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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상북도 안동하회마을에서 내달 27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1997년에 시작돼 올해 42회를 맞는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명예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축제 주제는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으로, 이는 누구나 마음 속에 상상으로 간직하는 영웅의 이미지를 탈로 형상화하고, 이를 축제 속에서 표출함으로써 모두가 이 세상의 영웅이 되고자 하는 것을 뜻한다. 축제를 기획한 안동탈춤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탈을 통해 분장하고 변화한 그 시간만큼은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영웅의 모습이 어떻게 구현될지 자못 궁금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탈춤 공연과 탈춤을 직접 만드는 참여체험 등으로 짜여있다. 조슬기 기자 chosk@hgupress.com
사회
한동신문
2013.09.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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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박승호 포항시장이 죽도시장 노점상들에게 뺑소니로 신고 당했다. 이는 죽도시장 현대화를 위한 노점상 강제철거 방침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박 시장에게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박 시장이 온다는 소식이 죽도시장에 전해지자, 노점상 이동조치에 불만을 가진 약 20명의 노점상들은 박 시장의 관용차량을 막아서고 농성을 벌였다. 공무원, 경찰 등이 이를 저지했고, 박 시장은 결국 10분 여 정도 후에야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박 시장이 떠난 후, 몇몇 상인들이 박 시장의 관용 차량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죽도시장의 한 노점상은 “당시 박 시장의 차량이 사람들을 밀치고 서서히 전진하고 있었다”며 “사람들과 차량이 서로 밀치는 과정에서 일부가 비명을 지르고 넘어지는 등 사고
사회
한동신문
2013.09.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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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2리 해안가에 까맣게 오염되고 기름때가 잔뜩 낀 물이 흘러 들어갔다. 이날 오후에 내린 많은 비 때문에 장량하수종말처리장(이하 하수처리장)으로부터 오염된 물이 그대로 바다에 유입된 것이다. 하수처리장에서 죽천해수욕장까지 거리는 약 100m이며, 하천변이 죽어가면서 인근의 죽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수도 급감했다. 하지만 하수처리장을 위탁,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수처리장에서 정수 처리된 물은 문제가 없고, 하천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기 때문에 물이 오염된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는 “쓰레기를 매립할 당시 비닐만 깔고 쓰레기를 매립해 침출수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다”며 “매립장 침출수 관리를 강화하고,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물을 재처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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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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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률 교수에게 듣는 현대 한국 문화사역 세상엔 다양한 직업이 있다. 직업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고, 하는 일도 제각기 다르다. 하지만 선교에 있어 선교를 할 수 있는 직업, 할 수 없는 직업이 따로 존재할까? 연극 배우 겸 극단 ‘증언’에서 상임연출가로 사역하고 있는 언론정보문화학부 최종률 외래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선교극단 ‘증언’은 어떻게 창단됐나요?대학로에서 연극하던 시절, 하루는 무심코 하숙집에서 교회첨탑을 바라보게 됐어요. 황혼녘의 교회첨탑 위 십자가의 실루엣은 제 영혼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아, 교회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 마음에 이끌려 제가 살 던 주변에 있는 동숭교회로 향했어요. 이후, 신앙이 깊어지면서 연극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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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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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한계를 넘어선 쿠사마 야요이 “어느 날 캔버스 전체를 무한한 망과 점으로 그리고 있었는데 내 붓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캔버스를 넘어 식탁, 바닥, 방 전체를 망과 점으로 뒤덮기 시작했다.”창의적인 작품세계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특별전이 7월 16일부터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특별전은 개봉 30일 만에 관객 10만 명을 동원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들이 전시된 대구 미술관에 다녀왔다. 예술을 치유의 도구로 삼다물방울무늬 작가로 알려진 쿠사마 야요이는 어렸을 때부터 편집적 강박증을 앓았다. 어느 날, 그녀는 식탁보의 빨간 꽃무늬가 둥근 물방울무늬로 변형돼 온 집안에 잔상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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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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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적극적 개혁 의지, 평가지표에 관해서는 의견 분분 대학 구조조정은 1990년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취지로 도입됐다. 이 정책은 김영삼 정부에서부터 현 박근혜 정부까지 유지되온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대학 구조조정을 통한 대학 퇴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러한 기조가 새 정부에서도 이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 대학 선정기준과 후폭풍은?지난 8월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새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이후 29일에는 구조조정 대상 대학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대학 구조조정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성공회대, 성결대 등을 포함한 4년제 대학 18곳과 숭의여대와 웅지세
사회
한동신문
2013.09.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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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반발로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사업 ‘개발 난항’ 지난 2012년 포항 죽도시장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실시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만남의 광장 조성 ▲친절캠페인 ▲ICT 융합시설 지원 ▲골목마다 표지판 설치 등의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포항시가 시장 개발 사업을 위해 노점상 철거를 단행하자 노점상인들과 점포상인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철거 앞서 노점상 자리배치 논란이번 노점상 강제 철거 사태는 포항시가 시장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본래 노점이 있던 곳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면서 발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무질서한 노점상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컸다”며 만남의 광장 조성뿐 아니라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서도
사회
한동신문
2013.09.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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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동신문
2013.09.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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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그 현장 속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하루 4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열리는 걷기대회가 있다. 바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다. 이 대회는 9월 10일 생명의 날을 맞아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대회 지난 8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는 걷기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프로그램들은 생명사랑 지식관, 체험관, 실천관에서 진행됐다. 체험관에서는 자신의 유언장을 써보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유언장을 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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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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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에 다녀오다 더위가 식어가는 늦여름 밤, 잊혀져 가는 더위가 떠오를 만큼 뜨거웠던 힙합 공연을 다녀왔다. 바로, 예수를 위해 랩을 하는 다소 독특한 형식의 공연인 이다.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 입구에는 공연을 조금이라도 앞에서 보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힙합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Rhyme으로 외치는 예수, 그 뜨거운 현장 공연이 진행되면서, 열기는 점차 달아올랐다. 일반적인 힙합 공연과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는 기자의 생각과는 달리, 포크쇼 공연은 비트가 상당히 강렬한 뿐더러 랩(rap)을 하는 MC들의 열정도 기존 힙합 공연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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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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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마을을 꿈꾸는 김정흠 위원장을 만나다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사는 우리는 에너지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호주에는 크리스탈 워터스(Crystal Waters)라는 생태 마을이 있다. 이곳은 ‘땅을 살리고, 인간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자’는 퍼머컬쳐(permaculture)의 개념에서 세워진 마을이다. 한국에도 이와 같은 목표를 지닌 마을이 있다. 전주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임실 중금마을은 에너지 자립마을로써 대체에너지 사용과 자원 절약을 실천 중이다. 중금마을에 대해 김정흠 마을운영위원장의 말을 들어봤다. Q 에너지 자립마을을 계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2008년, 풍력발전기와 자전거 발전기에 관한 워크샵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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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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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와 우리학교가 지역 협력사업을 위한 실무 협의를 가졌다. 이는 우리학교에서 지난 7월 제안했던 지역발전 전략과 협력 사업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 것이다. 우리학교가 제안했던 것에는 ▲새마을운동 공동 추진센터 설립 ▲글로벌 새마을운동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자살예방센터 설립 ▲히즈빈스와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성공적 사회적 기업모델 구축의 필요성 등이다. 우리학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들이 이 회의에 참여해 함께 머리를 모았다. 이번 협의를 통해 포항시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자살 예방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모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힘이 모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동대와의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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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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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국정원과 수원지검 공안부는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 의원실 등 10여 곳을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른바 ‘이석기 녹취록’를 사전구속영장 청구 증거로 제출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음모니 하는 국가정보원의 날조와 모략에 대해 한치의 타협 없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이 사전구속영장 청구 증거로 제출한 ‘이석기 녹취록’을 한국일보에서 입수해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문을 공개하면서 국민들 또한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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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9.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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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력난, 정부는 가계탓하기에만 급급 우리나라에서는 올 여름 전력수급경보만 30회 이상 발령됐다. 이는 극심한 전력난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많은 전문가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2011년 9월 15일에 일어났던 대정전과 같은 사태 혹은 그 이상의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측했다. 무더워진 여름 그리고 원전중단 사태까지 올 여름 전력수급경보가 쉴 새 없이 울렸다. 전력수급경보는 전력수급현황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단계는 예비전력이 500kW 미만일 경우, 2단계 관심단계는 400kW 미만일 경우에 발령된다. 그리고 그 아래로 100kW 단위로 총 5단계까지 경보가 발령된다. 지난 8월에는 낮 동안 예비전력이 4
사회
한동신문
2013.09.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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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ACE 사업 담당자를 만나다 건양대학교는 ‘학업과 취업’에 중심을 두고 ACE사업의 지원을 받아 동기유발학기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신입생들에게 학업과 진로설계를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동기유발학기는 2011년 건양대학교에서 실시한 이후 여러 대학교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입증되었다. 이에 건양대학교 ‘동기유발학기’ 담당자인 곽수영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나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교에 어떠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지 물어본 적이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사회
한동신문
2013.09.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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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독자적 교육 모델 수립을 장려해 지난 2010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주최로 ‘학부교육선진화사업(이하 ACE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각 학교가 독자적 교육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북돋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ACE 사업은 각 대학의 연구성과보다는 교육여건을 평가해 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약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이는 4년 간 1년에 약 30억 원씩 지급된다. 점차 거대하고 세세한 사업으로 2010년 11개 대학으로 시작된 ACE사업은 올해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이 폐지되면서 13개 대학을 추가 지원하며 사업의 규모를 확대했다. 확대된 ACE 사업은 ACE1, A
사회
한동신문
2013.09.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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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학교와는 다른 우리만의 ACE사업에 대해 우리학교는 2010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이하 ACE 사업)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게 됐다. ACE 사업은 학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학교의 전반적인 프로젝트로서, 현재 우리학교 내부와 외부에서 이뤄지는 많은 프로그램 및 체제들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학교 ACE 사업 무엇이 있나 우리학교는 ACE 사업을 통해 ‘공(工)’자형 글로벌 창의인재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는 ▲교육의 질 관리 체계 선진화 ▲교양 교육과정 선진화 ▲전공 교육과정 선진화 ▲비(非)교과 교육과정 선진화 ▲학사제도 및 학생지도 선진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선진화 ▲학생 선
사회
한동신문
2013.09.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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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올레길 제2코스 을 찾다 우리학교와 가까운 대구, 제주도 올레길 못지않은 매력적인 길이 마련돼있다. 바로 대구 팔공산 올레길이다. 이곳은 다양한 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계절계절마다 그 뽐내는 매력이 다채롭다. 이바디의 노래 의 가사처럼 ‘붉은 맨발은 풀잎을 밟고, 가슴 가득히 바람을 안고, 처음 눈을 뜬 아이들처럼, 바쁜 일상은 잊어버리고’ 팔공산으로 느리게 걷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다가오는 여름의 향내를 느끼고자 총 8개의 팔공산 올레길 코스 중 제2코스인 을 택해 다녀왔다. 함께 갈래? 대구 올레!팔공산 올레길은 총 8코스로 이뤄져 있다. ▲북지장사 가는 길 ▲한실골 가는 길 ▲부인사 도보길 ▲평광동 왕건길 ▲구암마을 가는 길 ▲단산지 가는
사회
한동신문
2013.06.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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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 다녀오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국보 1호인 숭례문과 광화문의 복원에 쓰인 금강소나무가 길을 따라 서식하는 국내 최대 군락지이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다수 서식하는 생태?문화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요즘 전국에서 숲길과 걷는 길이 인기지만 일일 탐방인원을 제한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금강소나무숲길에 다녀왔다. 놀러 와요, 대자연의 품으로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경북 울진 소광리 일원의 금강소나무숲과 왕피천, 불영계곡, 통고산과 같은 지역의 빼어난 산림과 생태를 품은 숲길로 산림청이 2010년 7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제1호 숲길'이다. 금강소나무숲길에는 3개의 숲길이 조성돼 있는데 ▲1구간은 두천1리에서 소광2리 구간
사회
한동신문
2013.06.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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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길, 한눈에 담는 아름다운 절경 밀양 최고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의 모습 사진기자 윤하지 경상남도 밀양에는 '걷고 싶은 길', 밀양아리랑길이 있다. 그 이름도 멋스러운 이 둘레길은 휴양을 즐기는 녹색 길로 트레킹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길밀양 아리랑길은 밀양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둘레길이다. 이 길은 밀양강을 따라 걷는 코스로 설계돼, 역사의 흔적과 함께 강의 풍치 또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밀양 아리랑길은 세 코스로 나뉜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세 코스는 모두 이어져 있어 밀양 시내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1코스는 국내 3대 누각 중 하나로 불리는 영남루
사회
한동신문
2013.06.0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