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스틸러스, 우리학교 특별 혜택K리그 프로축구팀인 포항 스틸러스가 선린대, 위덕대,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비롯하여 우리학교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포항 스틸러스 기획팀 신주현 홍보담당은 이러한 혜택을 주는 것은 “프로축구경기 관전을 통한 지역 대학생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한국축구의 뿌리인 K-리그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총학생회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입장료 50% 할인, 팬 싸인회 개최, 총학생회에 발전기금 지원 등이다. 주상현 기자 charismajudy.hgupress.com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2006년 8월 20일~8월29일1. 학우님은 부모, 친지 혹은 주변인으로부터 용돈을 받아 사용합니까?① 예 85% 1102명 ② 아니오 15% 197명 1-1. 한 달 용돈의 금액은 얼마 정도 입니까?① 5만원 (또는 이하) 3% 33명 ② 10만원 (또는 이하) 8% 92명 ③ 15만원 (또는 이하) 12% 131명 ④ 20만원 (또는 이하) 28% 305명 ⑤ 25만원 (또는 이하) 17% 190명 ⑥ 그 이상 32% 350명 1-2. 필요한 돈을 마련하는 방법 또는 수단은 무엇입니까?① 과외(학원강사 포함) 53% 99명 ② 아르바이트 20% 38명 ③ 비정규직 업무 4% 7명 ④ 인턴쉽 2% 3명 ⑤ 장학금, 보조금, 지원금 등(근로학생 포함) 12% 22명 ⑥ 기타 10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한동을 떠나온지도 벌써 5년째. 게다가 올해는 사원에서 선임(대리)으로의 승진, 결혼 등 참 많은 일이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 내가 한동에 속해 있을 때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꿈같은 일. 그 막연했던 대학 시절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세월이 흘러왔나 싶어 문득 신기한 생각도 든다. 이제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결혼식과 돌잔치가 서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고.생각해보면 내가 학생일 때엔 학생으로서, 직장인일 땐 직장인으로서, 아내일 땐 아내로서 생각하는 주제가 달라졌던 것 같다. 1년 1년이 지나갈수록 관심사가 바뀌면서 그렇게 어느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닐까. 내가 한동땅에 있던 4년을 돌이켜 보면 1학년 때는 한동의 모든 것이 좋고 뭐를 해도 좋기만 했던 것 같다. 2학년 때는 한동에 대한 실망감에 소원해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김기홍 교수 (전산전자공학부)작년 가을, 어떤 밤의 일이다. 해외여행에서 돌아 오는 중 육거리 학교 버스 정거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자정이 훨씬 지나있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막차까지는 아직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잔 사 마시며 기다리자 한참 만에 낮 익은 삶은 바닷가재색 버스가 나타났다. 그러나 몇 명의 학생들만 내릴 뿐 타려는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었다. 드디어 내가 무거운 트렁크를 끌고 버스에 오르려니 운전사가 말리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 버스임으로 차고로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그제서야 왜 나 외엔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었나를 알게 되었다. 미리 알았더면 30분 이상을 공연히 허비하지 않았을 것을. 짜증나는 심정으로 무거운 트렁크를 끌고 길목으로 가 한참 만에 택시를 잡을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힘내라. 기도할게.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실거야.” 이런 종류의 위로만 가득했던 입대 직전의 여름, 가벼워보였고 지나가는 듯한 어투로 쏟아내는 그 말들이 가식적이어 보여 버거웠다.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며 단신으로 남원행 기차에 올랐다. 어떠한 종류든 하나의 대답, 아무런 걱정도 말라는 그 분의 푸근한 포옹이 그리워 떠난 여행에서 그분은 여전히 묵묵 무답이셨다. 정신없이 입대했다. 하지만 결연했다. 계속 침묵하시면 난 더 이상 견디지 않으리라. 조용하지만 확고히 다짐했다. 군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태어나 처음 듣는 욕들로 완전무장한 선임과 간부들은 타인의 맹비난과 욕설에 철저히 비무장이었던 나의 허약한 체질과 마음에 굵디 굵은 생채기를 냈다. 억울해서 울었다. 울 곳이 없어서 아무도 없는 창고의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死랑’이 아닌 이제는 ‘思랑’으로 지난 학기 캠퍼스 안에서 여러 학생들 손에 하얀색 바탕의 ‘톨스토이의 단편집’ 책이 쥐여진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나도 그 책의 독자에 포함된다. 책 내용에서 벌을 받아 인간이 사는 곳으로 쫓겨난 천사 미하엘에 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인간 세상에서 3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서 비로서 다시 하늘로 올라 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 세가지 질문 중 마지막 질문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질문이다. 각자 나름대로의 답이 있겠지만 톨스토이가 제시한 답은 바로 ‘사랑’이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동 안에도 그 ‘사랑’이 있지 않을까? 그 안에서 한동인의 학교에 대한 애정, 사제지간의 존경, 커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여호와삼마이번 방학, 나는 몽골로 아웃리치를 갔다. 우리는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을 몽골어로 열심히 외워갔는데, 교회 밖으로 나가 일반인들에게 그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선교사님께서 모으신 동네 아이들에게 영어, 한국어, 기타를 가르쳤다. 우리가 찬양을 알려주는 것은 현지 교회에서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교회를 안 다니는 아이들을 직접 전도하는 일은 없었다. 우리들이 아웃리치를 끝나고 한 고백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몽골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넓게 펼쳐진 초원과 잡힐듯한 구름들.. 아름다운 하나님의 작품들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우리 작은 수고로 이들이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수업 시간 변경 안내구분 변경 전 변경 후점심시간 12:45~13:30 12:45~13:454교시 13:30~14:45 13:45~15:005교시 15:00~16:15 15:15~16:306교시 16:30~17:45 16:45~18:007교시 18:00, 18:30, 19:00 등 다양 19:00부터 시작수강 신청 안내-2차 수강대기신청(학생): 8.26~8.31(15:00까지)-2차 대기과목수강허락(교수): 8.26~8.31(20:00까지)-2차 허락된 과목 수강신청(학생): 8.26~8.31(23:00까지)-재이수 수강신청기간(06학번부터 적용): 8.28~9.3 (단, 8.30 수강정정차단, 폐강과목 결정 및 안내)-등록학기기준(2006학년도 2학기 등록)으로 3,4학년은 최대 3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자치회] 공약관련 사업 계획 준비 외 색다른 프로그램 구상[총동연] 특별한 계획 없이 시작단계 머물러지난 5월에서야 구성된 자치회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는 이번 학기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방학 중 무엇을 준비 했을까. 자치회는 생활관수칙변경과 더불어 공약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 중인 반면, 총동연은 아직 뚜렷한 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했다.자치회, 이번 학기 청사진 제시자치회는 공약에서 내세웠던 팀제도 개혁 문제와 재원마련 대책을 비롯해 장·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학기를 통해 자치회는 ▲점호 시 로고송 방송 ▲양심 프린트 카드 제도를 시행하고, ▲하우스 제도 ▲한동명예재판소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팀 제도의 개선방안으로 내세운 ‘하우스 제도’는 한 House당 80명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이번 학기부터 학교버스 운행 횟수가 환여동까지 주중 11회, 육거리까지 주말 3회 늘어난다. 지난 학기 재학생이 3,30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학교버스 이용 수요가 늘어나 많은 학생들이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총학생회가 학교측에 운행횟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해 버스 운행이 증편된 것이다.또한, 매월 말 유료로 운행됐던 토익버스가 학생경력개발지원실 취업 장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정이 지원되어 내년 2월까지 무료로 운행된다.더불어, 매주 주말 학교에서 서울까지 운행하던 버스 요금이 편도 22,000원 에서 20,000원으로 내린다. 총학생회 김형민 학생복지국장은 “지난 학기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반응이 좋아 계속 운행하기로 했고,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을 수렴해 가격을 내렸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신임 조원철 학생처장이 교내에 닭 껍질 반입을 금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원철 학생처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있었던 교수수련회에서 야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닭요리의 경우 껍질을 지속적으로 다량 섭취했을 경우 건강을 해칠 우려와 더불어 닭 손질 시에 껍질을 제거한 업체의 야식 이외에는 교내 반입을 금지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표명했다. 조원철 학생처장은 “트랜스 지방을 다량 함유한 닭 껍질 튀김이 몸에 안 좋은 것은 상식이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생의 건강을 염려한 조치”라 전했다. 또한 “반입금지 방법, 적발 시 대응 등은 총학과 추후 협의하겠다”며 덧붙였다.한편 ECMD 이명준 매니저는 “수작업을 거쳐 껍질 벗긴 닭은 그렇지 않은 닭보다 20~25% 비싸다”며 다음 학기 찜닭을 제외한 치킨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재학생들의 불만 쏟아져, 학교측도 어렵긴 마찬가지 “시끄러워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수련회가 끝나면 학교에 쓰레기가 많아져요”매번 방학마다 교내에서 열리는 수련회가 학교에 남아있는 학우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 수련회는 대규모로 진행되고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소음, 쓰레기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는 총학이 나서서 수련회로 인한 학우들의 여러 불만사항을 수렴해 행사 팀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실제 ‘06년도 전반기 행사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방학 중 총 8개 팀이 교내에서 수련회 행사를 가졌고, 그 중 6개 팀이 중고생수련회였다. 규모 면에서 보자면 최소 120명부터 최대 4,000명으로 총 14,620명 정도의 중고등학생들이 이번 방학 중 수련회로 우리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사랑, 겸손, 봉사의 실천 위한 수칙”지난 학기 내내 학교를 떠들썩하게 했던 생활관 관련 개정 수칙이 확정, 2학기부터 시행된다. 총학생회, 자치회 그리고 생활관은 방학기간 중 총 3차례의 회의를 가져 지난달 18일 최종적으로 개정안을 내놓았으며, 이제 시행만 남겨놓은 상태다.생활관 수칙 개정안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침묵시간은 24:00~05:00로 하며, 단, 실외의 경우는 23:30 이후부터 소란행위를 금한다. 침묵시간 동안 화장실, 휴게실, 복도 비상등과 개인용 스탠드를 제외한 모든 조명은 소등해야 한다. (소등 위반 시 벌점 1점)둘째, 01:00 이후에는 교내?외 야식업체의 음식물은 관내로 반입할 수 없다. (반입 적발 시 벌점 2점)셋째, 학술정보관 야간학습 시간은 23:00부터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누리사업 지원금 학부 별 다양한 혜택으로이번 학기부터 누리사업으로 인한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지난 학기 말 학교측은 학부 별로 누리사업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학기 말 시험기간과의 중복과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각 학부 설명회가 저조한 참여율 가운데 마쳤다. 이에 학교측은 학생들의 관심을 늘리기 위해 각종 다양한 혜택 및 학교 시설 변화 등에 관해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학부마다 학생 중심 프로그램 개발각 학부는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향상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부 별로 특징적인 몇 가지 항목들을 살펴보면, 글로벌리더십학부(이하 GLS학부)는 국제 봉사 프로그램, 중국어 관련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지난 18일 효암별관에서 ‘IFE(Institute of Finance and Economics, 몽골재정경제대학)-HANDONG MBA Program’ 의 5회 졸업식이 진행됐다.우리학교는 1999년 IFE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날 졸업한 9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48명의 졸업생에게 ‘한동’의 이름으로 학위를 주었다. IFE-HANDONG MBA Program은 2년 석사과정으로 수업은 모두 몽골 IFE대학에서 진행되며, 국제경영대학원장인 유기선교수를 중심으로 경영경제학부 교수들이 주를 이루어 5~6명의 교수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직접 현지에 가서 강의를 한다. 식사(式辭)를 통해 김영길 총장은 “졸업하는 여러분이 한동에서 배운 가르침을 가지고 몽골을 변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류지나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힘들었지만 감사한 시간”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국교회와 미주지역 한인교회 성도 약 2,000명이 참가하기로 했던 2006 아프가니스탄(아프간)평화축제가 취소됐다. 참가자 2000 여명 중 우리학교 학생들은 33명이었으며, 이들은 아프간-칸다하르팀(한동평화봉사단), 이란팀, 아랍팀, 타타르스탄팀으로 지역을 나누어 참가했다. 아프간에 퍼진 루머 때문에 평화축제는 취소됐지만 우리학교 학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사역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악소문 때문에 취소된 축제한동평화봉사단 대표 장선범 학우(국제어문 02)는 “가기 전부터 상황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6천여 명의 한국 기독교인이 와서 이 나라를 전복시킬 것이다’, ‘기독교가 몰려와서 우리를 세뇌시킬 것이다’ 등의 소문 때문에 아프간 정부에서 행사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방학 중 미주 홍보 투어 성공적김영길 총장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주 홍보 투어를 다녀왔다. 민준호 총장비서는 “이전까지의 홍보는 우리학교를 아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던 반면, 이번 투어에서는 미국사회의 주류를 대상으로 했다”며 매번 방학 마다 하던 해외 홍보였지만 이번에는 그 성격이 조금 달랐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텍사스주의 달라스, 휴스턴 그리고 테네시 주의 내시빌을 거쳐 뉴욕으로 이어지는 3주간의 일정이었다. 달라스 지역에서는 세계최대의 성경번역연구단체인 위클리프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회담의 시간을 가졌다. 그곳에서는 제3세계에 대한 우리학교의 비전을 들으며 당초 1시간 예정이었던 회의가 6시간으로 연장될 만큼 많은 관심을 보였다.휴스턴 역시 달라스와 마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생식당과 오석관이 확장 및 증축되고, 농구장?강의실?헬스장 등이 보수, 리모델링 되고 있다. 교내 건물과 시설물들의 공사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알아본다.△학생식당지난 학기 재학생수 증가로 포화상태를 보였던 학생식당이 확장됐다. 이번 공사는 분식당과 학생식당을 통합하는 것으로, 그 목적은 좌석 수를 늘리고 동선을 단일화함으로써 식당 포화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있다. 그 결과 700여 석에 불과하던 전체 좌석수가 900여 석으로 늘어났으며, 배식구와 퇴식구를 분리함으로써 동선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주방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주방은 위치 이전과 함께 새로운 주방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조리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노후화된 국솥 대신 스팀 국솥의 도입은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고,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성추행 사건 이후 학칙 제정 급속도로 추진지난 학기 말 성추행 사건으로 관련 학칙 제정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에 학교와 총학생회는 협의 끝에 지난 달 26일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처리에 관한 규정’안을 만들고, 오는 29일 교무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 규정안은 총장 승인 후 효력을 가지게 된다.예방 차원의 적극적 노력 진행 중 이번 학칙 제정을 계기로 학교와 총학은 성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의 여러 가지 방안들을 준비 중에 있다. 우선 학교는 교내 시설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조원철 학생처장은 “밝은 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교내 후미진 곳에 가로등을 설치해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학기 중 공동체리더십훈련 시간을 이용해 성에 관한 공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
-
위기에 대한 공동체적 인식이 우선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있었던 교수수련회에서 김영길 총장과 전체 교수들은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15년 후의 한동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총장은 “한동은 지금 변곡점과 같은 상태에 와있다”며 “재도약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는다면 앞으로의 한동은 없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Pioneered 10 years, Challenging 20 years’라는 제목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졸업생들의 자질 저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으며, ‘후배 졸업생들에 대한 동문들의 신뢰도 하락’의 문제도 잇따라 발생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95-97 졸업군’과 ‘98-01 졸업군’을 졸
대학보도
한동신문
2006.08.2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