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차감제

학우들의 불만이 가장 높았던 기존의 회차 차감제가 금액 차감제로 바뀐다. 이는 월 45식을 모두 이용하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 총학생회에서 요구한 사항으로써 식당 운영 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되어 2학기부터 실시된다. 이 제도로 인해 특식과 정식을 함께 이용할 수 있지만, 잔액이 이월 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 스스로 특식과 정식을 적절하게 잘 조절해야 한다.

특식과 야식

지난 학기 중식과 석식에 있었던 특식이 이번 학기부터는 중식에만 제공된다. 그리고 지난 학기에는 메뉴와 관계 없이 2500원에 제공되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메뉴에 따라 최하 2500원에서 최고 3400원까지의 다양한 단가로 제공된다. 풀무원은 석식 때 제공되었던 특식대신 야식을 판매한다. 이로 인해 기존에 시켜 먹었던 외부업체의 음식보다 낮은 가격과 위생 보장, 그리고 배달 시간의 절감 등의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이크 아웃 (Take out) 시간 변경

지난 학기 배식 시간에만 운영되었던 테이크 아웃(Take out) 코너 시간이 중식 11:15~15:00, 석식 17:30~19:00으로 연장되었다. 이것은 한시적으로 운영을 해 본 뒤, 효율이 없으면 다시 축소될 예정이다.

추가 배식대의 설치

부족한 양의 반찬을 추가로 배식 받기 어려웠던 지난 학기의 불편을 개선하여 2~3곳의 추가 배식대가 설치 된다. 추가 배식대에는 주찬은 제공 되지 않으며 김치, 양념장 등의 부찬만 제공된다. 이 추가 배식대는 식당을 이용하는 학우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므로 외부 배달 음식 및 분식당을 이용하는 학우들은 이용을 삼가 할 것이 요구된다.

권애경 기자 coricori040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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