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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양자주를 만나다 ‘인간사이의 소통의 단절’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가가 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의 아티스트 집단과도 협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작가 양자주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월 2일부터 17까지 16일 간 ‘Lost in this moment’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 그를 만나봤다. 즉흥적인 에너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다작가 양자주는 그래피티, 페인팅,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사람 사이의 ‘단절’이라는 부조리를 이야기한다. 빠른 시대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이 겪는 상실감, 외로움 등을 주된 소재로 삼아’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양 작가의 캔버스는
사회
한동신문
2013.1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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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의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돼 지난 5월, 국내에서 ‘미리내 가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의 기부운동이 시작됐다. 현재 이 운동은 주로 요식업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가게의 손님이 자발적으로 음식값을 미리 내고, 누구나 조건 없이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기부문화이다. 서스펜디드(suspended) 커피 운동, 국내에서도미리내 가게는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서스펜디드(suspended) 커피 운동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례이다. ‘서스펜디드(suspended) 커피’는 커피를 사 마실 수 없는 형편의 노숙자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미리 돈을 내고 커피를 맡겨두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약 100년 전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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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1.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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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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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약의 후퇴인가, 불가피한 수정인가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달 20만 원을 지급한다’는 기초연금 공약을 내걸었다. 그런데 지난 9월 이 공약의 실천을 위해 발표된 수정법안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기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에 대해 국민연금과 연계하여 매달 기초연금 10~2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의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시작됐다. 지급 대상 축소와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른 지급액 삭감까지기초연금 수정안 논란의 쟁점은 두 가지다. 먼저 지급 대상이 65세 이상 노인 전체에서 노인의 소득 하위 70%로 축소된 것이 문제로 떠올랐다. 만약 이 수정안이 통과되면 본래 공약의 내용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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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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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의 증가로 1인 가구 소비시장 커져 솔로 이코노미는 미국 뉴욕대 에릭 클라이넨버그(Eric Klinenberg) 교수가 퍼낸 (Going Solo)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된 용어다. 이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제형태를 의미한다. 2011년에 실시한 통계청의 가구 동향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연간 소비지출액은 약 50조 원으로, 국내 전체 소비의 12%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도 솔로 이코노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적 요인 영향 받아 형성최근, 새로운 경제 형태인 솔로 이코노미가 등장한 요인은 다양하다. 서정주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SBS CNBC 에서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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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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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궁합 알고 건강 챙기자 사람과 사람 사이뿐 아니라 음식 사이에도 상생과 상극이 존재한다. 암을 예방하는 장수식품으로 유명한 토마토는 설탕과 함께 섭취할 시, 그 영양소를 거의 흡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인다. 이처럼 상극 관계에 있는 음식은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배합이론으로 보는 음식궁합의 중요성세계적인 식품전문가 허버트 쉘톤(Herbert Shelton)박사는 자신의 저서인 에서 음식 배합이론을 소개했다. 배합이론은 음식의 배합에 따른 소화 효소의 작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음식은 저마다 필요한 소화효소가 달라서, 배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함께 섭취할 경우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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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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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 카드’가 출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드는 체크카드의 높은 소득공제율과 신용카드의 다양한 할인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한 카드와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카드 두 종류가 있다.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카드는 본래 결제계좌의 잔고만큼 결제가 가능한 체크카드다. 계좌에 잔고가 없을 경우 소액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신용결제가 이뤄질 경우에는 연체이자도 신용카드 이자로 적용되니 주의해야 한다.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카드는 신용카드가 주기능이며, 미리 설정한 금액 미만인 경우 예금계좌를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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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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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치뤄진 경북 포항남-울릉과 경기 화성갑 재보궐선거(이하 재보선)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나 향후 정치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재보선과 지방선거와는 다르게, 지난 4월 치른 상반기 재보선과 10월 30일 재보선에서 여당이 승리하면서 여당의 무덤이라는 재보선의 공식이 깨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정원과 보훈처, 국군 사이버사령부 등 국가기관의 정치개입 논란으로 인한 민주당의 반발로 제대로 국정수행이 힘들었던 정부가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정치적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야권진영에서는 야권연대 때문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재보선에서 야권 후보가 단일화하지 못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에 따른 여론 악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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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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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광주지법 이종광 부장판사는 양금덕(82) 할머니 등 5명의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 1999년 3월 1일 일본의 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일본 나고야 재판소에서 진행된 소송에서 패소한지 14년만에 국내 법원에서 승소한 것이다. 이판사는 선고 전에 “대한민국이 해방된 지 68년이 지나고 원고들의 나이가 80세를 넘는 시점에서 뒤늦게 선고를 하게 돼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판결로 억울함을 씻고 고통에서 벗어나 여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미쓰비시가 13~14세의 미성년자였던 원고들을 끌고 가 열악한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았기에 배상 책임이 인정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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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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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디까지 가봤니? (2) 포항 덕동마을은 포항시에서 선정한 포항 12경에 포함된 마을이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조선 시대부터 이어지는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포항의 관광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360여 년 이어진 전통 마을덕동마을은 임진왜란 때 문신 정문부(鄭文孚)가 피란을 와 거주하다가 전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손녀사위인 사의당(四宜堂) 이강(李堈)에게 물려준 것을 계기로 형성된 여강 이씨 집성촌이다. 이곳은 형성 이후 360여 년 동안 조상의 대가 이어지며 마을의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 현재는 이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전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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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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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블랙가스펠’그룹, 헤리티지를 만나다 한국 최초의 블랙가스펠 영화, 이 내달 14일 개봉한다. 이는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인 블랙가스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도로 양동근, 정준, 김유미와 국내 CCM그룹 헤리티지(Heritage)가 출연했다. 블랙가스펠이란 음악장르와 영화 에 대해 알아보고자 헤리티지의 리더 ‘효식’을 만났다. Q 은 어떤 영화인가요?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르 중 하나인 ‘블랙가스펠’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소울을 찾고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실제로 미국 할렘의 교회를 찾아가서 가스펠을 배우며, 소울이 뭔지 생각한 후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됩니다. 영화 은 그 과정을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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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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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아트(junk art), 예술이 만들어 낸 재창조의 세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쓰레기를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쓰레기에 디자인을 가미함으로써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링의 일종으로, 쓰레기를 소재로 사용해 아름다움은 새로운 재료에서만 탄생하는 게 아님을 보여주는 예술이 있다. 바로 정크 아트이다. 멋스러운 예술 소재로 거듭난 쓰레기정크 아트란 일상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제작하는 미술로, *레디 메이드(ready-made) 중에서도 폐품을 이용하는 가장 하위 장르의 예술을 칭하는 것이다. 정크 아트에는 입체주의 작가인 피카소 와 브라크의 *파피에 콜레(papier coll?),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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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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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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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여러 종교 무장단체들 개입해…… 내전이 오랫동안 진행됨에 따라, 시리아는 중동 여러 국가의 전쟁터로 변하고 있다. 2012년 12월 유엔 보고서는 “시리아 내전이 종교 및 종족 분파 간 충돌로 변해 국민 대다수를 이루는 수니파 출신 반군들과 시리아 내 종교 및 종족 소수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부군이 맞서는 형국이다”고 밝히며 시리아 내전이 중동 내의 종교분쟁으로 번지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시아파와 수니파, 오래된 분쟁이슬람교의 종파 중 하나인 수니파는 시리아 인구의 70%를 차지한다. 반면 시아파는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여러 가지 신앙요소를 결합해 독특한 종교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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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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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이어진 골육상쟁(骨肉相爭) 중동의 시리아에서 3년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작은 규모의 시위에서 시작된 내전은 시리아의 종교적 역사와 중동 내의 복잡한 관계가 얽히며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쉽사리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총격과 함께 시작된 시리아 내전시리아 내전은 2011년 3월 초, 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에서 반정부 시위를 하던 학생들을 경찰이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의 시위가 평화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학생들을 구금할뿐더러 구금에 항의하던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이에 시리아 국민들은 평화적 시가행진을 벌였지만, 정부군의 태도는 여전했다. 행진에 참여한 시리아 국민 중 4명이 정부군의 발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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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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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앞 소공원에서 열린 포항벼룩시장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벼룩시장은 여름 동안 폭염으로 인해 잠시 휴장했다가 지난달 다시 개장했다. 재개장일이었던 28일에는 관광객과 시민 2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벼룩시장의 인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휴장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참가신청과 타 지역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많았다”며 “특히 하반기 벼룩시장에는 학생과 가족단위의 참여 신청이 상당히 많아져 더욱 알찬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포항 벼룩시장은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벼룩시장 참가신청은 포항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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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0.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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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문화재청에서 ‘포항 뇌성산 뇌록 산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전했다. ‘뇌록(磊綠)’은 지질작용에 의해 생성된 일종의 광물자원으로 녹색을 띠고 쉽게 분말로 제작할 수 있어 조선시대 건축물의 단청(丹靑)에 사용돼 온 전통 천연안료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숭례문 복구에서 전통안료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그에 따라 뇌성산 일대 뇌록 산지를 주목하게 됐다”며 “뇌성산이 국내 유일의 뇌록 산출지이고, 조선시대 단청의 바탕칠에 사용한 전통안료 공급지로서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이 뇌록 산지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갖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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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0.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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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항시에서 다음 달 2일 포항운하의 통수식을 앞두고 일부 구간의 물길을 열었다. 포항운하는 동빈내항에 갇혀 썩고 있는 바다에 물길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생태환경 복원 프로젝트로, 지난 2006년 시작됐다. 현재 물이 흐르는 구간은 전체 물길의 1.3km 가운데 1.2km 구간이다. 나머지 구간도 통수할 경우 도시개발로 40여년간 끊겼던 동민내항과 형산강 간의 물길이 다시 연결된다. 포항시는 내년 1월 포항운하가 완공되면 동빈내항을 거쳐 송도 앞바다를 잇는 6.6km 구간에 크루즈선과 나룻배를 띄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운하 주변에는 수변공원을 비롯한 친수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각종 레포츠 시설을 들여놓을 예정이다. 포항시는 “포항운하의 개통이 죽음 도심을 되살리고 환경을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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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0.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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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온라인 도서공유 서비스 제공해 최근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인터넷 도서관 ‘국민도서관 책꽂이’가 생겨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개인이 소유한 재화를 공유하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도서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관이다. 말 그대로 개인이 소유한 도서를 모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대표 장웅씨를 만나 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국민도서관 책꽂이는 어떤 곳인가요?국민도서관 책꽂이는 개개인이 보관하기 힘든 도서를 한데 모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인터넷 도서관입니다. 이곳은 회원들이 기부 개념으로 보내주는 책을 받아서 보관하며 특정 책을 원하는 사람에게 배송해주는 도서공유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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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10.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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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디까지 가봤니? (1) “나 지금 포항에 있는 내연산에 와 있거든, 근데 산이 되게 좋다. 폭포가 12개나 있는데 다 예쁘고, 올라가는데 별로 힘이 안 들어서 너도 좋아할 것 같고, 다음에 같이 와볼까 해서……” 영화 의 대사 중 하나이다. 영화의 배경이자 경북 8경,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명소로 인정받고 있는 내연산을 찾아가 봤다. 매표소를 지나 등산로에 진입하기 전,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불경 소리가 들린다. 소리를 따라가면 그리 크지 않지만 사찰 특유의 조용함을 지닌 보경사가 보인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시절 지명법사에 의해 지어졌다. 중국에서 유학하던 지명법사가 “팔면보경을 동해안의 명산, 명당에 묻으면
사회
한동신문
2013.10.16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