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영자신문사 Handong Today

우리학교 영자신문사인 Handong Today(이하 한동투데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와 편집장을 만났다. 본지 기자가 한동투데이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는 한창 회의가 진행 중이었다.

한동투데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한동투데이는 한 달에 한 번씩 신문을 발행하며, 신문 지면은 ▲뉴스 ▲Social ▲Culture ▲Theme ▲Editorial ▲Mission ▲People 면으로 나뉘어 있다. 취재는 기자 개인이 가지고 온 아이디어를 부서별 회의와 전체회의에서 평가한 후 시작된다. 취재 후에는 편집장과 언어교육원 교수의 피드백을 받는다. 완성된 기사는 편집을 거쳐 발행된다.

힘들지만 보람찬 취재

한동투데이 장새보미 기자는 한동투데이에서 활동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즐겁냐는 질문에 “저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또 취재를 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밝혔다. 한동투데이 복승규 편집장도 “한동투데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즐거워서 이렇게 남아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 기자는 “문화 행사를 하기 위해 외부로 취재를 나가야 할 때 한계를 느낀다”며 우리학교의 물리적인 거리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장 기자는 이어서 “포항공대로 벚꽃놀이 취재를 갔는데 포항공대 학생들이 ‘너무’ 솔직한 대답을 해주고 또 그 곳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을 만나서 재미있었다”며 취재 중 일화도 말했다.

복 편집장은 학우들에게 “우리 신문이 영어로 돼 있어 읽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무 어려운 수준의 영어는 쓰지 않는다.”며 “학우들이 한동투데이를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세훈 기자 kimsh2@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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