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이사회에서 우리학교의 제5대 총장으로 장순흥 전 카이스트 부총장을 선임했다. 지금까지 차기 총장 청빙 및 인선과정에 관해 이사회를 포함한 학내 구성원들의 행보를 정리했다.
다음은 올해 차기 총장인선과정 일지이다.

2012년


▲9월 13일
-대학평의원회 2012학년도 2학기 제1차 정기회의 열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소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제4대 대학평의원회 2012학년도 2학기 제1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으로 차기 총장 청빙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평의원들은 총장인선위원회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총장선임과 관련된 교수, 직원, 학생 등 학내 구성원의 참여 및 교내 논의방안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깊이 생각해본 뒤,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11월 22일
-대학평의원회 2012학년도 2학기 제2차 정기회의 열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소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제4대 대학평의원회 2012학년도 2학기 제2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차기 총장 청빙에 관한 사항 논의에서 ▲차기 총장 청빙 과정을 전체 구성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전체 구성원이 참여, 공감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찾아야 함 ▲차기 총장 청빙을 위해 어떤 절차와 방법이 좋은지 중지를 모으기 위해 평의원 각자가 각 구성단위의 의견 수렴 ▲차기 총장 청빙을 위해 현재 법인 이사회의 로드맵과 진행상황을 다음 평의원회 회의(12월 18일) 전까지 알려줄 것을 재요청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


▲2월 13일
-대학평의원회 2012학년도 2학기 제4차 정기회의 열림
오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소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제4대 대학평의원회 2012학년도 2학기 제4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차기 총장 청빙에 관한 사항 논의를 통해 인선위원회 7인 중 외부 인사 2명에 대한 추천을 대학평의원회에서 하도록 하자는 것과 3월 중으로 대학평의원회를 통해 이사회와의 만남을 추진하자는 것, 또한 학생 기구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중요 안건에 대해서 사전 공지를 해달라는 논의가 제기되어 이를 이사회에 건의했다.

▲2월 14일
-총장인선위원회 구성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정관 제74조 제1항에 의거하여 학교법인 이사 5명과 외부 교육계 인사 2명, 총 7인으로 총장인선위원을 선임했다.
*법인이사: 이성만, 이 철, 김우경, 강신후, Reuben Torrey
*외부인사: 이배용(전 이화여대 총장), 정성기(전 POSTECH 총장)

▲2월 27일
-총장 인선위원회 구성현황과 총장 인선 기준 공개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에 총장 인선위원회의 구성현황과 총장 후보자격요건, 총장 인선위원회에서 2013년 5월 31일까지 2인 이상의 후보자를 선임하여 6월 법인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3월 7일
-평교수연대, 차기 총장청빙에 대한 우려 표명
학내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조직된 인선위원회와 짧은 총장후보 선임기간을 우려하며 히즈넷에 ‘좋은 총장을 모시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3월 12일
-총학생회, 차기 총장선임과정에 대한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밝힘
대학평의원회에서 차기 총장 선임에 관한 논의결과를 이사회에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사회와의 만남과 학우들과의 소통마당을 마련하겠다는 것과 대학평의원회를 통해 총장 인선과정에 학내 구성원의 의견 반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차기 총장선임을 위한 소통마당 패널 모집
총학생회는 히즈넷을 통해 차기 총장선임에 관한 학우들의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3년 제1차 소통마당’ 패널 모집을 시작했다.

▲3월 18일
-총장후보 마감일 8월 31일로 연장
이사회에서 총장 청빙 관련 내용을 히즈넷에 재공지했다. 총장후보를 선임하기 위한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을 반영해 서류 접수 기간을 2013년 5월 31일에서 2013년 8월 31일로 연장했다.

▲3월 21일
-총학생회, 차기 총장선임을 위한 소통마당 개최
오후 7시 오석관 405호에서 “한동의 정체성과 우리가 원하는 총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통마당이 열렸다.

▲3월 27일
-대학평의원회, 신임총장 청빙에 대한 의견 표명
대학평의원회는 히즈넷에 ‘신임총장 선임에 대한 대학평의원회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글로 ▲교원, 학생, 직원을 비롯한 여러 학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논의구조의 구성 ▲공고와 여론수렴과정, 추천, 공개토론 그리고 결정방법 등 구체적인 선정과정과 일정 요구 ▲투명하고 공개적인 청빙 과정의 추구 ▲이사회가 선정한 총장인선위원회에 학교 구성원의 대표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 요구 ▲총장 선임 과정에 한동 구성원들의 참여가 근본적으로 배제되어 있는 정관 개정 고려를 이사회에 요청했다.

-차기 총장 선임에 대한 총학생회와 대학평의원회의 간담회 개최
오후 7시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차기 총장 선임에 관해 평의원회가 주최하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대학전체구성원 간담회’가 열렸다. 패널로는 안경모 교수, 유장춘 교수, 김재홍 교수, 이관희 교수, 김민식 총학생회장이 참여했다.

▲3월 29일
-대학평의원회 의견서 전달하기 위해 이사장 방문
안경모 의장, 이관희 평의원, 김민식 평의원은 소통마당 및 간담회에서 나온 신임총장 청빙에 대
한 학내 구성원 의견을 구두 및 서면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사장을 방문했다.

▲4월 16일
-대학평의원회 2013학년도 1학기 제2차 정기회의 열림
오후 1시 20분부터 3시 50분까지 Vision 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제4대 대학평의원회 2013학년도 1학기 제2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으로 차기 총장 청빙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이 날 3월 29일에 이사장을 면담한 결과를 정리한 문서를 배부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의원회가 좋은 신임 총장 후보를 물색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 경우 총장인선위원회에 제안하고, 더 이상 평의원회에서는 신임 총장 청빙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을 제안 ▲총장인선위원회가 훌륭한 자질과 요건을 갖춘 좋은 총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좋은 총장이 청빙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총장인선위원회 위원을 면담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당분간은 총장인선위원회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다려보고 필요하면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의결했다.

▲4월 18일
-국민일보에 한동대학교 총장청빙공고 게재
2013년 4월 18일자 국민일보 8면에 한동대학교 총장청빙 공고가 게재됐다.

▲5월 1일
-총학생회 제5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림
이 날 열린 전학대회에서는 총장선임 학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것을 정책위원회에 지시했다.

▲5월 21일
-총학생회, 총장선임 학생대표 TFT(Task Force Team) 모집 시작
차기 총장 선임과 관련해 총장후보를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기 위해 총장선임 학생대표 TFT를 5월 28일 자정까지 모집했다.

▲5월 22일
-총학생회, 차기 총장 선임에 대한 1차 퍼포먼스 진행
효암채플 계단 앞에서 차기 총장 선임에 대한 1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5월 29일
-총학생회, 차기 총장 선임에 대한 2차 퍼포먼스 진행
효암채플 계단 앞에서 차기 총장 선임에 대한 2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6월 12일
-총학생회, 현 총장을 위한 3차 퍼포먼스, 플래시몹 진행
오후 1시 30분 효암채플 계단 앞에서 지금까지 수고한 김영길 총장을 위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또한 차기 총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퍼포먼스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6월 20일
-법인 이사회에서 총장인선과 관련한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

▲8월 28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정책위원회 총장선임관련 보고서 초안 공개
히즈넷에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정책위원회 총장선임관련 보고서(초안)’이라는 제목의 글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우리가 원하는 총장(소통의 리더십, 학문적 영역, 한동정체성의 확립, 소결) ▲구체적인 방법 ▲정관 및 총장선임 제도의 개정과 관련한 보고서 초안을 공개했다. 후에 총학생회는 이를 이사회에게 공문 형식으로 전달했다.

▲8월 29일
-법인 이사회에서 총장인선과 관련한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

▲8월 31일
-총장 후보 모집 마감

8월 31일까지 연장된 총장 모집 기간 동안 학내 교수 2명이 총장 후보 모집에 지원했다. 2명의 후보자들은 본인의 의향서와 2인 이상 추천인의 추천서를 포함한 서류를 총장인선위원회에 제출했다.

▲9월 4일
-교수협의회, 총장인선위원장에게 확인요청 메일
교수협의회가 이성만 총장인선위원장에게 김영길 총장의 발언과 이사회의 입장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9월 10일
-총장인선위원회, 두 후보 이사회에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총장 후보자 모집 연장 결정
총장인선위원회를 개최해 그간의 총장인선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8월 31일까지 접수된 교내 2인 후보자에 대하여 검토했다. 그 결과 총장인선위원회는 두 후보자가 우리학교의 총장 후보로는 미흡한 점이 있으므로 이사회에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후보자 응모 마감일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9월 11일
-총장인선위원회, 메일 통해 교직원에게 지원한 후보 밝힘
총장인선위원회는 전 교수와 직원에게 메일로 총장후보모집 지원자가 학내인사라는 것만 공지했으며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다. 또한 메일에서 총장 후보 지원자 3명 중 한 명은 서류 미비로 후보 등록이 되지 않았고 2명은 탈락했음을 밝혔다.

▲9월 24일
-송성규 교수, 총장에게 보낸 메일 공개
히즈넷에 생명과학부 송성규 교수가 ‘총장님, 명예총장과 이사장까지는 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총장에게 보낸 메일을 공개했다.

▲10월 1일
-총학생회장과 학부협력회 의장, 평의회 의장, 성명서 발표하고 대자보 부착
총학생회장과 학부협력회 의장, 평의회 의장이 ‘한동을 사랑하는 애타는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자보를 부착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사장과 총장에게 각각 ‘차기 총장 인선과정과 후보자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 ‘명예총장과 이사장은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김윤규 외 8명 교수, 이사회에 세가지 요구
김윤규 외 8명 교수는 ‘한동공동체에 드립니다’는 글을 히즈넷에 올려 ▲신임총장 청빙의 절차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학내구성원들의 참여를 보장한다 ▲현 총장은 신임총장 청빙 절차에 관여하지 않으며, 앞으로 학교와 관련하여 실질적 권한을 가진 어떤 직책도 맡지 않는다 ▲투자능력과 기독교정신을 갖춘 재단을 조속히 초빙하여 이사회가 그 본연의 책임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세 가지를 이사회에 요구했다.

-총장인선위원회, 히즈넷에 차기 총장 청빙 경과 알리고 앞으로의 지원 상황 알릴 것을 약속
총장인선위원장 이성만 이사는 히즈넷에 차기 총장 청빙 경과를 알렸다. 지난 9월 10일 총장인선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알리고 현재 총장후보에 2인이 새롭게 지원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10월 31일까지 모집이 마감되면 후보자 지원 상황을 구성원에게 안내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 총장인선위원회의 활동계획을 알렸다.

▲10월 3일
-총학생회, 성명서 발표
총학생회는 히즈넷에 ‘성숙한 지성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난 1일 부착한 대자보가 논의 없이 철거된 것에 대해 소통의 부재를 말하며 우려를 표했다.

▲10월 4일
-일부 동문, 블로그에 성명서 게재
일부 동문이 블로그에 ‘총장 청빙을 대내외적으로 투명하게 진행해주십시오’라는 성명서를 게재했다.

▲10월 5일
-총장인선위원회, 일간지 신문에 총장 청빙 공고
총장인선위원회가 동아일보에 한동대학교 총장 청빙 공고를 냈다

▲10월 8일
-총장인선위원회, 후보자에 대한 의견 나누고 총장인선위원회의 입장을 구성원에게 알림
총장인선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그간의 총장인선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총장인선위원회는 교수협의회 등 학내?외 구성원들이 총장 인선과 관련해 서면으로 표명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해 총장인선위원회의 입장을 전체 구성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10월 13일
-김영길 총장이 히즈넷에 명예총장직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 밝힘
김영길 총장이 히즈넷에 ‘사랑하는 한동인 여러분들께’라는 글을 올려 명예총장을 하는 것이 한동의 분열을 불러온다면 명예총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알렸다.

▲10월 14일
-총학생회장, 총장과 이사회에 세가지 요구
총학생회장이 히즈넷에 글을 올려 이전에 올린 성명서에 대한 총장과 이사회의 답변을 환영하며 ▲총장이 앞으로 학교와 관련해 실질적 권한을 가진 어떤 직책도 맡지 않는다고 확언해달라 ▲정관 개정을 통해 앞으로 총장 선임 과정에 한동의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 ▲이사회에서 그간 응모한 후보자들을 공개하여 한동 공동체의 식별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세가지를 요구했다.

▲10월 25일
-총장인선위원회, 일간지 신문에 총장 청빙 공고
총장인선위원회는 조선일보 및 한겨레 신문에 총장 청빙 공고를 냈다.

▲10월 25일
-교수협의회가 총장인선위원회의 총장인선 과정에 대한 네가지 요구사항을 결의했음을 히즈넷에 알림
이문원 교수협의회장이 히즈넷에 글을 올려 지난 23일 총장이 소집한 교수협의회에서 차기 총장인선 과정의 투명성을 교수하는 네가지 요구사항이 수정없이 결의되었다고 밝혔다. 네 가지 요구사항은 ▲총장인선위원장이 교수회의에 와서 그간의 인선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학내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질문에 대해 답변해달라 ▲10월 31일까지 등록된 후보자들을 공개하고 한동 공동체가 그들의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 ▲10월31일 이후의 청빙 절차와 심사에 대해 교수 대표가 옵저버로 참가하도록 해달라 ▲총장인선위원회 규정의 존부 확인 및 공시와 같다. 또한 교수협의회는 이 같은 결의에 대해 10월 10일자 이성만 총장인선위원장이 보낸 총장인선위원회 공지가 교수들의 기대에 전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1월 4일
-총장인선위원회, 교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앞으로의 계획 알림
총장인선위원회는 교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10월 31일까지 지원한 후보자 8명 중 6명을 본인 동의를 거쳐 공개했고, 다섯 가지 항목에 부합하는 후보를 11월 5일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5일
-총장인선위원회, 차기 총장 후보 면접 진행
총장인선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총장 후보 면접이 있었다. 면접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5가지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내 교수 1명을 포함한 8명의 후보가 응시했다.

▲11월 6일
-총장인선위원회, 최종후보 2인 결정
본지와의 통화에서 총장인선위원회는 최종후보 2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장, 히즈넷을 통해 이사회에 세가지 요구
총학생회장이 히즈넷에 글을 올려 ▲지금까지의 인선과정에 대한 해명 ▲총장인선과정에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 ▲정관 74조 1항 개정을 요구했다.

▲11월 12일
-총학생회장, 이사회에 대한 성명서 발표
총학생회장이 히즈넷에 글을 올려 차기 총장 인선과정에 대한 이사회의 일방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11월 14일
-총장인선위원회, 히즈넷을 통해 지난 5일 후보자 면접을 했음을 밝히고 최종후보 2인 공개
총장인선위원회가 히즈넷에 글을 올려 11월 5일 총장인선위원회의 총장후보자 면접이 있었음을 알리고 평가 결과에 따라 김석준, 장순흥 2인을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교수연대, 히즈넷에 성명서 발표
평교수연대가 최종 후보 2인중 한 후보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글을 히즈넷에 올렸다.

▲11월 15일
-교수협의회, 총장인선위원회에 총장 인선 과정에서 한동 구성원들의 참여를 요구함
교수협의회 임원단이 히즈넷에 글을 올려 총장인선위원회에게 최종 후보 2인이 선정됐다는 사실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학내에 9일이나 미룬 이유를 물었다. 또한 ▲최종 후보의 심사과정에 학내 대표를 반드시 옵저버로 참석시켜달라 ▲최종 심사 이전에 두 후보가 우리학교 총장으로서의 비전과 역량, 소신을 학내 구성원들과 나누어 달라는 요구를 했다.

-총학생회장, 이사회에 차기 총장 결정을 연기하고 후보에 대한 공청회 실시할 것을 요구
총학생회장이 히즈넷의 글을 통해 차기 총장 결정을 연기하고 후보 공청회를 먼저 실시하라고 이사회에 요구했다.

-총장인선위원회, 히즈넷에 총장 후보 최종 2인의 본인 의향서와 추천인 추천서 공지
총장인선위원회가 이사회에 추천한 총장 후보 최종 2인의 본인 의향서와 추천인 추천서를 히즈넷에 공지했다.

▲11월 18일
-이사회, 제5대 총장으로 장순흥 교수 결정
이사회는 총장인선위원회가 추천한 최종 두 후보자에 대하여 인터뷰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이사회는 제5대 총장으로 장순흥 전 KAIST(카이스트) 부총장을 참석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히즈넷을 통해 밝혔다.

▲11월 19일
-총학생회, 이사회에 세가지 요구하며 시위 시작하겠다고 알림
총학생회에서 ‘시위의 시작을 알립니다’는 글을 히즈넷에 올렸다. 총학생회는 ▲이사회의 차기 총장 결정을 우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사회는 한동공동체를 기만한 것을 공식적으로 사과 하십시오 ▲이사회는 현 사태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한동공동체에게 해명하십시오라는 세 가지 요구를 하였으며 글로 남겨 요구하는 것은 이제 끝이라고 알렸다.

-총학생회, 시위계획 알리고 학생총회에서 논의될 안건에 대한 결정을 위해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소집
총학생회에서 히즈넷을 통해 수요 시위를 계획한다고 공지하고 긴급히 10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소집해 학생총회에서 논의될 안건을 결정했다.


조희락 기자 johr@hgupress.com
이주형 기자 leejh@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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