.
신문사도 좋을 거에요 아마.
신문사의 입장에서도 보도자료가, 이게 다 그 쪽에 가있는 거에요.

Q 좋을 것 같네요. 또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RA도 하셨더라고요. 자치회 RA도 하셨는데 그 자치회의 방향이 지금 RC회장단들에게 권한을 많이 이임하겠다는 방향이었거든요 작년에는. 지금도 뭐 RC별 회장단이 권한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RC회장단이 전학대회 참석하시는 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실 이게, 저희 캠프 내 입장이 그게 아니고요, 총학생회 나중에 된다면 이렇게 하겠다 이게 아니라 사실 달라요. 이거에 대한 의견이 달라요. 그래서 두 개다 의견을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긍정적인 부분이에요. 작년에 전학대회에서도 얘기가 나왔을 때. 저는 되게 RA를 하면서도 느꼈는데 이건 되게 긍정적이고 나중에 방향성은 좋거든요. 그니까 목적이 좋으니까 목적이 여기 있으면서 방향성, 이게 되면 그렇게 좋아지는 거에요. 플러스 쪽인데. 여기로 가기가 지금 되게 힘들거든요. 근데 여기랑 지금 현재 상황이랑은 조금 거리감이 있어요. 저의 의견은 같이 도와서 최대한 이 쪽으로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줘서, 회칙을 개정하든 뭘 하든 해가지고 아니면 지금 현재 자치회에 있는 각 RC회장들 있잖아요, 그 회장들이 현재에서 전학대회 참여하면 솔직히 엄청 무리에요. 회칙도 잘 모르고 정확하게 기본 틀이 없어가지고 그게 작년에 잠깐 초청… 초청이 아니라, 불러가지고 같이 했었는데 좀 이제 그런 학생정치 회칙에 관하여서는 되게 취약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저희들이 잘 도와주면서. 저희들은 ‘왜 이렇게 회칙을 몰라’ 하면서 막을 게 아니라, 최대한 잘 이제 이런 것들 준비가 필요하고 이렇게 해야 돼요 이런 것들 다 제시를 해주면서 같이 도와서 그 방향이 맞다면, 같이 그 방향으로 쭉 나아가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중간중간의 틀들을 저희들이 그 틀로 막는 게 아니라 저희들이 그 틀을 열어주면서. 틀을 연다는 게 아니라, 그 틀을… 뭐라고 말하지?
내가 좀 말해도 될까? 제 생각은, 저는 반대에요 지금은 반대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향후 몇 년간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보는 입장이거든요. 정확히 말해서는 제도적으로 RC가 들어오게 되면서 문제 생기는 제도가 너무 많아요 지금. 잘 안보이시겠지만 근데 이거를 일단 들어와서 개편해보자? 저는 반대에요. 왜냐면 들어오고 나면은 그 사람들이 일단 전학대회 멤버로써 이권을 가지게 되는 순간부터 저희들은 그거에 대한 개편은 힘들어진다고 봐요. 그러니까 먼저 제도적으로 조금 먼저 고민을 먼저 해봐요. 제도적으로 고민을 하고 규정적으로 고민을 해서 그거에 맞는 규정된 안이 나와야 그 다음에 그게 정식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얻어서 통과된다면은 그 때가 되야 RC를 데려오는 게 맞지, 먼저 일단 ‘내가 보기에는 너네 대의기구 할 수 있을 것 같고 뭐 역할 있는 것 같아’라는 의견만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학대회에서, RC자체가 자치기구라는 거에 대해서 인식이 많이 떨어진다고 저는 봐요. 그러니까 본인들이 학생자치기구가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돌아가야 학생자치기구가 되는지에 대해서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솔직하게 말해서 학부대표들 중에서도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고 봐요. 교수님이 안되다고 그러면 ‘아 그래요?’ 이런 것이 아니라 우리 돈이면은 ‘아 교수님 이거는 학생경비로 진행하는 일인데 교수님이 여기까지 개입하셔도 됩니까’ 물론 이거에 대해서 막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가 고민 했던 거는 작년 동안 ‘학생대의기구가, 과연 대의기구가 어떤 의미일까.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학생들의 대표가 될 수 있을까’ 했을 때 내 의견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이 있다면 그것을 하는 것이 맞다. 이런 마음이 되게 많이 들었거든요. 저는 전학대회 가서도 항상 고민했던 거는 내가 내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 학부 학생들을 대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근데 저는 RC도 이런 문제가 다 고민이 되고 많이 정비가 된다면은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는 RC회장들도 작년 같은 경우 제가 봤을 때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인식이 떨어져요. 근데 헤드마스터 교수님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는 말 자체가 제가 듣기에는 이미 ‘아, 학생들보다 교수님들이 힘을 쓸 수 있는 게 많구나’라는 걸 느끼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에서 약간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개선이 되고 RC회장이 당당하게 헤드마스터 교수님한테 ‘이거 안 할거에요’ 말 할 수 있는 그 때가 온다면 그때 되면 저희가 이제 당연히 그 정도 일이 되는 자치기구가 되면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아예 반대의 입장이 아니라, 지금 이 친구가 말한 것처럼 자치회 RC회장들이 헤드마스터 교수님에게 ‘아니에요 저는 저희 RC의 대표니까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때가 되면 들어오는 게 아니라 그런 때를 앞당겨서 저희가 도와줘서 그런 자치기구로써의 자립하는 거? 그거를 저희가 도와주고 같이 끌어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니까, 어차피, 같은 의견인데 저는 저희들이 같이 이제 만약에 전학대회 멤버들 있잖아요, 학생 대표자들. 그러면 저희들이 그걸 도와서 최대한 매끄럽게 올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그거를 막고 ‘너네 아직 안되잖아’하는 게 아니라 최대한 빨리 올 수 있도록 저희들이 그 틀을 같이 만들어주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거에 대해서도 RC회장들 의견도 달랐기 때문에 아마 거기서도 준비가 알아서 정비가 되야 어느 정도 저희도 손 볼 수 있지 않을까.

Q 그럼 이제 공약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 공약 1번. ‘한동을 한동으로’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한동대 공식 총학생회로써 멈춰있는 각종 사업을 정상화 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거는 이전까지 했던 총학의 사업을 하거나 보완하거나 이어받겠다 하는 말이신지?
모든 사업이 아니라 가장 필요하다는 사업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주말버스가 없다면 당장 집에 가기가 불편하고, 예를 들어서 아트스쿨도 지금 멈춰져 있는데, 하반기부터 운영해서 문화사업, 좀 되지 않는 문화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게 하고, HGU SHOP도 할 때 임시총학에서 재계약을 해서 다시 필요한 부분을 다시 채울 수 있게 해주고 이런 부분에서 저희가 학생들의 복지? 그 쪽에서 먼저 정상화시키고, 제가 공약 중요한 학생정치, 사실 이게 일반인들이 보면 학생정치로써의 총학생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총학생회 집행부를 정돈화 시키는 것도 저희의 일환으로 해서 아마 복지사업이나 학회지원 같은, 이런 학회지원 같은 것도 어떻게 보면 복지죠 학회에 관한. 이런 걸 위주로 먼저 정상화를 시키고 일반 학우들의 불편이 최소화 됐다면은 그 다음에 정말 저희가 보여주고 싶던 그림을 같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그러면 새로운 사업이나 복지는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럼 2학기 때부터?
여건이 된다면 1학기 때부터 하겠지만 현실적 상황으로 볼 때, 1학기에 정상화 자체도 불투명한 상태라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할 뿐이지 그거에 대해서 지금부터 당연히 하겠습니다, 안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을 것 같고, 일단 새로운 사업 하나 있는 건 있어요. 일단, 3번에 나오는데 ‘문서창고 전산화’. 이런 건 이제 1학기 때 다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1학기 때부터 도입하려고 하는 것들이거든요 3번에 있는 것들은. 그래서 이거 보면 사실 엄청나게 거대한 사업이 있고 그런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런 부분에서부터 준비를 해서 2학기를 진짜 색다른 모습으로 다른 모습들 이전 총학과? 좀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공약1번의 여론수렴과 공약4번의 의견수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건가요?
공약 1번은 기존에 있던 사업을 이어받겠다 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론수렴국에서 했던 설문조사, 소통마당, 이런 것들을 기존에 하던 것처럼 당연하게 저희가 해야 될 일을 하겠다 이거에요. 공약 4번의 의견수렴은 이런 방법을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좀 더 이제 진입장벽을 좀 낮춰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여기에 보면 그런 판넬 같은 것도 있고, 아니면 지금 저희 부회장 후보가 전산전자공학부라서 웹페이지 개발 이런것들을 해가지고 진짜 핸드폰으로 해서 진짜 간단간단하게 의견을 줄 수 있는? 그런것들을 저희가 최대한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존의 여론수렴에다가 조금 더 가까이 이제 다가가겠다. 이런 뜻이에요.
공약 4번에 더 얘기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미리 말씀 드리자면은 웹 페이지라는 게 저도 이제 당연히 엄청 거대하고 이런 게 아니라 게시판 수준인데 게시판에서 누군가 글을 올렸다. 그러니까 I7에 뭐 찬성, 반대 있는 것처럼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데, 이걸 조금 더 편하게 개편을 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서 거기서 이제 가장 학생들이 공감하는 의견이 있을 거 아니에요. 총학에 가장 바라는 점. 가장 불편한 점들이 정리가 되면은 그거를 ‘저희가 가져와서 어떤 의견이 나왔는데 저희는 그 의견에 대해서 이렇게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런 의견이 나왔는데 저희는 이런거 이런거 알아봤지만 이런이런 부분에서 준비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그런 걸 조금 더 활성화 시키려고 했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게 SNS나 이렇게 모바일 환경에서 전달이 되야 더 쉽게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이게 그거를 좀 해서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나머지 불편함을 당장 뭐 눌러서 볼 수 있게끔? 아마 그런 식으로 해서 의견을 받으면 조금 더 여론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일단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여론수렴국에서 하던 설문조사나 소통마당은 저희들이 틀을 가지고 물어보는 거잖아요. 저희들이 먼저 설문지를 만들고 이런 의견이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소통마당은 요새 트렌드가 이런 건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설명해줄게요. 이건데, 그게 아니라 이 공약 4번에 나온 거는 그냥 로우 파일, 여러분들의 의견, 진짜 사소한 것부터, 진짜 말도 안 되는 것부터 정말 고민이 많이 들어간 문제까지 다 그냥 받겠다. 그게 거의 중요한 거 같아요. 그니까 그게 거의 핵심인 거 같아요.
가까운 총학

Q 공약 1번에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말 버스 및 종강 버스 이거는 알 거 같고, 아트 스쿨도 알 거 같고, HGU샵, 예비군아침, 화장실 소식지, 오피스 아워, 여론 수렴, 학회지원 뭐 이런거 다 말씀…
네, HGU샵은 지금 보면은 작년에 이게 보시면 이게 자료인데, 오늘 받은 자료가 계약 만료된 부분이 있어요. 34개가 만료가 됐더라고요. 작년 1월에 계약했고, 제가 알기로는 이걸 한바탕에서 최대한 미뤄놓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만기자체를. 다음 총학이랑 얘기해 달라고, 정식 총학 없으니까. 그래서 아마 제가 알기론 3월에 많이 만료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재계약하고 HGU샵이 사실 이제 지금 신규 HGU샵이 들어와도 못 받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런 부분을 정상화 시키겠다. 뭐 예비군 아침을 5월 12,13,14일 예비군 훈련이 있는데 뭐 그 때 예비군 아침을 제공하겠다. 왜냐하면 지금 임시총학 상태라면은 여기에, 물론 모르겠지만 아마 힘들 수도 있어요. 도와주겠다는거고. 화장실 소시지도 소식지가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 있어요. 그니까 뭐냐면 신청 받아서 꽂는건 되는데 총학에서 나가는 소식지가 많이, 제가 알기로는 전혀 없어요. 그래서 지금 작년께 그대로 꼳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총학이 된다면 다시 그걸 총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화장실 소식지고. 오피스 아워가 지금 같은 경우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화수목금? 월수목금? 월화목금인가? 아무튼 총학이 지금하고 있는 게 6시부터 7시까지만 딱 열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이제 예전 총학처럼 12시부터 2시, 6시부터 8시까지 다시 열어서 오피스아워 업무를 조금 더 학생들이 편하게 쓰게끔 하는 거고. 학회 지원은 학회위원회가 지금 현재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지 않아서 신규 학회를 못 받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학술국에서 제대로 학회 지원을 하고, 학회 설명회를 열어서 다시 할 수 있게끔 하는 걸 이제 갖고 있고. 식당모니터링은 이제 뭐 그냥 글 그대로 예전에 했던 것 학생들이 이제 평가해서 평가 기준을 저희들이 전달하는 거를 다시 하는 거고. 신앙은 이제 특별새벽기도 때 차량 지원해 주고, 뭐 QT책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런 거 할 거고요. 여성복지는 이제 여성 자판기 사업 있잖아요. 그거 이제 임시 총학이 하고 있었는데, 다시 정상화 시켜서 불편을 최소화하게. 왜냐하면 그게 사람이 많이 없으면은 계속 계속 그게 떨어지거든요, 잘 모르시죠? 저도 잘 모르는데. 그렇게 해서 하고. 전체학생대표자는 알겠지만 임시총학으로서는 전체학생대표자 사이에서 보면은 예산안 같은 것도 3월달 것만 제출하고 그러거든요. 자기는 3월에 내려 갈 거니까. 이런 부분에서 정상화 시켜서 정말 총학생회가 총학생회답게, 집행부가 집행부답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1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Q 공약 2번 낭만 플러스 공부만 할거에요? 라는 공약에서요. 첫번째로 열린 강의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열린 강의는 그니까 저희 공약3번에도 있거든요. 문.사.철 위크랑 좀 연계가 될 수도 있는데, 열린 강의라는 게 철학이나, 제가 봤을 때, 제가 커리큘럼개선위원회 했었는데, 저희 학교가 철학이나 인문학이나 역사에 조금 되게 다른 타 대학이랑 비교했을 때 되게 약해요. 그래서 그런 것들 관련해서 유명 강사님, 아니면 그런 관련 교수님, 현직에 교수님들 초청해서 한동대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사.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거나 아니면 또, 유명한 만약에 어디 학부에서 어떤 교수님이 되게 유명하신데 그런 것들로 이제 한동대를 이제 보면 소문난 몇 개 강의가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타 학부생들도 되게 듣고 싶은데, 좀 못 듣는 경우가 있어요. 그거를 이제 교수님과 합의를 하고 교수님께 협조를 구해서, 그런 것들, 주제는 그런 관련 주제를 해서 모든 전교생이 들을 수 있게 오픈을 시키고. 이런 것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열린강의와 문.사.철 위크의 정확한 차이점은 어떤…?

문.사.철 위크에 열린강의를 포함을 시킬 수도 있고, 아니면 열린 강의를 따로 할 수도 있는 거고.
문.사.철 위크는 명예주간 이런 것처럼 문.사.철에 대한 거를 활성화 시키는, 예를 들어 철학위크 해가지고, 하루는 소크라테스에 대해서 뭐 전시회를 하고, 하루는 아리스토텔레스, 하루는 뭐 플라톤, 하루는 뭐 데카르트 이런 식으로 일단 예. 저도 사실 그 대학교 나오면 기본적으로 이런 소양은 있어야 된다 라고 공대쪽이지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제가 안다는 건 아니고. 이런 부분에서 같이 뭔가 공감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요.

Q 많은 학생들이 궁금한 게 축제 관련된 부분일 거 같은데요. 만약에 당선이 되신다면 1학기 축제는 열릴 수 있을까요?

이것도 말씀 드리기가 되게….
왜냐면은 저희가 아까 얘기했지만 이런 인력이 있다면은 당장 다른 사업에서 구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고. 일단은 저희가 정식 출범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3월달이거든요. 한달 만에 축제를 열어라 라고 말하는 거는 저는 힘든데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희는 그런 축제를 열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은. 왜냐면 진짜 원하는 축제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막 엉성하고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2학기 축제를 성대하게 계획하고 있고. 이미 자치회 회장후보님이랑 얘기가 돼서, 만약 그 분이 된다면 같이 2학기 때 축제를 제대로 열어보자 라고 얘기가 되었기 때문에 아마 1학기 때 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만 만약에 저희가 안 된다고 하면은 2학기 축제는 총학생회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거 같거든요. 그래서 아쉽겠지만 아쉬운 대로 2학기 축제를 기대하는 게 어떨까.

Q 많이 아쉬울 거 같아요. 제가 2학기 때 군대를 가서…. 그러면 혹시 축제가 안 된다면 혹시 RAC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1학기 때 계획하신 거 있으신지?

축제가 없는데 RAC콘서트도 없으면 좀 많이 우울하고 이럴 거 같아서. RAC 콘서트도 최대한 이제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이거 관련해서도 저희가 요청을 했는데, 오늘 받아가지고 최대한 빨리 봤는데 RAC콘서트는 가능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최대한 축제가 없는 대신 RAC 콘서트라도 제대로 열자 라는 마음으로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 준비 단계라서 저희는 누구를 부를 거다 이거는 아직 정해진 게 없고.
저희가 임시총학도 아니고 저희가 후보상태에서 연락을 해서 미리 계약을 하고 계약금 주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작년 같은 경우는 1학기에 있는 RAC콘서트 자체를 2월 마지막 주부터 이제 컨텍을 해서 4월 초에 아마 공지됐을 거에요. 저희가 하게 된다면은 아마 …. 아 작년 같은 경우에도 5월달에 됐네. 5월달에. 5월 마지막 주에 진행이 됐는데, 저희 같은 경우 RAC 콘서트를 봤을 때 이미 교목실이랑 얘기를 해서 저희가 혹시 RAC콘서트 진행하게 되면은 되면 할 수 있을까요? 물어봤을 때 우리가 총학생회 되고 나면 연락 주면은 내가 봤을 때 다해준다 했거든요. 근데 그 날에 다른 잡힌 게 없었어야 가능한 건데, 저희도 근데 얘기해서 교목실에서 들은 답변은 너네가 RAC콘서트 한다고 하면 할 수 있을 거 같다 라는 말을 들었고, 봤을 때 이제 2월 말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아마 후보 알아봤던 거거든요. 누군가를 섭외할지에 대해서. 저희 같은 경우도 그거에 대해서 좀 늦었지만 3월부터 진짜 열심히 준비하면은 1학기 RAC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국에서 다른 축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은 집중해서 알아보고 할 수 있지 않을까….

Q 공약 3번 꿈 플러스 들어봐요 우리 생각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게 꿈 플러스가 아니라 더하기.

Q 아 꿈 더하기 아 맞네요. 죄송합니다. 교환학생이랑 워킹 홀리데이 세미나는 현재 학교에서 설명회를 하고 있는데요. 추가적으로 어떻게 하신다는 말씀이신지?

교환학생 갔다 오신 분이나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오신 분들이 꽤 저희 학교에 많잖아요. 이런 것들 관련해서 크게 크게 세미나 하면서 학생들에게 이것도 한 번에 한 번씩 두 번씩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것들 관련해서 진짜 아예 매칭을 시켜주거나 좀 짜잘한 작게 작게 계속 세미나 열어가지고 최대한 도와주는 그런것들을 서포트를 해주고 싶어가지고 저희들이 생각한거에요. 크게 그냥 어떻게 보면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가까이 좀 더 가까이 조금 더 자세히.

Q 아까 말씀해 주신 문서창고 전산화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듣고 싶은데요.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계획을 하고 준비한 건데요. 알아봤더니 100만 원 정도의 돈이 있으면 좀 쉽게 여러 장을 한 번에 스캔 할 수 있는 스캐너를 살 수가 있어요. 여러 장을 한 번 하는 게, 저렇게 몇 부씩 꽂아두면은 스캔이 되요. 그런 기계가 60만원 정도 되고, 그 것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소프트에워가 20만원 정도가 돼요. 완벽하지 않은데, 어느 정도 텍스트로 바꿀 수 있겠죠. 뭐냐 하면 우리가 사업에 대해서 알 때 아 몇 년도에 어느 국 기획서를 어느 보고서를 보고 한다는 작업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진짜 친구들이 이야기를 해서 아예 있는 걸 다 스캔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공개하는 걸 우선으로 삼고, 소프트웨어를 도입을 시켜서 키워드 검색. 뭐냐면 축제라고 치면은 그동안 축제 했던 것들을 쉽게 볼 수 있게끔. 하는 거를 하려고 하는데 근데 이게 저도 정확히 개발 단계 앞에서 조사를 한 게 아니라서 어느 부분까지 실현단계고 어느 정도 왔는지도 알 수가 없고.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보지 못했거든요. 그니까 이게 뭐 저희한테 공개를 할 수 없다고 하셔서 임시총학에서 보고 일단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거는 가장 최근 문서부터 전산화 해서 학생들이 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 입니다. 이게 제 생각에는 진입장벽을 좀 없앨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거에 대해서 누가 볼까라고 말하신 분들도 많지만 저는 이거 하는 자체로 진행한 것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Q 사석정리 캠페인은 매년 총학후보 캠프들이 내세웠던 공약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사석화가 문제가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또 뭐 더하기 만의 효율적이 방법이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은 그냥 뭐 다 사람이니까. 하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건 없고 이거가 지금까지 안 된 것은 캠페인 진짜. 잘합시다, 잘합시다 여기서 멈췄다면. 저희는 지금 기존의 원래 학교에서 예산을 엄청 많이 써가지고 이미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이 있어요. 네 NFC. 근데 NFC를 사람들이 처음에 쓰기 시작했는데 진짜 소수가 쓰고 원래 대다수가 그 동안 안 썼잖아요. 그러니까 소수가 예약을 해서 갔는데 이미 누가 앉아있는 거에요. 그래서 비켜주세요 했는데 내가 왜 비켜 이게 되니까. 안 비키나 보다, 안되나 보다 해서 이제 그게 아예 없어진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아직도 현재 있고, 이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안 쓰는 거 자체가 불편한 거? 근데 이게 그 조금의 불편함 때문에 사석도 엄청 많이 생긴 거고. 그 다음에….
외부교회 다니는데 저희 교회에서 공부하시는 형들이 포항공대계시거든요, 우리학교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우리학교 도서관 자체가 외부인에 대한 딱히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고, 이거에 대해서 제재를 학생들 상황에서 진짜 이거 그형들이 가끔가다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가 있거든요 당연하게 학교에 와서 당연하게 나한테 인사를 거는 게. 이거는 내가 우리학교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에서 가지고 갈 수 있는 혜택들인데 이거를 우리학교 버스 돈만 내는 사람들이 갖고 있다 라는 거에 대해서 되게 회의감이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거에 대해서 저희가 알아봤는데 스피리게이트 라고 해서 찍는 거 알아봤는데 한 개에 천 만원이 들더라고요. 그럼 이거를 학생들이 낸 경비로 진행하자 말이 안되고, 학교 입장도 이해가 되는데 이걸 설치하려고 해도 일단 오석관에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너무 많아요 지금. 그래서 전체를 막을 수 없다. 그렇다고 우리가 뒷문 막고 앞문 막고 다 이제 앞문만 써라. 이것도 반발이 엄청 심할 텐데. 그래서 제가 느낀 거는 일단 있는 제도가 있으면 NFC 사용을 시작하면 그 사람들은 당연히 예약을 할 수가 없잖아요. 보시면 알겠지만 핸드폰 있거나 아니면은 잘 모르시겠지만 가운데 공간에 학번이랑 히즈넷 암호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있어요. 물론 보기 힘든 부분도 있긴 한데 그렇게 된다면 그 사람들은 여기 와서 비켜주세요 했을 때 안 비켜 줄거야 라고 하면은 얘기할 수 있는 거죠. 우리학교학생 맞아요? 왜 안비켜주는거죠? 이거에 대해 반발하는 친구도 많이 있어요 저희 내부에서도. 사석화 정리 될 거 같냐. 그럼 저는 솔직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사석화하는 사람들이. 근데 제 생각은 그래도 많이 없어질 거 라고요. 그니까 뭐냐면 한 사람이 여러 개 맡는 거 이제 안 되거든요. 뭐냐면 예전 같은 경우에는 책 하나 책 하나 책 하나 놓고서 오케이 자리 끝 이렇게 되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려고 해도 어렵도록 캠페인을 운영 할 것이고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 어떤 제도가 들어와도 사석화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까지 막 사석률 제로 만들겠다 이런 게 아니라 더 좋은 방향 좋은 방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뿐이지. 뭐 사석 진짜 한 개도 없어지고. 제가 보기에 그런 거는 정말 어.. 사람들이 이 제도가 없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는 없앨 수 없는. 불편함이고. 이걸 최소화 하는 게. 최소화를 시켜 주는 게. 저희가 같이 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그리고 NFC 관련해서 아이폰 안된다 쓰기 불편하다는 개념이 있는데 먼저 말씀한 것처럼 오석관 2층을 보면 조그맣게 돼가지고 요만한 태블릿 PC 2개가 있잖아요. 앞뒤로. 거기다가 그냥 학번이랑 히즈넷 비밀번호 치면 바로 예약이 되는 거에요. 그런데 이거를 모르고 사람들은 아 NFC써야 되잖아. 불편해. 그거 잘 안되. 출석체크도 잘 안 되는데 이게 되겠어. 라고 해서 안 쓰는 것뿐이지 그런 정보들, 당연한 정보들을 최대한 알려주고 권장을 하는 거죠.

Q HGU샾을 통한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이게 뭐냐면 저희 내부에서 처음 시작할 때 선본장, 정확히는 선본장이 냈던 아이디어인 것 같은데. 어… HGU샵에서 저희가 노력하겠다는 거고. 실제 이 자리가 정말 생길 거다 라는 게 아니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 라고 보시면 되는데 뭐냐면 HGU샾에서도 알바 자리를 구할 수 있잖아요. 단기 알바나 이런 걸 좀 저희가 미리 HGU샾이랑 계약 할 때 얘기를 해서 이런 거를 좀 공고를 학교로 모아달라고 할 수도 있고. 하는 거를 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이게 과외나 이런 것도 다 조금 할 수 있다면 받아 와서 올려주는 거를 하면 좋겠다. 이제 우리는 올려주고 하는 것만 해주고 학생들이 이제 보고 연락하고. 이런 거를 해보는 게 아까 얘기했던 의견수렴을 위한 페이지잖아요. 이거에 대한 이제 누가 쓰겠냐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여기에 약간 꿀 발라 놓는 거죠. 일자리 여기서 구할 수 있어. 그러면 이제 보면서. 어쨌든 한 번 볼 거 아니에요. 이게 뭔가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Q 문사철 위크에 대한 예산은 어떻게 생각되시는지? 규모는 어느 정도고 예산은 어느 정도고 구체적으로 생각하신 게 있다면?
네. 그 생각한 거 자체는. 일단은 저희가 생각했던 건 이제 학교 내에서 전시공간이 있잖아요. 전시공간 중에서 몇 개를 같이 얘기를 해서 다 같이 하는 방법으로 해서 저는 크게 안 잡고, 많이 써봐야 100만원? 아니면 200만원 이내로 한 주 동안 전시하는 시간 갖고 싶은 데. 이거에 대해서는 미리 못박아주고 싶지 않은 게 이거에 대해서 좋은 기획서가 올라왔어, 근데 우리가 이거를 아 예산 너무… 하는 게 아니라 저희 같은 경우는 다른 총학에 비해 사실 돈 쓴 게 많이 없을 수 있거든요. 방학 중에 합숙도 없었고. 뭐 이런 게 없었기 때문에 거기서 어느 정도 세이브 됐다면 그런 부분에서 한번 같이 해보자 해서 같이 진행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저희가 뭐 좀 다듬어서 실제 진행될 수 있는 사항, 일이 아니라 같이 고민하면서 어떤 걸 원하는지. 철학이 좋은지, 문화가 좋은지 다같이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게 좋은지에 대해서 미리 좀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그거에 맞게끔 준비를 해서 가능하다면 이번 학기. 여력이 없다면 다음 학기 해서 제대로 된 좀 그런 교양지식에 대해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 생각하고 있어요.

Q 팀모임 컨텐츠 제공은 팀장 워크샵 때 학생지원팀에서 제공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총학이 주도해서 지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더 제공하겠다는 건지?
한동 생활백서가 정확히는 팀장 들에게 나눠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근데 거기 좋은 자료 정말 많고, 학생지원팀에서 의욕적으로 잘 모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그냥 컨텐츠 제공이라는 게 거기 없는 예를 들어 토론형 주제를 담고 있는 걸 줘서 한동 팀끼리 토론할 수 있게끔 하고, 아니면 팀 토론대회 이런 걸 열어서 조금 더 이런 좀 뭐라 해야 되지? 인문학적인 생각이나 뭐 이렇게 같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컨텐츠를 주고 싶어서 총학 차원에서 어느 정보를 제공해 줄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신 현재 팀모임을 보면 공동체리더십 훈련인데 교수님이랑 같이 놀고, 교수님 그냥 앞에 계시고 뭐 진짜 그냥 놀러 다니고, 놀러 다니다가 좀 빨리 끝나면 그냥 빨리 와서 밥 먹으러 가고. 그런데 옛날에, 근데 저도 옛날 사람이 아니라서 옛날에 보면 정말 공동체리더십훈련이 엄청 좋고 토론의 장이 되고, 학교를 위해서 그런 것들을 얘기하고 나누는 그런 장이 됐었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다시 돌아가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좀 더 이 공동체리더십 훈련이라는 게 우리 학교의 좀 특색이 될까? 라고 고민하다가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우리 학교가 문.사.철이 좀 약한데 이런 것도 관련해서 저희가 저희끼리 또 고민하고 저희들에서 문화국이나 학술국 같이 얘기를 하고 나눠서 이런 토론 주제를 넘겨주는 게 어떨까. 아니면 같이 팀장들이 이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어떤 그런 것들을 마련해서 제공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해가지고. 아직 정확하게 세세하게 기획서가 있는 거는 아닌데 그런 저희들의 방향성? 이 담겨있는 것이죠.

Q 그러면 팀원들 간에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그런데 이게 팀원들간이 될 수 있고, 팀 대 팀. 팀이 여러 개 합쳐서 화합해서 할 수도 있는. 이런 컨텐츠를 총학에서 그래서 어느 정도 제공 해줘야 할 수 있지 이거를 평의회에서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

Q 아이디어를 제공하신다는 것이죠?
진행을 저희가 할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제가 팀모임 시간이 5교신데 5교시에 하는 걸 우리 팀이랑 같이 해서 이제 뭐 다른 팀이랑 모아서 뭔가를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Q 지금도 RC별 체육대회는….
아 그런 거는 체육대회는 저희가 아니고요.

Q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지금 팀별로 하는 그런 생각해 놓으신 거 한가지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저희가 생각했던 건 뭐냐면 토론주제가 있으면 이 토론주제를 주고. 먼저 4주차에는 팀에서 토론을 해 봐라 해서 팀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자기들끼리 토론을 해서 누가 누구 쪽 의견으로 돌리면 그쪽 의견 대표를 또 모아서 그 다음에 또 반대편 의견 모아서 또 이제 둘이 한번 토론해 보세요. 교수님 참석 하시겠지만, 같이 참석해 주세요. 이게 이렇게 토론하면서 같이 수요일에 공동체리더십 훈련이라는 게 진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Q 지적인 아고라 그런 느낌?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것들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물론 되게 부족하지만 그런 것들을 되게 어떻게 보면 베네딕트를 같이 초청해서 할 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생각을.
독서를 해서 책 읽고 그거를 해서 나누는 거를 권장해서 그거를 이제 그것도 이런 방식으로 받고 받고 모아서 할 수 있는 이런 쪽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고마켓 안 물어봐요? 이거 되게 참신한 건데?

Q 아 그것도 한번 말씀해 주시면. 중고마켓 활성화.
저희 학교가 이제 학기초에 보면. 학기초에 제일 활발해 지는 게 아이세븐인데. 책 팔고 아니면 외부거주 하시는 분들은 이제 가구 팔거나 생활 기자재 같은 거 파는데. 이런 것들이 아이세븐 통해서 개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장을 마련을 해줘서, 예를 들면 책. 책이면 책을 뭐 야공을 저희가 학기 말에 싹 다 이렇게 싹 다 걷어요. 각 학번이랑 이름이랑 번호랑 받고. 그 다음에 학기 초에 1~2주차에 그거를 이제 깔아주는 거죠, 저희가. 깔아주면 거기에 만약에 이제 2만 5천원이 적혀 있어요. 그러면 번호가 같이 적혀 있고 오셔서 말을 하고 사 가시던가 아니면 이거를 내가 좀 깎고 싶어요. 그럼 다시 또 그 번호에다 전화를 해서 연락이 되면 다시 또 깎아주고, 그니까 한군데에다 모아서 학생들의 좀 편의를 제공한다? 이게 다른 학교를 들어보면 이렇게 돼 있는 학교가 몇 군데가 있더라고요. 그게 되게 좋다고 들어가지고 저희가 좀 주도를 해서 최대한 불편함 없이 서점에서는 반대하실 수도 있겠지만 더 싸게 여러 가지 책들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가구 관련 해서도 제가 미리 알아봤었는데 학교 비품이 처리되는 과정이 예를 들어 여기 테이블을 버릴 예정이에요. 이것이 처리가 되고 나면 아마 교내 기관에 공고 끝나고 버리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마 교내기관에서 공고 내리고 우리 안 쓸 건데 학생들한테 내는 게 아니라 교내에. 없으면 협력기관. 협력기관한테 아 우리 지금 테이블 버릴 건데 쓸 사람 있어요? 없으면 그 상황에서 파기가 되는데. 제가 이미 총무인사팀에 이미 제가 통화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버릴 수 있는 기자재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있다 공부방이나 학회실에서 자재들을 필요로 하는데. 학교에서 버릴 거면 폐기물 처리비용을 내고 버리거든요. 학생들이 쓸 수 있지 않냐. 그래서 해달라고 했더니 얘기 하셔서 총학생회 되고 연락을 해라, 우리가 그 상황에서 연락을 해 주겠다 해서 그런 것도 중고 마켓이죠. 팔려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학생들이 중고로 사용할 수 있게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부분에서 지금까지는 그냥 학생들이 버리고 있는 거 트럭 들고 와서 가가지고. 아저씨 이거 버릴 거면 그냥 들고 가도 되요? 들고 가 해서 들고 가 쓰고 이랬는데 이런 거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학교에 요청을 해서, 학교에 담당하는 팀이 따로 있거든요 이거 처리하는 팀이. 학생들한테 먼저 기회를 좀 달라고 할 수 있죠. 이게 되면 거의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학교에서 얘기하는 게 이게 고정적으로 막 몇 개가 나가고 막 이런 게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귀찮아하시거든요. 제가 좀 얘기를 해서 그래도 학생들이 쓰면 좋은 거 아니냐 버릴 거면은. 그래서 일단은 거기에서 연락을 주신다고 해서. 아마 총학생회가 되고 나면 그런 기자재에 대해서 비품에 대해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3번 공약 중에서 꿈 더하기 여기 공약에서 얘기되지 않은 사업들을 좀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업 진행 사항, 사업 정보 공개, IBS확장.
먼저 사업 정보 공개 진행 사항은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화장실 소식지를 통해서 그냥 홍보하거나 뭐를 하는 게 아니라 저희들이 여러분의 돈으로 이런 사업을 하고 있고, 현재 돈을 이정도 썼고, 앞으로의 계획은 이 정도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아예 투명하게. 아예 투명하게 다 공개를 해서 그냥 편하게 화장실에 그냥 가면 그런 것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요. 그 다음에 IBS의 확장은 IBS가 현재 있는데, 그게 솔직히 저도 저번 학기에 경경대표를 하면서 GM이라고 모르시겠지만 GM이라고 있어요.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메니지먼트라는 건데 그 학생들에게 세미나를 열어서 뭐가 불편한지를 들었는데 정말 자기네들은 한동에서 적응하기 너무 힘들데요. 뭐가 제대로 자기네에 대한 지원 같은 것도 적고, 정보를 얻고 싶은데도 정보를 얻을 데도 없고. 근데 뭐 영어사이트로 들어가도 한국어 대답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IBS라는 게 있는데 왜 안 써? 라고 하니까 IBS있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되게 많고요. 그 다음에 IBS라 해도 그냥 잠깐씩 만나고 끝난다 이런 거 그냥 친구가 아니라 의무처럼? 잠깐씩 만나고 끝난다 라고 해가지고. 그럼 IBS를 우리 학교가 한동 글로벌유니버시티라고 하는데 이럴 거면 글로벌 학생들을 받기만 하고 챙겨주지 않을 거면 저희가 좀 미안하잖아요. 또 이름을 걸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최대한. 그 다음에 IBS를 저번에 보니까 지원률은 되게 높아요. 그니까 외국인 학생들은 5명 하면 한국인 학생들은 한 30명이 지원을 해요. 그래서 1대 1로 이제 매칭을 시켜주는 건데. 그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은 지원이 아니라 무조건. 1대 1 매칭 시스템을 다 해가지고 저희 이제 그런 것들 관련해서 예산을 좀 더 넓혀가지고 외국인 학생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거든요. 그 때는 진짜 어떤 의견까지 나왔었냐면 나는 이제 야식을 먹고 싶은데 뭘 먹어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냥 또 수강신청 하고 싶은데 이걸 이렇게 하고 저걸 저렇게 하고 싶은데 이것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영어로 사이트를 들어가 봐도 다 한국어로 돼 있고. 그 때 이제 되게 옆에 있던 외국인 친구들이 이제 회의적으로 아 그거 그냥 모양 보고 외우라고. 네 번째 꺼 들어가서 다섯 번 째 들어간 다음에 이렇게 생긴 거 들어가면 된다.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되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런 것들 최대한. 최대한 외국인들. 교환학생들 같이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신앙이랑 KTX 버스 제공이랑 한복 대여 사업 이렇게 세가지만 말씀해 주시면….
신앙은 저희가 이제 얘기 된 거는 QT담당하는 거 좀 더 열심히 하자 이런 얘기 나왔었고 이거에 대해서도 우리가 지원으로 쓸 지 말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총학생회가 정식 출범되고 나서 다시 한번 예산을 보고 과연 우리가 여기 이 돈을 들여서 QT 책을 지원해 주는 게 맞냐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또 얘기한 게 교회 절기 캠페인이라고 해서 저희들도 잘 몰라요. 뭐 사순절, 부활절 이런 거를 진짜 교회에 가거나 아니면 진짜 접하기 힘들게 돼 있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총학생회가 적극 권장해서 조금 알리는. 포스터를 붙인다든지. 아니면 막 할 수 있는 거를 통해서 알리려 하고 있고요.

Q KTX 버스 제공은?
KTX가 이제 5월이죠? 흥해에 들어오는데 주말 버스 중에 하나로 KTX에 갈 수 있는 버스를 제공해서 KTX가 서울까지 아마 5만 2천원으로 제가 알고 있었는데. 양덕 천원주고 가도 생기기는 해요 210번 버스가. 우리가 차 타고 양덕 가서 양덕 차고지까지 걸어 가서 차를 타고 KTX타러 가는 것보다는 우리가 수요가 있다면. 주말버스처럼. 아 그럼 이 시간대에는 KTX 데려다 드릴게요. 가는 것만. 오는 거는 시간이 달라서. 오는 것도 시간이 뭐 시간 닿는다면 할 수 있기는 한데 그 근처에서 기다리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Q 한복대여사업도 말씀해주시겠어요?
과거 GEA 프로젝트로 한복대여사업을 했는데, 저희가 봤을때 외국인, 새내기에 의미있어서 이거를 총학과 함꼐 진행하면 어떨지 아예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복잡한 게 아니라서 저희도 같이 불판 대여하는 것처럼.

Q 공약 4번 함께 더하기 알고 싶다 너의 생각 그러면 여기서 공약 제안 대회, 공약제안장, 이런거를 계획하신거는 없는지…?
저희가 판넬을 계획중인데 두 개를 학관 오석관에 세워서 의견을 써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서 더 좋은 한동을 만들겠습니다 해서 거기다가 받으려고 하거든요 그게 생각보다 커개위를 했을 때 엄청 참여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좋은거 같아서 그거 자체가 저희의 공약 저희가 총학이 된다면 다시 정리하고, 그게 다시 1회성이 아니라 항상 세워놓고 1주일마다 걷고 쓰고 말도 안 되는 것 학교에 놀이동산을 펼쳐주세요 이런 것도 다 적고 저희는 대의기구고 실현가능성 있는 것을 분류해서 이런 것들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건 또 어때요 하면서 로우파일을 받고 싶어요.
설문조사로 써봐라 할 때 많이 안 받는데 익명성, 진짜 보여주고 싶은 심리 많이 쓰더라고요. 저희가 같이 그때 고민했던 것은, 제 고민인데 진짜 대다수 의견인지 소수의 의견인지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예를 들어 이런 말은 좀 그런데 한동대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동대 부셔주세요 저희가 한동대 대다수의 의견인줄 알고 몰아가면 안 되잖아요 제 생각으로 웹페이지에 올려서 많이 공감을 얻는다면 채택할 수 있을 거 같고 매주나 몇주에 한번씩 정리가 되잖아요 업리스트가 자주 나오는. 비슷한 분류의 항목들을 모아서 정말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이런 것 이었나보다, 저희가 한번만 받고서는 오케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꾸준히 많이. 그렇게 해서 여론을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공약의 질문은 다 됐고 이제…
밥을 해달라? 완전 말도 안 되는 것이 들어 왔거든요. 도시락 먹으면 되는 거에요. 밥을 맨날 사주시기는 학생 돈으로는 어렵고 개인 도시락밥으로 만나서 진짜 더 많이 들을 수 잇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는 맘 편히 밥이나 먹으며 애기합시다 지금까지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장과 밥을 도시락밥상을 신청하면 도시락을 가지고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Q 공약에 대한 질문은 다 됐고 마지막으로 후보님들에 대한 생각을 묻고싶어요. 한동대학교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한동대의 가치는 기독교적 가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한동 말로만 진짜 말로만 한동 하나님의 대학교 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다 생각할 때 학교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가 아니라 이런 말 하기 전에 좀더 생각해서, 우리 학교의 주인은 하나님 하나님 뜻대로 가야 하는데, 각자가 우리를 높이면서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내 이름을 떨치고 싶고 학생들에게 인기 있고 싶은데 그런 게 아니라 하나님은 어떨까 하나님이 생각했을 때 맞는건가를 항상 묻고싶어요. 제가 누구를 막 피상적으로 이끌고 그런 게 없어서 고민하는데 저도 이번에 학생회장 나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되게 자만이에요. 이 친구가 말한 것처럼 경경대표 하고 전체학생자대표에도 들어갔었고 그래도 우리는 할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할 수 없으니깐 우리가 학교를 위해 하자가 됐는데 어떻게 보면 되게 자만적인 행동이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데 내가 하겠다 내가 해야겠다 이게 되니깐 그것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근 며칠 동안 엄청 깨지고 제 원래 성격이 활발하고 친하게 지내고 그런 것 좋아하는데. 먼가 계속 짓누르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울고 싶고, 원래 기도실도 안가는데 다윗의 장막 갔다가, 딴 데를 갔다가 이번 기회에 기도를 많이 했는데, 진짜 한동은 세상적인 거 요새 취업률 걱정하고 그러는데 차별적으로 그렇게 할거면 무엇 하러 포항에다가 대학을 짓겠어요. 차별적으로 모든걸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만 하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면 무엇을 기뻐하실까 예수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이렇게 생각해서 그 자리에서는 최선을 다해야죠. 이것에 대해서 솔직히 말씀 드리면 지금 총학 준비하면서 1주일도 안된 상황에서 이런 것들을 계속 고민하면서 어떻게 보면 의무감으로 많이 고민하면서 기도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 한데, 근데 무조건 한 개 무조건 한 개가 있다면 하나님을 위한 학교 하나님에 의한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하나님의 대학이라는게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대학이냐 생각했을 때, 정말 섬기는 자리가 있다면 누구보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 살다 보면 누군가는 힘든 일을 해야 해요. 제가 보기에는 하나님이 원하는 인재는 돈이 많고 명예 있고, 권력 있고, 그런게 아니라 생각해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예수님도 그랬고 믿음의 선배로서 존경하는 바울도 끝까지 감옥에서 고통 당하시고, 몸도 아프고, 간질도 있으셨고. 이 모든 게 바울이 행한 사랑이 아니냐,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사랑이다. 명예, 권력, 사회적 성공 이런걸 따지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을까 하나님이 정말 우리 대학에 원하시는 게 무엇일까. 근데 저는 정말 기도만 하는 게 정말 싫어요. 뭐냐면 농사도 농부가 씨를 뿌리고 최선을 다해서 기도기 했을 때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는 건데 과정자체를 다 생략하고 하루 종일 기도만 하면 물론 하나님이 줄 수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학생이면 학생답게 한동대생이면 한동대생답게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갈수 있어야 하는데, 그 것을 어떻게 찾느냐 환경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고민해서 해야 하는데, 저는 한동대가 이 고민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하고 하나님이 어떠신 분일까 어떤 것을 원하실까를 같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그런 게 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더하기 캠프에서 추구하는 가장 큰 방향은 무엇인가요?
저희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예를 들어 총학생회가 멋있고 일 잘하고 그런 거 좋은 회사 였다면, 저희는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 진짜 낮은 자리에서 같이, 예수님이 원했던 게 이거라고 생각해요. 같이 슬퍼하고 아파하고 같이 고생하는 이게 웃길 수도 있는데, 턱이 낮은, 총학 생각하면 멀리 느껴지는데 이 거리감을 좀 진짜 가까이에서 진짜 친구 같은 진짜 같이 달려갈 수 잇는 집행부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여러분 같이 도와주세요 같이 하죠 이렇게 해서 같이 나갈 수 있는 총학을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물론 저희가 준비기간이 길지가 않아서 다른 총학 처럼 많은 것을 뿌려서 보여주고 이 정도 메뉴가 있어요, 저희 스테이크 있어요, 파스타 있어요, 이런게 아니라 저희 요리는 잘 못해도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같이 만들어요 같이 들어가 요리할 수 있는. 물론 그런 거 필요할 수 잇죠 총학이면 다 해줘야 하는게 아니냐 사람 한 명 한 명 다같이 참여해서 같이 일할 수 있는 같이 일한다는 것이 웃긴데,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총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만약에 학교의 이익과 학생의 이익이 상충하면 총학으로 어떤 입장에 서있을 것인지?
당연히 학생 입장이죠. 왜냐하면 저희들은 학교의 이름을 걸고 총학님처럼 한동대학교 무슨 그런 게 아니라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총학생회잖아요. 당연히 학생들의 편에 서서 학생들의 의견을 집행하고, 수렴해서, 그것을 주장해야죠. 저 개인적으로는 총장님이 맞다, 교수님이 맞다 해도 절대 만약 제가 공인의 자리에 있는데 학생들이 학생대표로 저희를 뽑았는데 저는 가서 헛지거리는 하는거죠. 저희는 아까 말한 것처럼 어디의 대표다 자기의 의견이 아닌 그 전체 의견을. 제가 생각 했을 때는 총학생회 집행부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그 의견을 가지고 집행하는 그런 게 되야죠.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진짜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희는 준비가 완벽한 총학이 아니에요, 아시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못할 것도 없거든요. 한동대학교 라는 게 졸업하면 한동대 졸업생 어디 대학 나왔어 하면 한동대, 평생 타이틀로 가는 건데. 여기 와서 취업만 걱정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다닐 학교 내가 만들고 내가 다닐 학교 내가 좀더 바라는 것 그런 것들을 나의 의견을 개진해서 같이. 학생 정치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진짜 그냥 다 같이 만드는 사회에요 한동대학교는. 그런데 그 중심에 하나님께서 계셔야겠죠. 기도하면서 같이 만들어가는 학교 같이 만드는 학교.

Q 한마디로 더하기를 표현하면?
한마디로요? 더하기는 캠프에서 이야기 했었는데, 한동대 살면서 정말 좋은 친구 생기잖아요. 같이 슬퍼하고 고민하고 같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애기할 수 잇는 그런 총학을 생각했거든요. 회장 후보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한동대학생들이 막상 실망 많이 하잖아요. 자기들이 원하고 바라는 학교가 아니다.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렇다면 이런 학교를 바라는 학교를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했을 때 같이 고민하고 그분들의 의견을 의견을 듣고 같이 나누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총학이 되고 싶고 그렇게 일하고 싶어요. 저희가 청사진을 그리고 제공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원하는 것을 모아서 그것들로 만들어가는 학교 그런 학교가 저는 더 의미 있고, 우리 학교가 보다 더 잘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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