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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호]학업과 휴학의 갈림길에 서다
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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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14  0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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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과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대학생들의 휴학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학교 학우들의 휴학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이 넘는 학우들이 휴학을 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대학 생활 중 휴학이 필요하다라고 느끼는 학우들은 85%(872)로 나타났다. (인트라넷(i3) 4 3~7, 1028명 참여) 휴학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학기 중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라고 답한 학우가 65%(566)를 자치했다. 많은 학우들이 바쁜 학기 중에는 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휴학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우리학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휴학생의 비율은 약 30%였다. 연도별로는 2006 31.7%, 2007 29.5%, 200833.2%, 200930.4%, 올해 총 5401명 중 1713명이 휴학을 하여 31.7%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휴학을 하는 시기로는 연간 600명 이상의 학우들이 2학년 때 휴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 학우들의 휴학생 수는 2006년엔 175, 2007년엔 178, 2008년엔 250, 2009년엔 244, 올해는 309명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의 시간을 다시금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휴학을 하게 된 이유로는 군 휴학 34%(191)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했고 그 다음으로는 휴식이라고 답한 학우가 19%(111), ‘여행과 해외연수라고 답한 학우가 17%(98), ‘등록금 마련 8%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인턴, 단기선교 등이 있었으며, 학우들이 휴학을 통해 여러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남 학우들에게 군 휴학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는 학과 공부에서 벗어나 잠깐의 쉼을 통해 재충전과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휴학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는 만족이라고 답한 학우가 30%(179), ‘매우 만족’ 20%(119)로 절반 가량의 학우들이 휴학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는 휴학을 하지 않았지만 다음 학기에 휴학을 계획 있다라고 답한 학우는 22%(217)이다. 이들 중 휴학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외국어, 자격증, 시험공부라고 응답한 학우들은 30%(6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여행, 해외연수가 26%(55)로 나타났다. 작년 봄학기에 휴학을 해봤던 민은지(전산전자 08) 학우는 휴학을 할 때는 충분한 계획과 구체적 목표를 정해야 한다라며 또한 휴학 기간 동안 자신의 계획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어야 성공적인 휴학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황유나 기자 hwangyn@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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