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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방송 현장, 하루의 기록방송국의 프로그램의 제작자 겸 연출자인 PD(Producer)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작품 선정부터 인력관리, 예산사용 등 전반적인 부분에 모두 관여하는 프로그램 제작의 주체라 할 수 있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창작과 신선한 감각을 요구 받는 ‘문화의 개척자’라고도 볼 수 있는 PD의 삶을 엿보기 위해 지난 3일, EBS PD로 활동 중인 방영찬(언론정보 99, 이하 방 PD) 동문을 찾아가 보았다.하나부터 열까지 최선을 다해서오후 1시, 서울 매봉역 근처에 위치한 EBS의 익숙한 파란색 로고가 눈에 띄는 방송사에서 방 PD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라디오에서 책의 부분만 읽고 소개하는 기존 방식에서 출간 되지 않은 책 전문을 연재하고 실력 있는 신인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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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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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적 또는 소비자들의 친구어느 새부터인가 골목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누리네, 형제 마트와 같은 구멍가게 대신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기업형슈퍼마켓, 이른바 SSM(Super super market)이 골목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제 1 라운드, 자본 싸움대형마트끼리의 경쟁 격화로 대형마트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네 슈퍼마켓보다는 크지만 대형마트보다는 작은, 이른바 입점하기에 ‘적당한’ 규모인 SSM이 유통업계의 신수익형 상품으로 떠오르며 2005년 267개점이었던 SSM은 2010년 1,026개점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2002년과 2008년 6년 간 재래시장 매출액은 41.5조원에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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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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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등 언론 ‘위키트리’ 공훈의 대표를 만나다 SNS를 통해 개인이 목소리를 직접 내고 모든 사람에게 여과 없이 그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모든 사람이 미디어가 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 ‘위키트리’(www.wikitree.co.kr)의 공훈의 대표를 덕수궁 돌담길 끝자락에 위치한 ㈜소셜뉴스 사무실에서 만났다.작은 목소리를 담아내는 미디어호기심이 많은 그는 신문을 활자로 찍어 만들었던 1990년대 초반, 16비트 컴퓨터를 이용해 컴퓨터 조판 시스템(CTS: Computerized type system)을 개발했다. 그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뉴스 시스템 ‘머니투데이’를 총괄하며 누구보다 탁월한 안목으로 새로운 IT 세상에 눈을 떴다.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귀국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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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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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면 무작정 빈티지라고요?자신만의 개성 혹은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패션과 소품, 가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빈티지 열풍이 불고 있다. 영국은 브릭레인, 스피탈필즈마켓등 빈티지를 전문적으로 모여 판매하는 벼룩시장형태의 시장이 발달했으며, 미국의 경우 창고세일이 정착되어 있어 빈티지를 사고 파는 것이 보편화 돼 있다.빈티지가 뭐길래빈티지는 본래 품질이 아주 좋고 여러 해 저장된 양질의 포도주, 혹은 와인을 제조하기 위해 포도를 생산한 연도를 뜻한다. 하지만 이러한 의미가 패션, 가구, 소품으로 확장되면서 숙성된 포도주처럼 편안하고,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적 가치와 당대의 특징을 가지는 것을 가지는 구시대의 것이라는 의미가 부여됐다. 대량 생산이 주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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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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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의 역사 속 우리들의 삶과 추억이 녹아 있는 ‘서초토요벼룩시장’영국 런던의 ‘포트벨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라스트로’, 프랑스 파리의 ‘방브’. 모두 해외의 유명한 벼룩시장이다. 중고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해외여행을 가면 벼룩시장을 찾곤 한다. 벼룩시장엔 브랜드 시장이나 현대 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현지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다. 서울에도 한국인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벼룩시장이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서초토요벼룩시장(이하 서초벼룩시장)은 평균 5,000여명의 사람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이다.없는 게 없는 현대판 만물시장아침 9시. 아직은 날이 채 풀리지 않아 하얀 입김이 나오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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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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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를 사랑하는 사람의 빈티지 이야기평소 빈티지에 매력을 느껴 인터넷상에서 빈티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빈티지를 사랑하는 동국대학교 의상학과 김경화(23, 이하 김),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과 민훈기(22, 이하 민), 부산에서 빈티지 가게를 운영하는 임민지(29, 이하 임) 이들에게 빈티지에 대해 물어봤다.Q 나만의 빈티지의 정의를 내려달라민 : 저는 물건은 사람이 만들지만, 빈티지의 매력은 시간이 만든다고 생각해요. 빈티지들도 처음에는 새 제품이었을 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손길로 낡아지면서 새것일 때 지니지 못했던 매력을 시간이 흐르면서 갖게 되는 것 같아요.김 : 저는 ‘추억의 공유’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제가 아는 사람이 사용했던 알지 못한 사람이 사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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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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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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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병우 작가의 사진전이 경주 아트선재미술관에서 5월 31일까지 열린다. 제19차 세계관광기구총회(UNTWO) 개막일에 맞춰 열린 은 배병우 작가의 엄선작들을 중심으로 일관된 테마를 동선에 따라 이어가는 구조로 기획되어 있다. 배병우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의 서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해 ‘사진으로 그리는 수묵화’라는 별칭을 얻고, 호주 국립미술관에서 177년 사진 역사를 기리며 선정한 ‘100명의 사진가’에 선정됐다. 또한 G20 문화대표들이 함께한 C20(Culture 20)의 한국 대표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최대의 석굴암 사진, 소나무·바다·섬 등의 소재를 다룬 작품과 동서의 대표적 세계문화유산인 스페인의 알람브라궁, 서울의 창덕궁을 담은 연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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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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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대규모의 시장 죽도시장에 가다달이 지기 전에 하루를 준비하는 어시장해가 뜨기엔 아직 이른 시간, 죽도시장의 어시장엔 새벽의 어스름이 무색할 정도로 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환한 불빛 아래 곧 경매가 진행될 공판장에는 밤새 어선이 실어온 해산물들이 차곡차곡 진열되어 있다. 중매인들은 해산물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수첩에 하나하나 적기 시작했다. 이윽고 경매인의 요란한 종소리가 울리자 시끌벅적하던 공판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고요한 공판장엔 경매를 진행하는 경매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장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중매인들은 수첩에 미리 적어두었던 목록을 재빨리 살피고 두꺼운 점퍼 사이로 경매인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이에 경매인은 폭포수같이 쏟아내는 말로 경매를 진행해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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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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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상쾌하게! 스포츠 클라이밍최근 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추천하는 레포츠가 있다. 손과 발만 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신운동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레포츠. 바로 ‘스포츠 클라이밍’이다.스포츠 클라이밍이란 암벽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합판에 인공 홀드(인공암벽에 박아놓은 손잡이)를 설치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손과 발을 이용해 홀드를 잡고 움직이며 벽면을 타는 레저 스포츠이다. 1968년 영국에서 최초의 인공암벽이 세워진 이래, 수많은 국제 대회가 열렸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도봉산에서 첫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친숙하게 다가온 클라이밍 센터날카로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던 지난 19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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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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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학산동 9호 광장 항구주유소 입구에서 폭 0.22km, 길이 20m의 도시계획도로를 만드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도로는 북부해수욕장과 해맞이공원 등 포항 북구 주요 명소를 잇는 북구의 관문로 역할을 하지만 도로가 일방통행이라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매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축제기간에는 죽도시장과 북부해수욕장까지 교통이 마비되곤 했다. 원래 공사는 지난 2006년 9호 광장이 완공된 후 바로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 부족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포항시는 현재 토지 보상을 하고 있으며 예산문제로 사업이 늦어진 만큼 최소한 6월까지 보상작업을 끝내고 곧바로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해 11월 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사로 왕복 4차선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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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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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fact)와 픽션(fiction)의 만남퓨전사극 드라마 와 이 일명 ‘대박’ 드라마 대열에 올랐다. 이처럼 최근 퓨전사극이 같은 시간대 시청률의 수위를 차지하며 정통사극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있다. 퓨전사극이 팩션이라는 하나의 트렌드로 분류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사실과 허구, 역사와 현재퓨전사극과 정통사극의 차이를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흔히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픽션과 현대적 감각을 최대한 자제한 사극을 정통사극이라고 한다. 그 반면 퓨전사극은 역사적인 큰 줄기는 따라가되 그 나머지는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사극이다. 이런 새로운 경향은 사극의 주 시청자였던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10대들도 열광하게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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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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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인하율 평균 4.2%에 그쳐… 전국 대학생들의 불만 거세2년 여간 계속 된 반값 등록금 논쟁에 대학들이 마침내 답하기 시작했다. 2012년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전국 각지의 대학이 등록금 인하를 발표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3일 전국 346개 대학 중 337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 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대학생 기준 등록금 부담은 19.1%,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의 경우 25.4% 정도 내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대학들의 평균 등록금 인하율은 4.2%, 특히 주요 사립대의 경우 2~3%라는 소폭 인하에 그쳐 대학생들의 불만이 불거지고 있다.수업일수 줄이고, 장학금 줬다 빼앗고… ‘꼼수’ 부리는 대학광운대와 한양대의 경우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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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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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EK에 참여한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을 묻다‘2012 대한민국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전’(이하 GDEK)이 2월 16일부터 4일간 D.NOMADE 주최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GDEK에 출품한 세 명의 예비 디자이너 김민영(홍익대 그래픽학과), 신승원(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 김미형(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학과)을 만나 디자인에 대해 물어봤다.Q. GDEK에 전시한 작품을 출품한 계기 와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민영: 는 일본 시인 미야자와 켄지의 ‘비에도 지지 않고’라는 뜻의 책을 디자인한 작품이다. 어렸을 때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살았던 나에게 힘들 때마다 힘이 되었던 이 시를 한국에 알리고 싶어 작품을 제작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적힌 한글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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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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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그래픽 폰트 사이에서 한글 캘리그라피의 출현은 한국의 폰트시장에 큰 획을 그었다. 강병인 캘리그라퍼는 세종을 최고의 한글 아트 디렉터라고 표현하며 한글의 언어학적 우수성과 형태적 예술성을 강조했다. ‘용’이라는 글씨를 용 모양으로 나타낸 캘리그라피 작품이나 ‘꾸불꾸불’이라는 글씨를 직접 꾸불꾸불하게 표현한 작품을 통해 한글의 의미적 상형성을 보여줬다. 그는 ‘서예에 감정을 불어넣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캘리그라피를 정의하며 디지털 세상 속의 아날로그를 통해 이전보다 빠르고 다정다감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권세경 기자 kwonsk@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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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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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드 경험디자인을 진행 중인 플러스엑스 신명섭 대표는 ‘브랜드의 경험을 디자인해나가는 창의적 방법’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세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이어 신 대표는 브랜드 경험디자인을 ‘다양한 미디어의 마케팅 접점에서 기업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목표를 사용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경험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다양한 색깔로 다가가는 브랜드의 탄생 과정을 보여줬다.권세경 기자 kwonsk@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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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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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HN 그래픽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영훈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픽토그램계의 선두주자이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하루를 픽토그램으로 기록하는 ‘sovoro 프로젝트’를 오랜 기간 진행했다. 그 결과 비주얼 그래픽과 언어가 만난 픽토그램에 함영훈의 감성을 녹여낼 수 있었다. 그는 탄탄한 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열매를 맺고 ‘나’만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작업을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이 경험해볼 것을 권했다.권세경 기자 kwonsk@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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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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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디자인 졸업작품展 열려대학생, 그 어떤 말보다 열정이란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는가. 올해 봄을 알리는 대학생들의 열정은 ‘디자인’이다. 지난 2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국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열정이 한데 모인 특별한 전시회 ‘2012 대한민국 디자인 졸업작품전’(이하 GDEK)이 열렸다. “우리는 전시를 하고 싶습니다”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시는 스스로의 열정, 패기, 개성, 그리고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귀한 자리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공식적인 기회는 졸업전시회 단 한 번 뿐. 졸업 이후 이름 석 자 남기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현실이다. 이들을 위해 GDEK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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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3.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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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2.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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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본부는 지난 24일 교도관의 단순업무를 보조하는 로봇 교도관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아시아교정포럼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내년 3월 말까지 로봇 교도관 3대를 제작하는 것으로 포항교도소에서 시험 운용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로봇 교도관은 키 150cm, 무게 70kg으로 몸체 하부에 바퀴 4개를 돌려 사람의 보행 속도와 엇비슷하게 이동한다. 특히 영상감지 및 이상행동 판별 장치를 장착하여 교도소 내 자살시도나 폭력사태 등의 이상 돌발 행동이 감지되면 중앙통제실의 교도관에게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과 원격대화기능이 탑재돼 수형자와 중앙통제실의 교도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백철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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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2.2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