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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호] 한동인, 어디까지 가봤니? (GET, GTR)
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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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1  12: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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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GET

국제 기업가정신 훈련(Global Entrepreneurship Training, 이하 GET)은 한동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UNDP(유엔 개발계획)사업의 일환이다. GET는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 당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UNESCO의 지원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국내 유일한 UNESCO의 UNITWIN(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주관대학이며, GET는 국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GEEP)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GET는 개발도상국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학교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 주관 사업으로, 파견된 우리학교 교수들은 일주 간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기업윤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원봉사로 GET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은 디자인, 영상, 사진, hospitality의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각자의 일을 하면서 개발도상국 학생들의 강의 도우미가 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 그룹 활동을 하기도 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2시간씩 3번의 수업 이외에도 6-8명씩 그룹을 지어 사업 계획안을 기획하는 활동을 한다. 이 기획안은 매일 밤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수정되어, 7일째 되는 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마무리된다. 이 발표를 통해 순위가 매겨지며 1등부터 3등에게까지 상금이 돌아간다. 또한 JET(Junior Entrepreneurship Training)라는 프로그램을 주도해 이틀동안 해당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한다. GET는 2008년 한국에서 시작해 2009년 케냐, 몽골 등 2013년 현재까지 가나, 캄보디아,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등에서 매년 2회씩 총 10회 시행됐다. 27명의 학생으로 시작했던 사업이 점점 커져 현재까지 1100여 명이 졸업했고, GET를 통해 개도국에서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이미 진행 중이던 사업을 확대 성장시킨 경우도 여럿 있었다. 2012년 겨울 GET Ghana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요하(경영경제 12) 학우는 “개발도상국 학생들은 자기 나라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매우 깊다”며 “그들과의 만남이 오히려 내 가치관을 성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공을 살린 글로벌 마인드 함양, GTR

국제 현장실습(Global Training and Research, 이하 GTR) 프로그램은 국제어문학부에서 주관하며, 국제지역학과 영어 전공 학생들이 주 대상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인 국제경쟁력향상사업으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GTR을 통해 해당 전공 지식을 현장 지식과 연계해, 실질적인 전공 역량 강화와 국제적 소양 개발을 이루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참가자 선발은 국제어문학부 전공자 우선 선발이며, 예비 캠프인 GES(Global English Society)를 거친 후 최종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계절학기에 열리는 ‘국제 현장실습(3학점)’ 교과목에서 관련 특강, 세미나 참관과 실습 등을 통해 현장 학습을 한다. 프로그램은 전공에 따라 국제지역학(유럽 분반, 겨울)과 영어(영어권 분반, 여름) 전공자 대상 분반으로 나뉜다.


먼저 국제지역학 전공자들은 전공분야와 관련된 OECD 본부, EU 집행위원회 등 유럽 주요 지역 및 기구를 방문한다. 국제어문학부 마민호, 방청록 교수의 팀 티칭으로 운영되는 유럽 분반은 학생들이 방문할 국제기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수준 이상의 사전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한다. 모든 학습은 자기주도적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 체험 후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함으로써 모든 프로그램 일정을 마친다. 2012년 GTR 유럽분반 프로그램을 지도한 국제어문학부 마민호 교수는 “프로그램 참가 후 학우들은 국제기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거나 자신의 비전을 찾기도 한다”며 “졸업생 또는 관계자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나아갈 길을 탐색하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영어 전공자는 글로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계발을 목적으로, 영국 또는 미국을 방문해 영미문학 발원의 근원지를 찾는다. 2011년 미국과 2012년 영국을 방문했고, 2013년에는 아테네, 로마 등 서양문화의 뿌리인 주요 도시를 다녀올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영문학의 거장 셰익스피어(W.Shakespeare)를 중심으로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등 유명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후, 그들의 사상과 문화를 통해 세상을 바꿀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2012년 GTR 영어분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김미연(상담심리 11)학우는 “우리가 배우는 문학이 태어난 현장의 분위기를 앎으로써 구절이나 단어 등의 사용에 대한 이해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감상을 전했다.


마 교수는 “GTR이 한동의 모토에 가장 알맞은 교과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어문학부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려는 한동의 모든 학생이 GTR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꿀 자신의 비전을 찾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연 기자 parkjy@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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