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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동인은 돌이다. 작성자: 韓心 |분류: 학교관련 | 2006-10-08행정법 첫 시간이었던 것 같다. 교수님이 수업을 들으려고 온 학생들을 다짜고짜 '돌'에 비유하셨다. 그런데 듣고 보니 기분은 나쁘지만, 사실이 정말 그랬다. 나의 사고방식은 좀처럼 깨어지지 않는 굳건한 종교적 신념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약간의 공격에도 반사적으로 심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새로운 것 또는 나와 다른 시각에 대하여는 항상 색안경을 쓰고서야 겨우 바라볼 수가 있었다. 교수님은 우리 모두를 그렇게 '원석'에 비유하셨다. 지금은 평범한 돌처럼 보이지만, 한동에서 꾸준하게 자기 자신을 깎는 노력을 부지런히 한다면, 모두가 결국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될 것이라고. 그러나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만, 보석은 결코 쉽게 자신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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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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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동 친구들에게~“우와~ 벌써 졸업이네!”라고 졸업을 기다리며 사회에 진출하려는 마음 보다는 한동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조금이라도 더 지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왜 일까? 분명 인간관계에서 이리 치이고 학업에서 저리 치이며 4년을 생활했는데도 한동이 자꾸 눈에 밟히는 이유가 뭘까? 분명 한동이 내게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 일거야. 그리고 떠나는 마당에 그 동안의 기억들이 아지랑이처럼 떠오르네. 친구들아, 졸업을 앞둔 이 친구가 이야기 좀 꺼내 볼 건데 마음 편히 들어 줄 수 있지?아, 그 때가 언제였더라. 맞다~ 1999년 수능 볼 때 어머니께서 각 영역 시험 보기 전에 읽어 보라고 써 주신 네 장의 편지와, 편지지에 정성껏 붙여 놓은 단풍잎을 보며 또 한번 울었거든. 근데 지금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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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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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호 에서 필자는 올바른 여론형성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신문사의 의지를 말했다. 하지만 여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해 일부 독자들이 한동신문사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따라서 에서는 99호와 100호, 총 2회에 걸쳐 현재 우리학교 상황에서 조성되는 여론의 문제점과 새롭게 조성되어야 할 여론에 대해서, 그리고 이를 조성하기 위해 풀어야 할 한동신문사의 우선적 과제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겠다.① ‘한동학생여론’의 현실과 문제필자는 현재 우리학교 공동체 안에서 형성되는 여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여론은 ‘사회 구성원과 관련되는 일에 대해 사회적으로 제시되는 각종 의견 중에서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인정되는 의견’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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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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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의 가을축제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 각 팀장들에게는 문자메시지가 한 통씩 보내졌다. 팀장들의 평의회 참석을 유도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였다. 나름대로 적극적인 홍보 덕에 24명의 팀장들이 참석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이 역시 평의회 개회만 가능케 했을 뿐, 참석인원이 전원 찬성한다 해도 의장선출에 있어 필요한 과반수 찬성인원에 미치지 못해 개회 그 이상의 진전은 이뤄낼 수 없었다.지금껏 본지는 팀장들이 자신이 평의회 의원인 것 조차 모르는 무관심의 문제, 평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점, 준비하는 측의 홍보가 부족했다는 점, 이 세 가지를 평의회가 구성되지 못하는 것의 원인으로 지적해 왔다. 그러나 또 다시 구성이 결렬되는 평의회를 보면, 아무리 평의회가 학생대표기구를 유일하게 견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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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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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도박장으로 변한 느낌이었다. 거리마다 바다이야기, 황금성이 즐비하더니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과를 하고, 바다이야기 오락기기는 모두 폐기처리 된다고 한다. 바다이야기 열풍은 이렇게 한바탕 소동으로 끝났지만 우리사회의 숨겨진 도박장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스크린 경마와 같이 실제 도박과 다름없는 오락기기도 버젓이 용인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공인된 도박장이다. 재정조달이란 미명아래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경마, 경륜 그리고 카지노 등 사행성 사업들이 그것이다. 정부가 허용하는 사행성 사업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카지노다. 국내 유일 내국인 허용의 정선카지노는 도박중독의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 정선경찰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17명의 자살이나 쇼크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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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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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새벽기도회의 주제는 ‘첫 새벽만 40일째’로 40일을 날마다 첫날같이 하나님과 새롭게 만나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새벽기도회를 열게 된 취지는 세상문화로 인해 빛을 일어가는 한동을 예배로 회복시켜 기도와 말씀이 뿌리를 내리게 하자는 데 있다. 더 나아가서는 비뚤어진 생활 패턴을 바로잡아 건강한 한동인이 되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목실 윤진규 목사는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기도하면서 십계명을 받은 모세처럼 한동의 학우들 또한 40일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십계명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제말씀: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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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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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다시 세우자’라는 문구를 가슴에 새기고 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양육하는 EZRA. EZRA는 진정한 기독교 마인드를 지니기 위한 토대가 되는 말씀을 공부하는 신앙 공동체이다. EZRA는 느헤미야 8장에서 백성들을 회개시키긴 학사(學士) 에스라를 가리킨다. 말씀 공동체 EZRA가 하나님과 어떤 특별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지 총 디렉터 권소윤(생명식품 98) 학우와, 김희영(국제어문 05) 학우를 통해 만나보자.EZRA는 어떤 활동을 하는 공동체인가?권소윤: EZRA는 말씀에 중점을 두고 수련을 한다. 이번에는 새롭게 암송 집중 계획도 세우고 있다. EZRA는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진정한 의미를 깨닫도록 한다. 이를 위해 한 학기에 한 번씩 교내에서 영어와 한글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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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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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은 상상을 넘는다. 최근 영화 ‘괴물’은 개봉 이후 온갖 기록들을 갈아 치우며 한국사람 네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이미 극장에서 보았다고 한다. 성에 관련된 기사와 담론들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편만하게 되어, 최근 한동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 학생들 가운데 거의 40%가 성지식을 주로 인터넷, TV, 잡지 등을 포함한 매스미디어로부터 습득한다고 한다. 반면, 교회와 가정의 역할은 15% 미만으로 나타나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현실이다. 선거와 투표에 미치는 미디어의 영향은 거의 주도적이라 하겠으며, 인터넷은 이미 현대인의 생활 가운데 깊숙이 들어와 있다. 기술의 진보에 따라 소비자의 미디어 선택범위는 빠르게 넓어져서 케이블과 위성방송,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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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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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재원과의 미팅 = 색깔 있는 기사지난 한동신문의 개강호는 방학을 맞아 캠퍼스를 떠나있던 학생들은 물론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온 복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알찬 정보를 잘 전달해주었던 것 같다. 또한 ‘아쉬움 남는 아프간 평화축제’에 대한 관련 기사는 특별히 한동구성원의 생생한 인터뷰들로 구성되어 다른 매체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현지에서의 느낌을 잘 살렸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러한 선교 행사 방식의 문제점에 대한 목소리를 담지 못해 아쉽다. 유순한 양 같은 한동인의 유형이 신문에도 녹아나는 것일까? 한동신문의 논조를 대변한다 할 수 있는 코너 가운데 하나인 논설에 기고된 글은 과연 그 취지에 적합한 것인지 하는 의문이 든다. 신문이 가진 매력이라면 그것이 단순히 소식지에서 머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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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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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99학번 졸업생 정원국입니다. 현재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대학원 석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제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나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재학생들이 한동대가 유명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한동대학교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는 한동대처럼 영어강의를 하고 독특한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대학교들도 많아졌습니다. “기독교인 사이에서 유명하다” "명문대 붙고도 우리 학교로 많이들 온다.”“대기업에 취업이 잘된다.” 등의 사족을 아무리 붙여도 한동대학교라는 이름을 듣고 대단한 반응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실망스러우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나가서 많은 분야에서 일 또는 공부를 하고 계신 훌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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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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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진입로의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은 보는 이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요구로 다가올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 추상적이고 막연하여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개교 11년,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자.‘세상 바꾸기’라는 표현은 비록 널리 사용되지 않지만, 이미 많은 조직과 개인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있다.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이용해 상품, 서비스, 문화 등을 생산하고 그것을 재화와 교환함으로써 수익을 얻는다. 여기서 가치란 그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구입한 경우와 그렇지 않았을 경우의 차이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고객은 기업이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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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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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스스로 춤추는 꼭두각시라면매번 볼수록 아름다운 한동의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하루는 하늘을 바라보는 내 눈동자에 물음표가 새겨졌다. ‘나는 주체적인 인간일까 수동적인 인간일까?’ 이것은 내게 전혀 현학적이거나 철학적인 사고가 아니라 현실적 삶을 지탱하기 위한 기반으로써 며칠간 눈동자에서 지워질 수 없었다. 다분히 개인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상태를 혐오하는 나로서는 삶을 주체성 없이 이어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다. 그 때문에 나는 고등학생시절, 과도기적 심리상태를 구실로 사회를 유지하는 일반적인 법칙과 기성인의 사고방식에 무조건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반항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삶이 며칠 전, 한동하늘에서 모태신앙으로 시작된 내 신앙의 근본적인 신념과 부딪힌 것이다. 다시 말해, 주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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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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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마을에 작은 우물 하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우물을 가지고 있었지만 맑고 깨끗한 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기가 있는 깨끗한 물이 나는 우물이 있길 바랐습니다. 그 중 하늘을 믿는 사람들이 넓은 바다가 보이는 산등성이에 작은 우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물은 작고 아담하고 귀여웠습니다. 보잘것 없는 땅이었지만 하늘을 믿는 사람들은 열심히 우물을 팠습니다. 견고하고 흔들림이 없는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하늘을 믿는 사람들은 이 우물에서 전에는 맛보지 못했던 깨끗하고 싱그러운 물이 흐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늘이 파란 미소를 지었습니다.하늘을 믿는 사람들은 깨끗한 물이 나려면 우물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우물을 닦았습니다. 이미 하늘을 믿는 사람들은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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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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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적응을 위한 대학언론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의 탄압 속에서 제도언론을 대신하여 사회정의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용감한 시대정신의 선봉장은 대학언론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중심가치가 변한 21세기의 대학언론은 더 이상 사회변혁의 선두에 서지 않는다. 아직도 사회 비판적 기능을 맡는 대학언론은 오히려 시대 착오적인 대우를 받는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대안언론들이 기존의 대학언론이 담당하던 역할을 대신 맡고 있는데다, 대학언론의 주독자인 학생들은 ‘구시대의 유물’쯤으로 전락한 사회 비판적 컨텐츠들을 외면하기 때문이다.시대가 변했다. ‘독재와 탄압’ 같은 표면적인 투쟁의 대상들이 사라진 지금, 대학언론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독자들과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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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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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한지 4주차, 많은 학우들은 수강신청제도 등 변경된 학교 제도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 중 변경된 생활관 수칙 또한 학우들을 더 혼란스럽게 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방학 중 생활관 수칙을 변경했다던 학생대표 측은 새로운 수칙 실시 이후에 속속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려고 또 한번 수칙 개정을 서둘렀다. 그 결과, 몇 가지 문제점은 해결이 되었으나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는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해결 방안 중, 눈 여겨 볼만한 사항이 하나 있다. 바로 다시 부활한 ‘교내 야간활동계’이다. 2003년 7대 자치회에서는 필요에 의해 현재의 ‘교내 야간활동계’와 비슷한 ‘교내 외출계’ 제도를 실시했지만, 그 해 소음 문제로 인해 폐지시켰다. 다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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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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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피 논리와 김정일 몰이해가 그 원인김정일 정권 성격과 만행들 공부해야훗날 피플파워의 중요한 시금석 될 것북한인권 관련 유엔 결의안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기권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북한인권에 대한 진지한 문제 제기조차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미 많은 비판이 있어왔다. 이런 비판 속에서도 왜 정부나 대중은 강력한 북한인권운동을 펼치고 참여하지 않는지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인권에 대한 남한 내의 일관된 목소리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절대 선(善)에 반대되는 인권유린에 대해 일관된 주장이 나올 수 없는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먼저 정부를 비롯한 많은 진보 세력들이 북한인권에 대하여 다른 논리를 펴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북한인권을 외쳐봐도 소용이 없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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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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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이라 가능한 이야기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을 바라보니 현란한 도시의 불빛으로 가득한 서울의 밤하늘엔 별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많은 별들로 반짝이던 한동의 밤하늘을 처음 보았던 순간의 설렘을 회상하며 저를 그곳으로 이끌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다시금 감사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아니, 어쩌면 저보다 더 한동을 사랑하시는 한동의 학우님들. 즐겁고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내셨나요? 황폐한 땅에 한동이 새워진지도 11년. 그리 긴 세월은 아니었지만 한동은 많은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총장님과 교수님, 학생 등 한동의 모든 구성원들은 힘을 모아 극복해 왔고 그 위기를 발판 삼아 더욱 더 도약을 해 지금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한동에 미치는 주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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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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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는 항상 높은 곳을 향해 기어 올라간다. 식물의 줄기를 타고 아래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먹이를 잡아먹는 습성 때문이다. 몸길이 약 7mm의 이 작은 벌레는 올라가고, 또 올라가 결국 꼭대기에 이른다.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을 때, 무당벌레는 또 다른 식물을 찾아 날아간다.무한경쟁시대의 총성 없는 전쟁터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끊임없이 올라가야 한다. 현재 한동대가 당면한 위기들을 바라볼 때, 이와 같은 촉구의 한마디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개교 12년째로 접어든 한동대는 잘 나가는 신흥지방대학으로서 그 동안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한동대는 학생들에게 기독교적 신념과 인성을 가르치고, 그 위에 학문적 전문성과 국제화라는 옷을 입혀 경쟁력 있는 인력을 만들어냈다.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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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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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기간 즈음 i3은 06학번 학생들의 수강신청에 대한 불만과 선배들의 리플로 횡수란을 가득 메웠다. 저학년 학생들은 수강신청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과 경험들을 근거로 푸념 아닌 푸념과 아쉬움을 강하게 나타내기도 하고, 때로는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듯한 제안을 하기도 한다. 제도적인 보완을 바라는 그들에게 선배들은 우리도 그랬다며 여유를 가지라고 얘기하면서도 언젠가는 수강신청제도에 수정이 필요함을 동감하기도 한다.수강신청논란을 취재하면서 학교 이곳 저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로부터 발견되는 고질적이며, 근본적인 원인을 다시 한번 느낀다. 학생들은 직접 피부에 와 닿는 문제에 대해서만 민감하게 반응하고, 온라인 상에서 열띤 공방을 펼친다. 혹자는 학생대표기구가 의견수렴을 하지 않는 것을 탓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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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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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0명의 한동평화봉사단이 오랜 전쟁으로 가난과 기아, 여성문제로 황폐화 된 아프가니스탄에 복음과 평화를 전하러 떠난다. 인터콥이 주최한 이번 평화축제에는 한동평화봉사단을 비롯한대학생 200여명과 한국 교회2000여명의 성도들도 함께 참여한다. 한동평화봉사단은 우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칸다하르대학교에서 교제를 나누고, 카불을 중심으로 문화교류와 선교활동을 할 예정이다. 평화축제는 카불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8월 5일~7일까지 한-아프가니스탄 문화교류 및 환영식과 함께 친선 축구경기 및 친선 퍼레이드,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동평화봉사단 참가 신청은 마감됐지만, 함께 기도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12:50~13:20에 비전광장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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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06.05.3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