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한동대학교 수시 전형 원서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시 전형에서는 총 4개였던 수시 모집 전형이 ▲고교생활 우수자 전형 ▲일반학생 전형 ▲대안학생 전형 3개로 간소화됐고 수시 면접 시 보던 영어, 수학 중심의 기초학업능력 평가가 전면 폐지됐다. 이에 대해 입학사정관팀 이종식 팀장은 “올해 제정된 공교육 정상화 지원법에 의해 영어 수학 등 과업능력평가 시험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며 “학업능력에 좌지우지되기 보다는 우리 색깔에 잘 맞는 학생, 고등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시전형의 총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9명이 줄어든 655명이며 전년도와 같이 문•이과 전공 구분 없이 모집한다. 또한, 전체모집인원의 10.7%를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학생 등을 위한 기회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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