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 대한 구성원 합의 도출 및 인프라 구축

비전 2020의 글로벌대학분과는 ‘2020년, 한동대학교는 글로벌 허브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여 세계를 섬기는 대학이 될 것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에 대한 구성원간 합의 도출 ▲글로벌화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 ▲글로벌 대학으로서 국제적 위상확립 ▲한동의 글로벌 허브화 분야로 나뉘어 각 목표 및 전략이 수립됐다.

구성원들의 글로벌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글로벌에 대한 정의도출 분야는 “학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글로벌에 대한 정의 합의 및 각자의 위치에서의 글로벌 구현’이라는 목표로 계획이 수립됐다. 이는 ▲글로벌에 대한 합의를 위한 워크샵 실시 ▲글로벌대학 기획위원회 구성 ▲교내 기관 및 동문 등과의 연계구축 등을 통해 우리학교 내부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교환, 수렴해 글로벌 추진을 위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글로벌 섬김을 위한 내, 외부 인프라 구축

인프라 구축 분야는 “글로벌화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고 조직을 정비해 글로벌 컨텐츠를 개발하고 축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 허브역할 수행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구성원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 개도국에 대한 지역적 지식 확보) ▲글로벌 허브의 역할을 수행 위한 시설구축(HCGE(Handong Center for Globalization and Education), 외국학생 위한 생활시설 완비 등) ▲글로벌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활동 기초를 위한 내실을 튼튼히 할 예정이다.

한동의 글로벌을 하나로

한동의 글로벌 허브화는 “세계 속의 한동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를 구축한다”를 목표로 계획이 세워졌다. 이는 ▲교내 기존 글로벌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연결하고 지원 ▲지역사회, 국가차원 글로벌 협력활동에 참여 ▲한동과 한국의 해외인력 해외기관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곳곳에 있는 교내의 글로벌 관련 활동들을 하나로 통합, 효율성을 높이고 한동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대학분과장 마민호 교수는”글로벌 부분에서 상당히 앞서있는 우리학교지만 각각의 활동들이 따로 분리돼 있었다”며 “앞으로 HCGE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 기구나 글로벌 미션센터 등의 설립을 통해 각각 떨어져 있는 글로벌 활동들을 통합 및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김예슬 기자 kimys@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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