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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학, 한동대학교의 선교적 정체성을 다시 공고히 할 수 있는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된 제16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한동대학교에서 7월 13월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회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 선교, 성찰과 제안’이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대면, 비대면으로 동시에 열리며 대면 참석자는 코로나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개최된 이래로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다. 본국에서 개최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한국 교회와
대학보도
김효진 기자
2021.05.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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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통을 가진 한동대학교의 선교축제가 2021년 올해 ‘One spirit’으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의 주제어인 ‘One spirit’은 하나의 영을 회복해서 연합하여 선교하자는 의미가 있다. ‘One spirit’은 2021년 5월 9일에서 14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강사 초청 예배, 국제 학생들의 퍼포먼스 예배가 진행된다. 아울러 DIY 제작 부스, 선교 단체 박람회, 기도편지 작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야외 부스는 진행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장예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대학보도
김효진 기자
2021.05.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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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뤄진 회칙 개정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는 2월 27일 제1차 전학대회에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규정위는 제2차 전학대회에서 지난해 세 차례의 회칙 개정에는 공고가 누락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해석했다. 동시에 행정소송법상 ‘사정판결’ 법리와 민법상 ‘추인’ 법리를 유추적용하여 위법성을 정확하게 명시하되 효력을 취소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즉, 회칙 개정 절차가 회칙 상 잘못된 것은 맞지만, 회칙 개정을 취소 또는 무효화했을 경우 학생사회가 겪을 혼란이 크기 때문에 회칙 개정의 효력을 인정한다는 셈이다. 이에 소
대학보도
남무온, 황지민 기자
2021.05.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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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영어1 5학기 내 미수강시 학점제한제도'가 폐지됐다. 2021년 4월 21일,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에 실무영어 수업 미이수에 따른 학점제한 제도를 폐지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공지는 총학생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4월 14일 학부장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21년도 2학기부터 적용된다. 언어교육원 권순화 조교는 "코로나 상황에도 학점제한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학생들에게 부담이 됐다"라며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졸업에 대해 본인이 책임을 지게끔 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그동안 제기됐던 학
대학보도
변세현 기자
2021.04.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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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8일 카이퍼 앞 복지동에 ‘서운광장’ 건축물이 제작됐다. 히즈넷 공지를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조형물은 사전 공지 없이 설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학생 대상 공지 및 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점, 건축물의 정보 부재 등 학교의 일방적인 행정처리에 관한 비판이 제기됐다. 총학생회 집행부 신송우 회장(이하 신 회장)은 “학생회에게도 사전에 언지가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당시 시설관리 팀장이었던 현(現) 황정국 사무처장 (이하 황처장)은 “자세한 사정은 밝힐 순 없지만
대학보도
이예랑 기자
2021.04.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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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회칙에 따르면 전학대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회칙개정은 발의 공고 의결 공포의 과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만, 제26대 총학생회 신송우 학생회장(이하 ‘신 회장)은 2020년 이루어진 8차와 9차 전학대회의 회칙개정 절차에 학생들에게 개정안건을 소개하는 “공고”의 과정이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 회장은 “제6차 전학대회는 공고가 이루어졌으나, 교내정보사이트(HisNet)가 아닌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는 부분이 애매한 쟁점으로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걸음 우제성 총학생회장이 본지에 공유한
대학보도
남무온, 황지민 기자
2021.02.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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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for Academic Purpose(이하 EAP)의 수강정원이 4학년 수강신청일인 2월 1일 기준으로 모두 마감됐다. 이는 EAP의 분반이 작년에 비해 3개 감소함에 따른 결과다. 21-1학기 EAP의 수강정원은 모두 330명(15분반)으로 예비수강 신청 인원인 813명에 비해 턱없이 적은 상황이다. 해당 수업을 수강해야하는 3학년들은 부족한 수업 분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언어교육원 권순화 조교(이하 권 조교)는 EAP를 담당하던 교수들의 퇴직 및 사임, 코로나로 인한 해외교수 초빙 어려움을 분반감소의 사유
대학보도
변세현, 이예랑 기자
2021.02.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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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창업전공의 영문 전공명이 20학년도부터 ‘ACE(AI Convergence& Entrepreneurship)’로 변경됐다. 이번 전공명 개편은 AI 역량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공 개편의 일환이다. 전공 개편에 따라 기존 커리큘럼은 ▲AI 기술 소양 ▲AI 창조적 응용 ▲AI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개편된다. 또한, 기존 과목은 AI 중심으로 보강되고 AI교육에 필요한 과목들은 신설된다. ‘AI 이노베이션’은 지난 학기부터 개설되었으며 ‘AI핵심 알고리즘의 이해’와 ‘AI기술과 윤리’는 추후에 신설될 예정이다. 영어
대학보도
김효진 수습기자
2020.12.1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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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동대와 청소노동자 간에 화해협정이 체결됐다. 화해협정을 통해 한동대는 ▲청소노동자의 간접고용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나 학생 수 감소라는 특별한 사정 발생 시 근로시간을 단축 등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구속력 있는 ‘청소민원해소위원회’ 설립을 통해 생활관 거주 학생의 청소민원을 줄일 방안을 마련했다. 청소노동자는 ▲11월 2일 이후로 청소 업무를 재개했으며 ▲특별한 사정이 발생할 시 인원 감축보다 근로시간을 조정하고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았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 측은 청소노동자의 간접고용 상태를 상호확인
대학보도
정하람 기자
2020.12.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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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11월 22일 ‘한걸음 나아가기로 했던 한동대, 2020년에는 이루심이 있었는가?’ 제하의 기사에서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한걸음의 ‘학생대표’로서 활동에 만족한 반면, 33.8%의 학생들은 학생대표로서 한걸음에 만족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통계를 재확인한 결과, ‘불만족’을 표시한 학생의 비율은 ‘16.8%’였습니다. 해당 수치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만족하지 못했다’는 표현의 모호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불만족했다’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통계처리 및 분석에 있어 더욱 신중을 가
대학보도
한동대학교학보사
2020.11.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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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청소노동자 33인에 대한 전원 복직이 결정됐다. 학교 당국과 한동대 미화분회는 11월 1일부로 청소노동자 33명을 전원 복직시키는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체결된 협정서를 통해 2019년 12월 2일 한동대와 미화분회 간 기존 협약의 효력이 다시 부여됐다. 해당 협정서에 따라 청소노동자의 근로시간은 2021년 2월 28일까지 하루 7시간으로 단축되고, 3월 1일부터 8시간으로 조정된다. 협정서에는 기존 청소 민원에 대한 조치내용으로 유관부처, 현장 대리인, 학생대표가 포함된 민원해소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학보도
변세현 기자, 최재성 기자
2020.10.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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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학기, 청소근로학생들이 생활관 청소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생활관 입주 학생들은 변화의 과도기를 경험하고 있다. 한동대가 *세영 CMS와 계약을 해지한 직후에는 교직원들이 생활관 청소를 담당했다. 학기 시작 이후부터는 청소근로학생들이 생활관 청소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관 입주학생들은 청소상태의 변화를 경험 중이다. 본지는 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본교 생활관 입주생을 대상으로 호관 별 청소상태에 관한 설문을 ‘구글 폼’에 담아 교내실명카톡방을 통해 진행하여, 총 84명의 응답을 받았다. 설문에 응한 학생 들 중
대학보도
남무온 기자
2020.10.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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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for Academic Purpose(EAP)의 강의 공급이 학생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 학기 EAP의 예비수강신청인원과 수강정원은 각 629명과 396명으로 수강정원에 비해 예비수강신청인원이 233명 많은 상황이다.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은 많지만 수업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일러스트 1 참고) EAP의 수강정원 대비 수강인원 비율은 19-1학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20-2학기 EAP의 수강정원 대비 수강인원 비율*이 396명 대 390명으로 98%에 달했다. 점차 EAP에
대학보도
정하람 기자
2020.10.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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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등록금반환 이슈에 대해 한동대의 특성 안에서 학교와 학생 상호 간의 상황 이해를 통해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각 대학별로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투자 정도 ▲교육의 질관리 ▲교육환경의 개선 정도가 매우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타 대학과 같은 형태의 반환논의를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주장이다. 기획처 안진원 처장은 본교가 타 학교와 위 조건이 다르다는 근거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 ▲원격강의에 대한 투자 강화 ▲학사일정의 정상 운영 ▲비대면 강의 개선을 위한 교수진,
대학보도
정하람 기자
2020.09.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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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학기, 9개월 만에 생활관에 입주한 20학번 학생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A 학생(GLS, 20)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합격 후 9개월 만에 내가 한동대학교 학생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겨울 한스트가 취소됐을 때부터 2학기 개강 전까지 학교 공동체와 어떠한 인격적 교류도 할 수 없었는데, 2학기 개강 후부터는 인격적, 학문적 교류가 많이 이뤄지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교무팀의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 공지에 의하면 이번 ‘대면-비대면 병행’ 결정의 취지는 ‘교수-학생, 학생-학생간 교류 증진’이
대학보도
남무온 기자
2020.09.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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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한동대 본관 청소노동자 19명의 청소용역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교내 정문에선 지난 7월 1일 계약이 만료된 생활관 노동자 14명을 포함해 총 33명의 학내 청소노동자들이 전원복직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본관 청소노동자 19명은 계약서상의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축소된 근로시간에 동의하지 않아 새로 입찰한 본관 청소용역 업체 (주)선빈과의 계약서 작성을 거부했다. 학교 당국과 청소노동자 측은 신규 용역계약에 앞서 ‘고용승계’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으나, ‘7시간 근로 단축’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엇갈렸다.
대학보도
최은솔 기자
2020.09.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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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학기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공지가 7월 31일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에 개제됐다. 본 공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또한, 8월 13일 추가 공지에서는 구체적인 2학기 강의실 운영방안이 제시됐다. 해당 공지에 의하면 2학기 수업 강의실 운영은 강의실 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강의실 밀도가 50% 이내인 경우 별 다른 조정 없이 대면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강의실 밀도가 50%를 초과하는 경우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임의로 번갈아 가며 대면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본 공지를 접한 학생들은 해당 내
대학보도
남무온 기자
2020.08.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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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폐지는 아쉽지만, 생각보다 (시내버스도) 좋았어요” 7 월 31일, 처음으로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학교에 온 이예진(상담사회 19) 씨의 소감이다.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7월 25일부터 302번 버스가 한동대까지 운행중이다. 302번 버스가 통과하는 주요 정류장으로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육거리’, ‘농협 양덕지점’, ‘남광하우스토리’ 등이 있다. 302번 버스의 배차 간격은 12~15분이고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출발지 기준 각 5:30, 22:50이다. 이예진 씨는 “생각보다 배차 간격이 짧고,
대학보도
정하람 기자, 최은솔 기자
2020.08.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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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와 청소용역업체 세영 CMS가 맺은 계약이 지난 6월 30일부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생활관 청소노동자 14명은 출근이 정지된 상태다. 신성만 학생처장은 7월 2일 공지를 통해 “20-1학기에 약 13억에 달하는 환불이 진행되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현재의 한동대 RC/생활관 재정상태를 감안한다면 환경미화원 14명의 인건비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학교 당국은 17일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 공지를 통해 ‘하계방학과 2학기 청소는 직원, 간사 및 근로학생을 선발하여 직접 청소를 담
대학보도
변세현 기자, 최은솔 기자
2020.07.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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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계방학 생활관비가 5천 원 인상됐다. 5월 22일, 생활관 운영팀은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을 통해 변경된 하계방학 입주신청을 공지했다. 이번 하계방학 생활관비는 1박에 만 5천 원으로, 본래 방학 중 생활관비였던 1박에 만 원보다 5천 원 인상된 가격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관을 1인실로만 운영하기 때문이다. 방학 중에도 생활관은 코로나19가 안정이 되기 전까지 4인실이 아닌 1인실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으로 20-1학기 생활관에 적용된 규칙인 ▲23시 입실제한 ▲외박 제한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20.06.0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