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한동대 32명의 교수가 시국선언을 했다. 이날 한동대 교수 32명은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 페이스북 페이지 한동대 대신전해드림, 학생회관 앞 대자보 게시판 등에 시국선언문을 게시했다. 32명의 교수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할 역량이 없고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라며 ‘박근혜 정부의 헌정파괴와 국기문란의 책임을 묻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국선언문에는 ▲박근혜 대통령 사퇴 ▲최순실 게이트 조사 및 심판 ▲공정한 대통령 선거 위한 중립적 내각 설립 ▲중립적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6.11.15 20:58
-
총장인선 정관 설명회 전무학내 최대 교수 의결기구인 교수회 개최 예정 현 총장 중임 여부 결정까지 2개월 남아지난 9월 총장인선 절차제정 TFT(이하 총장인선TFT)가 한동대 이사회(이하 이사회)에게 요구한 ‘총장인선 관련 정관 개정 설명회’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총장인선TFT는 2014년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 6월 이사회에게 자체적인 총장인선규정(안)을 요구하며 소통을 통해 12월까지 규정을 확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이사회는 이사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총장인선 관련 정관을 개정한 후 총장인선TFT에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01 21:37
-
9월 12일과 19일 있었던 대규모 지진 및 대피 이후, 안전이 한동대에 큰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지진을 계기로 기존 안전 매뉴얼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묻혀 있던 안전 매뉴얼 및 시스템에 관심이 쏠렸고,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한 달여 간 한동대, 총학생회, 생활관 등 여러 차원에서 지진 대처 매뉴얼이 재정비됐다. 매뉴얼 개선 및 신설로 보고체계 정비와 교내 부서별 업무 분담 규정 등 전체적인 보완•추가가 이뤄졌다. 그러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의 신속성 및 필수 구비 물품 확보 등에서 여전히 한계가 남는다.
대학보도
마하은 기자
2016.11.01 21:35
-
변화된 새섬 지원서•면접 방식여전한 면접 과정에서의 한계점*새내기섬김이(이하 새섬)의 선발 기준 및 과정이 17년도 모집부터 추가 및 변경됐다. 새섬 선발은 각 RC 지원서 제출 후 각 RC별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새내기섬김이위원회(이하 새섬위)는 민원을 통해 일부 RC 새섬 선발 과정의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새섬위 문예진 위원장은 “일부 RC에서 어떤 기준으로 뽑혔냐 하는 문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섬 선발 기준이 변경된 후에도 면접 과정에서의 한계점은 존재한다.새섬위는 보다 객관적인 새섬 선발을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6.11.01 21:32
-
외국인에 초점 맞춘 글로벌 한국학기존 전공 과목 다수 포함, 수강신청 우려17-1학기부터 글로벌 한국학 전공이 신설된다. 글로벌 한국학 전공은 장순흥 총장의 연구 제안으로 지난 12월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한국학 전공 신설 TFT(이하 한국학TFT) 위원 간의 9번의 회의와 교육과정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학생 공청회에서 커리큘럼 및 교육과정이 공개된 글로벌 한국학 전공은 ▲외국인 학생에게만 맞춰진 초점 ▲공통과목으로 인한 수강 제한 등의 우려를 낳고 있다.글로벌 한국학 전공은 한동대에 새롭게 생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6.11.01 21:31
-
한동대 총학생회가 지난 29일 오후 1시 한동대 효암 채플 앞에서 총학생회가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평의회 총학생회 지지성명 ▲총학생회장 시국선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평의회 조이삭 의장은 평의회 의원 103인을 대표해 총학 시국선언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총학 백 회장이 ‘정직하지 않은 정권에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총학 국장단과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 학생들도 선언문을 제창하며 박근혜 정부에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에 대한 책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01 21:20
-
지난달 28일 ‘채플의 회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채플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동대 학부협력회 산하의 커리큘럼개선위원회(이하 커개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채플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4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채플이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가 ▲예배자의 자세와 태도 ▲채플의 내용과 형식의 개선점(설문조사 기반) 등 세 주제에 대해 참석자가 자유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커개위 김진하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채플의 회복을 위해 중보하고 긍정적인 변화의
대학보도
마하은 기자
2016.11.01 21:18
-
지난달 26일 한동대는 포항 북부경찰서(이하 경찰서)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유학생 치안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유학생 범죄예방 활동 홍보 ▲각종 국제행사 안전관리 등의 진행을 협의했다. 협약식 후에 영문으로 제작한 112신고 전화 안내 포스터를 붙이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8월 26일 포항 북부경찰서는 올네이션스홀에서 유학생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6.11.01 21:17
-
지난달 14일과 15일, 효암 별관에서 한동대 생명과학부 20주년 기념 ‘진로 탐색과 직능별 취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생명과학부 동문을 초청해 진로에 대한 학부생들의 궁금증을 풀고 졸업생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에는 ▲취업 활성화 워크숍 ▲진로 탐색을 위한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20주년 감사예배 ▲장순흥 총장과 도형기 생명과학부장의 축사 ▲생명과학부 곽진환 교수의 생명과학부 20년사 ▲동문의 동향 소개 ▲학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6.11.01 21:16
-
한동대는 지난달 22일 한동대 입학•인재개발처 홈페이지에 17-1학기 신입생부터 최소 3년간 생활관 전원 입주를 의무화함을 공지했다. 5일 뒤인 지난달 27일, 조원철 학생처장은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을 통해 17년도에는 전원 입주 권장, 18년도에는 입주 의무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재공지했다. 하지만 생활관 입주 의무화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학생의견 수렴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입주 의무화가 공지된 후 RC협력회는 설문조사 시행 및 설문 결과 전달 등으로 입주 의무화 방침에 대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학생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6.10.12 01:39
-
회칙개정안 나왔으나 진전 없어전면 개정•부분 개정 놓고 ‘갈팡질팡’두 차례 운영위, 결정 못 짓고 마무리총학생회 회칙개정(이하 회칙개정)이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8월 27일 총학생회 회칙개정안(이하 회칙개정안)이 공개된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회칙개정 진행 방향에 대한 결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회칙개정안을 그대로 추진하는 전면 개정 대신, 기존에 문제 제기됐던 부분만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오며 학생대표 간 견해차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9월 8일과 22일 두 차례 열린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 모두 회칙개정 진행 방향
대학보도
마하은 기자
2016.10.12 01:37
-
매 학기 평균 10건의 누수 신고시공상 문제이나, 구체적 원인 몰라동계방학에 총체적 방수 공사 논의 중 한동대는 호우 시에 은혜관 전 층에 비가 새는 은혜관 누수 현상이 계속 이어져 총체적 방수공사를 논의 중이다. 이번 달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 원클릭 민원에는 18건의 은혜관 누수 신고가 들어왔다. 은혜관 4층에 거주하고 있는 조수경(전산전자 15) 씨는 “자고 일어났는데 창문 벽천장 쪽에 금 가있는 곳에서 계속 물방울이 떨어졌다. 원클릭에 올렸는데 수리하시는 분도 방법이 없어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0.12 01:35
-
환불 제한되는 계절학기 수업료비용•행정 문제 이유로 들어타 대학, 수업일수 1/2선까지 환불한동대 계절학기 수업료 환불규정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동대 계절학기 수업료는 정규학기와달리 개강 후 취소할 경우 환불되지 않으며, 수업 시작일 일주일 전 마감되는 수강철회 기간이 지나면 개강 전이라도 환불 신청이 불가하다. 한편, 계절학기수업료 환불규정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08년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에 당시 계절학기 수업료 환불 제한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약관법) 위반이라며 시정권고 조치를 내
대학보도
마하은 기자
2016.10.12 01:34
-
지난달 30일 제8차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자치회 선거 시행 세칙(이하 자치회 선거세칙)이 개정됐다. 개정 내용은 ▲제56조 ‘임시 자치회’ 조항 신설 ▲제57조 ‘재선거’에 입후보자 부재 상황 추가 ▲제57조 ‘재선거’에 임시자치회가 자치회 직무를 수행하는 내용 추가다. 기존 자치회 선거세칙은 자치회장단 선거에서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를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선거를 통해 자치회장단이 선출되기 전까지 자치회 업무를 수행할 단체가 없었다. 또한, 재선거 시 후보자가 없을 경우와 재선거 시행 후 자치회장단이 선출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6.10.12 00:53
-
한동대는 이번 달 3일부터 8일까지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UNITWIN)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교육분야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이하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과정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이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인 ▲네팔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탄자니아에서 고등교육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대학교수를 초청했다. 한편, 한동대는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돼 개발도상국(이하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6.10.12 00:51
-
총학생회 대외협력국과 누리봄 봉사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제3회 봉사축제 ‘심(心)봉사, 눈을 뜨다!’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이번 봉사축제에는 ▲기아대책 ▲청예단 ▲피스메이커 ▲해비타트▲RCY ▲UNAI ASPIRE 총 여섯 개의 교내 봉사단체가 참여해 학생회관 앞길에서 이벤트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주최 측은 헌혈 차를 동원해 헌혈 행사와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총학 사회협력국 박은총 국장은 “봉사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봉사를 체험하고 알아가기를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0.12 00:47
-
한동대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달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2016 톡톡 뉴트리 패밀리의 영양놀이교실’이 개최됐다.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 인형극 ▲주먹밥 만들기 ▲손 씻기 교육 ▲라이스클레이 놀이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도형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 지원을 위해 가정, 그리고 보육시설이 모두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
대학보도
마하은 기자
2016.10.12 00:45
-
9월 12일 경주를 진앙으로 각각 5.1, 5.8 규모 지진이 발생해 한동대에 이례적인 대피 상황이 벌어졌다. 일주일만인 9월 19일, 4.5 규모 지진이 일어나 또 한 번 대피가 이뤄졌다. 두 차례에 걸친 대피 과정에서 한동대는 학생들을 평봉필드로 대피시키고 진행 상황을 전달하는 등 조처했으나 ▲늦은 공지 및 대피 ▲생활관 점검에 일반학생 투입 ▲지진 대처 매뉴얼 미비 등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갑작스런 지진, 뒤늦은 대처9월 12일 지진 발생 이후 한동대의 대처는 곧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19시 44분 5.1 규모의 1차 지진(
대학보도
마하은 기자
2016.09.28 01:30
-
공간배정 변경 후 재논의 시작설문조사 통해 학생 의견 반영 예정정해지지 않은 논의 일정기획처와 복지회 등 한동대 부서 간의 행복기숙사 복지동(이하 복지동) 공간배정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복지동은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진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행복기숙사 생활관과 이어져 있다. 기획처는 총학생회와 함께 한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복지동 공간배정 관련 설문조사(이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이후의 논의는 구체적으로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복지동 공간배정에 대한 재논의가 이어지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6.09.28 01:27
-
행복기숙사 RC 쿼터제로 “잠정적 결론”RC 제도 유지, 생활관 시설공유 목적RC 의미 퇴색 우려돼한동대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행복기숙사의 생활관 입주자를 RC 쿼터제로 선별할 것을 논의 중이다. RC 쿼터제는 생활관 거주 인원수에 비례해 각 *RC에서 입주자를 선별하는 방식이다. 단, 카마이클RC는 새로운 생활관이 지어지기 때문에 제외된다. 논의 과정 중 간사회는 RC 쿼터제로 인한 타 생활관 거주 학생과 소속 RC 간의 단절을 우려했지만, 마땅한 대안은 마련되지 않았다.행복기숙사 입주 방식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간사회는 RC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6.09.28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