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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호] 소소한 사랑의 감정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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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4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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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감성 밴드, ‘소란’ 인터뷰

  

 

‘여심 전문 밴드,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드는 밴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있다. 바로, 요즘 대세로 꼽히고 있는 ‘소란’이다. 이들의 노래는 특유의 경쾌하고 편안한 멜로디와 함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연애의 감정이 담겨 있어 2~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소란이 포근한 사랑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2집 앨범을 들고 나왔다.

 

Q ‘소란’은 어떤 밴드인가요?
소란 밴드는 기본적으로 듣기 좋고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또한, 공감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연주하려 노력하는 밴드입니다. 대중의 공감을 얻기 위해 노래를 만들 때 사소한 이야기들과 스치는 영감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 타이틀 곡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마찬가지로 샐러드라는 사소한 소재를 통해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Q 최근 발매한 2집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과 노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임과 동시에 많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입니다. 타이틀 곡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남자가 애인을 만나면서 애인이 좋아하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입맛이 변해간다는 달달한 내용이 담긴 노래입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과 같이 전체적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연애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1집 때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했던 것과는 다르게 좀 더 어쿠스틱(acoustic)한 사운드에 집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브라스(brass)나 스트링(string) 세션을 사용해 다양성을 주려고 했습니다.

 

 

 

 

 

 

Q 소란 밴드로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자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밴드 초창기에는 관객이 없는 공연을 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적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때론 경제적,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밴드를 그만두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일들을 잊고,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너무나도 많지만, 특히 최근 10월에 열렸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에서의 공연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희가 그 페스티벌에서 최고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공연 당시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이 장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웃음)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다가오는 12월 27일부터 이틀간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말 콘서트에서는 지난 1집 콘서트와 다르게 특별한 부제나 컨셉 없이 다양한 사운드와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들려드리는 등 소란의 음악성을 가감 없이 선보이려고 합니다. 콘서트 이후의 계획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란은 연주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누구나 저희 노래에 공감할 뿐만 아니라 소란이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드는 밴드라고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리 윤준영 기자 yoonjy@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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