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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y first, Pray second’ 먼저 주님께 복종하면 기도 제목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CCC 중국 단기선교에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며 처음의 각오는 희미해지고 주님의 일과 현실의 일이 계속해서 충돌했습니다.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채우지?’, ‘주변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내가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두려움을 느끼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던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는 질문이 아니라 단기선교를 포기하기 위해 ‘너는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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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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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기계제어 15현대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서 매우 빠른 변화를 하고 있다.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무한의 정보를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빠르게 진화하는 정보화 사회라는 트렌드는 미디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전통적으로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책, 잡지 등과 같은 수단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써 기능을 담당해왔다. 오랜 시간동안 올드미디어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했고, 수십년간 이러한 매개체는 둘 사이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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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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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교언론정보 12그야말로 빠르고 각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을 재빨리 인지하기 위해 대중들은 뉴스를 본다. 그런데 요즘, 지하철 속을 들여다보면 재밌는 풍경이 보인다.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것. 물론 스마트폰으로 뉴스만 접하는 건 아니다.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는다. 하지만 카드뉴스를 비롯한 온라인 뉴스의 비중이 대중들 사이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건 명징해 보인다.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신문을 정독하는 건 사치일지도 모른다. 언제부턴가 지하철 천장 선반에 놓여있는 구겨진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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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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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희(생명과학, 15)인공지능 전성시대다. 지니, 시리, 빅스비, 현란한 이름이 미디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들은 혁명 일부에 불과하다. 의료, 산업, 각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극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비로소, 4차 산업혁명이다.산업혁명은 그냥 기술의 발달이다. 경제 및 사회적 변화를 동반하지만, 그 근본은 혁신적인 기술 발달에 있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 등의 등장은 단순 작업을 말 그대로 ‘기계화’함으로써 산업화를 일으켰다. 이제 기계는 단순노동과 연산 작업을 넘어 인간의 사고(思考)에 도전한다.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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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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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페트라(공간시스템, 15)한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개인과 사회의 전반에 거쳐 나타날 세계관의 변화에 대비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살아낼 수 있는 교육을 해야한다. 세계관과 산업혁명은 상호작용의 역할을 한다. 산업 혁명으로 인해 사회 체계가 바뀌면서 세계관의 변화가 생기고, 세계관의 변화로 그 시대의 윤리가 바뀌며, 그 윤리는 사회의 법과 체계로 나타난다.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가치관을 정보화시대를 통해서 사고체계가 변화하고, 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행위체계가 변화할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가운데,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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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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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현(언론정보, 11)‘기독교 대학에서 공부하기’란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기독교가 무엇인지, 공부하기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단어의 뜻을 모른다면 그 문장의 뜻도 알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그렇다면 기독교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기독교를 자신의 종교 이상으로 삼는 사람들은 자신의 편안함과 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위하여 욕망과 싸우고 핍박의 고통을 감내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 학문이 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바울은 세상의 모든 가르침을 초등학문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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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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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공간시스템, 17)대학(大學), 끊임없이 진리를 탐구하고 철학을 논하는 학문의 상아탑. 스무 살, 때 묻지 않았던 순수하고 열정 넘쳤던 내가 대학에 진학했다. “으악, 늦었다!” 6시에 일어나는 게 아무렇지 않았던 나는 9시에 시작하는 1교시 수업에 부스스한 모습으로 열심히 달려간다. 전공, 교양, 실험, 과제, 과제, 과제. “시험 끝났는데 술 한잔 기?” “불금인데 뭐하냐? 클럽 가자!” 끝없는 과제를 처리하고 있던 나에게 친구들이 물어온다. 그러면 하고 있던 과제를 제쳐 두고 밖으로 나가던 나였다. 그렇게 한 학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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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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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ICT 15)웃을 수 없었다. 4월 27일 평화의 집을 바라보며, 연평해전에서 남편을 잃은 아내는 그와 악수하는 대통령을 보며 웃을 수 있었을까. 천안함에서 아들을 잃은 부모는 그를 환영하는 국민들을 보며 웃을 수 있었을까.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부사관은 그에게 경례하는 국군의 의전을 보며 웃을 수 있었을까. 잃어버린 자들이 지불한 대가로, 살고 있는 나는 감히 웃을 수 없었다.평화는 없었다, 38선 이북에는. 아름다움은 김정은의 성노리개가 되는 이유로 충분하다, 38선 이북에서는. 복음을 전하다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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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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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진(ICT 16)지난 4월 27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판문점 북쪽에 위치한 판문각의 문에서 나와 군사분계선 앞에 서서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한국 측으로 넘어와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하였다.이날, 남북한 정상은 오전과 오후에 걸친 회담을 하였고, 이후 김정은이 평양에서부터 가져온 옥류관 냉면을 먹으며 부부 만찬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남북한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번 회담은 무려 11년 만에 이뤄진 남북한 정상 간의 만남이라는 것에도 의의가 있으나, 이날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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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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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생명과학 17)다가오는 16일은 세월호 4주기다. 많은 사람이 노란 리본과 함께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해 모이고 다시는 그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다짐을 하는 날이다. 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내리라 생각된다. 최근 홍역을 앓은 것처럼, 많은 과제를 짊어지게 된 우리나라에서 큰일 한가지가 더 마무리됐다. 많은 사실이 밝혀진 지금이기에 세월호 사건은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세월호가 가져다준 메시지 또한 이전과는 조금은 다를 것이다. 얼마 전 노란 리본과 단원고 추모 손목 밴드가 더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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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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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상담심리 14)4월은 활짝 핀 벚꽃이 우리를 웃음 짓게 하면서도, 세월호 참사로 잃은 수많은 생명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희비가 공존하는 잔인한 달이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 ‘타인에 대한 발견’이라는 주제로 세월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지만, 일부는 “세월호를 아직도 기억해?”라고 말한다. 그들이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타인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상상력’의 부재일 것이다. 만약 그들이 세월호가 자신과 조금이라도 관계있는 일이라고 상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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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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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전산전자, 17)우리 모두는 배가 고파서, 피곤해서와 같은 이유로 ‘죽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이런 말을 보면, 우리는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말이지만 쉽게 일상에서 사용되는 역설적인 말이 바로 ‘죽음’인 것이다. 우리는 당장 오늘이라도 죽을 수 있는 존재이지만, 보통 죽음을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고 살아간다. 나도 마찬가지로 죽음을 나와 멀리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 굳이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라 하면 조금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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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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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중(국제어문, 17)책상을 마주하고 앉아 있는 지금은 오전 2시 34분. 오늘 하루도 어떻게 마무리한 나는 물병에 받아온 물과 함께 약 봉지를 툭툭 털어서 손 위에 올려진 알약을 삼켜 냈다. 이 순간 나는 알 수 없는 안도감을 느낀다. 이 약을 먹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못해서 잠자리에 누워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이다. 내가 이 약을 먹는 이유는 우울증 때문이다. 이 병은 지난 3년 전부터 시작되었다.3년 전 봄, 나는 한 대학에 입학했다. 어른들은 스무 살인 내게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나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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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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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안(상담심리 14)신고제와 허가제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검열의 유무에 있다. 허가를 위해선 관련 기관의 ‘검토’와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허가제의 의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안전을 위한 최소기준을 충족하고 기관의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다. 그러나 허가제의 맹점 또한 같은 부분에 기인한다. 결국 허가제는 검열기관의 판단에 의한 일방적 불허 가능성을 정당화하고 이는 개혁과 기술의 활성화를 제한한다. 허가제의 산물은 기존 기준이 명시하는 수준을 이탈할 수 없고, 이는 시대의 발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에 걸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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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학보사
2018.03.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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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예원 (법 14)최근 한동대학교가 지난해 교내에서 페미니즘 세미나를 주최한 학생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리면서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일었다. 철회 요청에도 집회를 강행한 것과 이에 대해 내려진 징계라는 결정을 두고 의견이 나눠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 나아가 학내 집회에 대해 신고만 하면 열 수 있도록 신고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들려온다. 그러나, 학교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지키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내 집회에 대해 지금과 같이 허가제를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한동대학교는 기독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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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학보사
2018.03.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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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2018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책정하며, 작년 대비 16.4%의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2020년 최저임금을 1만 원까지 올린다면, 비슷한 수준의 인상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국제통화기금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고려할 때 이번 인상률은 유례가 없다’며, ‘이러한 인상률이 지속된다면,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잠재성장률이 2030년에서는 1%대로 하락하리라 전망했다.수요와 공급법칙을 통해 노동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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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학보사
2018.02.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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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은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일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된 입장이 있다. 하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임금이 높으니 고용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고, 다른 입장은 노동자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해도 만족스러운 보수를 얻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얼핏 보면 최저임금이 높아지면 부가 보다 잘 분배될 것처럼 보이고 부유한 사람들이 이를 반대하는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이 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 중에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몸을 파는 사람들처럼 흔히 사회적 약자라고 분류되는 사람들이 왜 가난한지 생각해본 사람들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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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학보사
2018.02.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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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jeeta Khalid (상담사회, 17)Being a Desi girl who has never stepped out of her house without someone by her side, I boarded the plane three months ago to Korea with David who would look after me. It was the day when I was going to start living the life without instructions and without the fear of “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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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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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은 (국제어문, 13)늘 굳건하리라 생각했던,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땅이 흔들리고 익숙한 공간이 무너지는 경험은 본능에 가까운 공포심을 일깨웠다. 살면서 겪어보지 못한 강력한 지진에 나는 혼비백산하여 원룸을 뛰쳐나왔다. 마음을 진정시킬 새 없이 계속하여 여진이 왔고, 나는 상황에 대비되어있지 않은 채, 위험한 도로와 길들에서 헤매었다. 나를 가장 두렵게 한 것은 앞으로 언제, 얼마나 땅이 더 흔들릴지 모른다는 상황의 ‘불확실성’이었다. 진원지에 가까워 피해가 심각했던 학교는 휴교령을 내렸고, 나는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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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학보사
2017.12.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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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하나님의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한동대에 입학한 우리들과 2018년도 신입생으로 들어올 수험생들은 한동대가 가진 정신을, 그 이념을 따르고자 이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수험생 시절, 한동대의 정신에 반해 이 학교를 택했었다. 일단 한동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여지없이 모두 기독교 교양 수업을 들어야한다. 그 이유가 졸업을 위한 학점 채우기 용도가 됐든, 진심으로 하나님을 학문 안에서 만나고 싶은 이유든지 말이다. 처음 한동대에 입학했을 때,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고 여기지 않는 학생들의 수가 많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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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학보사
2017.11.07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