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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6일, 공연영상학 전공 전임 교수 충원이 결정됐다. 몇 주간의 긴 싸움 끝에 얻어낸 결과였다. 한 학기 동안 구성원들은 새로운 교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마침내 16-2학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신임 교수가 등장했다.사진 촬영을 위해 새하얀 오피스로 들어가자 이희진 교수는 밝은 웃음으로 기자를 맞이했다. 영화 슬레이트 소품을 발견한 기자가 소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줄 수 있냐 부탁했다. 이희진 교수는 웃으며 “나 시키는 거 잘해”라며 포즈를 취해 보였다.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새내기 교수의 한동에서 보낸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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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수급 완료 안 된 가구가구 설치 9일 뒤로 미뤄져금액 보상은 아직 협의 중하용조관(행복관) 내 가구가 생활관 입주 시작일인 2월 25일 전까지 완비되지 않았다. 가구 설치는 처음 수급 예정일인 2월 23일로부터 9일이 흐른 3월 4일에 완료됐다. 넵스, 사학진흥재단 ‘SPC’(이하 SPC) 및 학교 당국은 입주 시작 다음 날인 2월 26일 ‘행복관 긴급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열어 3월 4일까지 하용조관 전 호실에 가구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PC는 하용조관 학생들에게 금액 보상을 약속했다. 금액 보상은 현
대학보도
박소정 기자
2017.03.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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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취소 시 환불금액 증가중도퇴사 환불 인정 기한은 변화 없어논의되지 않은 불시점검 조항한동대 생활관 관리비 환급 기준이 완화됐다. 2월 23일 *한동대 생활관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학생생활관규정 제21조(납부금)에 있는 생활관 관리비 환불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3월 1일부터 생활관 관리비를 100% 환불받을 수 있는 기한은 ‘2차 입주신청 마감일’에서 ‘개강 입주일 1주일 전’으로 바뀌었다. 또한, *개강 입주일 전 입주 취소 시 환불 가능한 생활관 관리비의 비율은 80%에서 90%로 증가했다. 그러나 중도퇴사 시 생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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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경북노조, 두 차례 만남입장 차 좁히지 못해 협의 결렬추후 구체적 논의 계획은 없어청소노동자 작업 범위 및 인원 변동에 대한 협의가 결렬됐다. 한동대와 *경북지역일반노동조합(이하 경북노조)은 두 차례 협의에서 청소노동자의 업무 과중 정도와 충원 계획 등을 논의했으나 업무 과중에 대한 견해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협의가 완료되기 전까지, 하용조관 청소 업무는 사학진흥재단 ‘SPC’로부터 일일 고용된 세 명의 청소노동자가 담당한다. 한편, 16-1학기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쟁의 이후 한동대 측과 청소노동자 측은 청소노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7.03.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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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업체 절반, 근로계약서 미작성신세계푸드∙복지회 개선 안 돼교내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여섯 업체 중 세 업체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지 않다(3월 14일 기준). 이번 학기 한동대 내 영업 활동을 하는 업체는 기존 ▲복지회 소속 업체(맘스카페, 맘스키친, 매점) ▲㈜신세계푸드(이하 신세계푸드) ▲팜스발리 ▲히즈빈스와 이번 학기 새로 입점한 ▲복지회 소속 업체인 알파문구 ▲이디야커피 ▲GS25다. 이 중 맘스카페와 맘스키친, 히즈빈스를 제외한 업체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있으며 이디야커피와 GS25는 취재 과정 중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7.03.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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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대여원칙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원칙 어겨도 제재할 수 없는 상황 총동연, 정식 CCR 운영 규칙 제정 논의 중CCR(Culture Creation Room) 이용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현재 정식으로 문서화된 CCR 이용규칙은 없으며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CCR 신청 페이지에 기재된 CCR 1인∙단체당 2시간 대여 원칙 또한 지켜지고 있지 않다. 총동연은 이용 규칙 제∙개정에 관해 문서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1인∙단체당 2시간 대여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CCR 대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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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애인 배려의 현주소“시설 기반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서 공부할 엄두도 못 내는 게 아닐까.”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정숙희 교수의 말이다. 본지는 2009년 ‘휠체어에 앉아 바라본 한동’이란 르포르타주를 발행한 바 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한동대는 벧엘관, 하용조관, 오석관(도서관) 등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해 건물들을 신축하고 기존 건물들의 시설을 개선했다. 2017년 한동대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시각 장애인이 만난 한동대를 체험하기 위해 눈을 가린 채 길을 나섰다.눈 감고 수
대학보도
박성휘 기자
2017.03.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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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애인 배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정숙희 교수에게 한동대 내 장애시설과 장애인에 관해 물어봤다.Q 한동대가 갖추고 있는 장애인 시설 현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기본적으로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학교에 들어왔을 때 각 건물마다 굉장히 이용하기가 힘든, 특히 휠체어 타는 학생들이 이용하기가 굉장히 힘든 건물들이 많다. 예를 들어 언어교육원 같은 경우 엘리베이터가 없다.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이 스쿨버스를 타야 된다 그러면 굉장히 높아서 저상버스 이런 게 없고. 근데 지금 우리 학교를 보면
대학보도
박성휘 기자
2017.03.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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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미디어 스터디룸(이하 스터디룸)이 느헤미야홀 408B호에 신설됐다. 언론정보문화학부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하 프라임사업)에서 강의실환경개선 명목으로 약 700만 원을 지원받아 스터디룸을 신설했다. 현재 총 14개의 개인 학습 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중앙에는 회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언론고시 학회 ‘언로너스’ 윤인혁 회장은 “주재원 교수님께서 저희에게 계속 ‘새롭게 도약해야 될 때고 힘들지만 힘들지 않게 공부를 해 나가야 되고 그 틀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스터디룸이 생긴 것에
대학보도
박성휘 기자
2017.03.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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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인선 관련 정관 개정을 주제로 한 제1차 ‘한동, 통하다’(이하 설명회)가 지난 9일 오석관(도서관) 306호에서 열렸다. ‘한동, 통하다’는 학내·외 사안에 대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총학생회 공약 사업 중 하나다. 설명회는 ▲총장인선 이슈 타임라인 ▲총장인선 절차 제정 TFT(이하 총장인선TFT) ▲현재 총장인선정관 ▲총장인선TFT가 제시한 개정안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학생이 자리했다. 설명회에서 총학생회 정책국 남궁재원 부국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지난 학기 학교와 학생들이 소통되
대학보도
송현지 기자
2017.03.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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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국제개발협력센터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아프리카 교육 장관회의 ADEA 총회에 참여한다. 세네갈 다카르에서 진행되는 본 회의는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아프리카 국가에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해당 총회에서 중등·고등교육, ICT교육 등에 관해 발표한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경영경제학부 안진원 교수는 고등교육 분야의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안 교수는 “(한동대) 10대 과제 중에 아프리카 프로젝트가 있다. 고등교육과 적정기술로 아프리카를 돕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우리 대학을 지목해서 아프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7.03.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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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정신장애인 동료 지원가 양성과정’이 개설됐다. 평생교육원은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회복을 경험한 정신장애인 중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본 과정에는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진들과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장애인 가족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기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와 직무 내용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 재활의 가치 ▲정신장애인과 가족 ▲직업현장에서의 정신장애인 등 총 12주간의 이론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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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지승원 교수는 퇴임식을 마친 후 새로운 삶의 장을 펼치기 위해 문을 박차고 나갔다. 법학 교수, 목사와 태권도 사범에서 사회복지까지, 지 교수는 은퇴를 도전적인 기회로 변화시켰다. 그는 불특정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받아들였다.화창한 수요일 오후 1시 반. 커피 향이 가득한 그의 오피스에 도착했다. 지 교수는 세월의 흔적이 깊이 베여있는 목소리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은퇴를 기점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목회 사역을 이어나가는 등 그의 삶은 오히려 더 활발해졌다. 지 교수의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들어
대학보도
박성휘 기자
2017.03.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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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중임이 결정됐다. 이사회는 1월 17일 열린 2017년도 제1회 이사회 회의에서 *학교 법인 한동대학교 정관에 따라 장 총장의 제6대 총장 중임을 결정했다. 법인팀 정팔교 팀장은 “그(총장 중임 결정) 순서에 장 총장님이 나가시고 나머지 열 분 이사님께서 그(수렴된 의견서) 내용 다 읽으시고, 또 장 총장님께서 제출하신 어떤 업적이나 비전에 대한 것도 다 나누셨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임 결정으로 장 총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연장됐다.학생・교수사회, 중임 관련 의견 수렴학내 구성원들
대학보도
박성휘 기자
2017.03.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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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안 된 신설 예정 전공수업수업 변동사항 안내 없어신설과목 다음 학기 개설 예정이번 학기부터 창의융합교육원 소속 글로벌 한국학 전공이 개설됐지만 신설 예정 전공수업은 열리지 않았다. 17-1학기 예비수강신청을 받은 글로벌 한국학 신설 전공수업은 한 개지만 수강신청 기간 전 폐강됐다. 해당 수업이 열리지 않은 이유는 권장 과목 순서가 수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비수강신청 기간 과목 신청자에게 해당 사안에 대한 안내는 없었다. 학업 계획에 차질이 생긴 전공 신청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17-1학기 글로벌 한국학 전공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7.03.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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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학기 수학·통계, 물리 전공 신설2전공으로만 선택, 타전공과 융합 기대교수 충원 계획은 없어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내 자연과학 전공이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한동대는 타 전공과의 융합을 목적으로 수학·통계 전공과 물리융합 전공을 계획 중에 있다. 한동대는 이번 학기 중 공청회를 열어 각 신설전공의 커리큘럼을 안내하고 향후 계획을 학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수학·통계 전공은 17-2학기 신설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커리큘럼에는 ▲Calculus 1·2·3 ▲미분 방정식 ▲공학수학 등 기존 전공과목 중 수학·통계 관련 수업과 ▲해석
대학보도
주영은 기자
2017.03.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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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적인 입학금 산정기준입학금 사용처 알 수 없어입학금 폐지 위한 법안 발의곧 대학생이 되는 A씨는 입학 전 우편으로 책자 하나를 받았다. 책자 안에는 A씨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는 내용과 함께 입학금과 관련된 설명이 실려 있었다. 예상치 못한 추가 금액에 당황한 A씨는 그의 친구 B씨에게 입학금에 관해 물어봤다. 사립대에 등록한 A씨와 달리, 국공립대에 등록한 B씨는 A씨 입학금의 1/3에 해당하는 금액만 입학금으로 낸다고 한다.한동대 입학금이 명확한 산정기준과 사용처 제시 없이 부과되고 있다. 한동대는 입학금에 대한 산정기준을 제
대학보도
박소정 기자
2017.03.0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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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온도 17도, 2월 중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속에 제19회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방학 동안 조용했던 주차장에 언제 그랬냐는 듯 차들이 빼곡히 들어섰다. 꽃과 군것질거리를 파는 상인들이 채플 맞은 편에 자리했다. 거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간의 인사와 서로의 졸업 소식을 접하는 기분 좋은 호들갑으로 가득 찼다.학위수여식은 효암채플에서 곽진환 교무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강신익 행정부총장의 기도와 교목실 최정훈 실장의 설교가 있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이웃의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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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안전 관련 예산편성 완료안전 물품 비치 장소는 미정방송 시스템 설치 협의 중한동대가 2017년도 안전 관련 예산 편성을 끝냈다. 지난해 편성되지 않았던 안전 관련 물품과 방송 시스템에 대한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 한동대는 지난해 예산상의 문제로 ‘한동대학교 지진 대응 실무 매뉴얼’(이하 실무 매뉴얼)에 나와 있는 안전 관련 물품과 전 호관 방송 시스템을 설치하지 못했다. 추후 한동대는 실무 매뉴얼에 나와 있는 안전 관련 물품을 구매하고 옥외방송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한동대는 안전 관련 물품에 대한 예산 편성을 완료했다
대학보도
박소정 기자
2017.03.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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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김공웅 교수가 1월 30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김 교수는 폐암 판정 이후 춘천에 있는 청심국제병원에서 치료받다 1월 30일 숨을 거뒀다. 김 교수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가평에서 치러졌으며 2월 1일 발인했다. 장례식에는 10여 명의 동료 교수와 100여 명의 동문, 학생이 참석했다. 1942년 전라도 안좌도에서 출생한 김 교수는 1974년 한일 디자인을 설립하고 광주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김 교수는 서울예술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다 1998년에 한동대로 자리를
대학보도
박소정 기자
2017.03.01 23:22